아직 절전이나 전기 공급 통제 한것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에 서민이란 단어 쓰기는 뭐하네요 상대적으로 산업용 전기가 엄청 싸서 그렇지 전기 못쓰고 그러는 형편은 아니고 긴급사태에 준비하고 경고하는거지요 부족하니 솔직히 말하는 정부 욕할수 없습니다 산업구조가 전기 엄청 쓰는 에너지 과다 사용국가 라서 조절할수 있는 양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한국처럼 전기 편하게 쓰는나라도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 하구요 짱꿰나 니뽕 인니도 한국 전기 품질이나 가격경쟁이 안됩니다..인니나 중국에서 사업하는 기업 전기 청구서 보면 욕나올겁니다 전기 품질 볼테이지 톨러런스 때문에 설비나 기계에 무리가게 하는 나라들인데 일본은 산업용 전기 한국보다 3배 이상 비싼나라인데.. 미디어에서 떠드는 언론장이에 귀 혹하지 말고 냉정히 문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요즘 언론은 뭔가 터트리는데 이슈화하는데 집중해서..
국가 경제를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인식이 나라 전체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희생 덕분에 최빈국에서 10위권 경제대국이 되긴 했습니다만, 이제 삶의 질을 돌아봐야 할 때인데도 여전히 억누르고 있지요.
정부와 기업이 나쁘고 국민은 그냥 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부나 기업이나 어떤 집단을 지칭하는 단어일뿐, 실체인 구성원은 결국 국민이니까요.
회사 일 때문에 부인 출산이나 자식 졸업식도 미루고 일하는게 미덕이고, 휴일에도 필요하면 아무 댓가 없이 회사 나와야 하는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게, 한국인들의 기본적인 인식입니다.
가족과의 삶도 회사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대놓고, 혹은 은근히 경원하고 욕하는게 한국 회사 조직 대부분의 분위기입니다.
그런 인식을 국가 단위로 확장하면, 국가 산업 경제를 위해 일반 국민의 삶을 희생시키는게 당연하다는 논리가 나오는거죠.
사업주나 직장 상사가 직원들 개인의 삶을 존중해 주는 사회가 된다면 정부도 개인 삶의 희생(전기세 부과 불균형)을 강요하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가 서민들 무시하고 맘대로 하는 것 같아도,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래서 홍보가 어쩌고 이해가 저쩌고 번거롭게 국민들 설득(혹은 호도)하는 작업을 하는 거겠죠.
그럴만 하니까 그런 것이고, 당할만 하니까 당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