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5.18 무장반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00)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정치 | 5.18 무장반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52.19) 작성일12-11-09 19:29 조회3,688회 댓글1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news/60

본문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이 아직까지도 먹혀들어가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이런 거짓말을 믿고 재생산하는 우리 한국의 시스템에 깊은 절망을 느낍니다.

이 글을 쓰게 만든 아랫글의 댓글에도 남겼지만, 이런 류의 생떼는 조선의 병탄과 수탈, 중국 침략이나 남경대학살, 그리고 숱한 전쟁 범죄를 부정하는 일본의 극우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가장 악의적이고 불순한 그리고 악질적인 조작 중 하나가 바로 외부 세력 개입설입니다.

먼저 아래 그림 한 번 보시죠.

jogab.jpg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대표적인 극운 논객 조갑제씨가 누군지 모르신다고 하지는 않겠죠?
위 이미지가 조작이라고요? 그럼 조갑제씨가 직접 쓴 아래 기사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북한 개입설을 다룬 뉴데일리라는 인터넷 신문의 해당 기사에 위 글의 주소를 댓글로 링크 걸려고 하면 스팸으로 등록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무엇인지 아세요? 조갑제씨는 바로 이 뉴데일리 인터넷 신문사의 고문입니다. 
예,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들 고문의 홈페이지를 스팸 등록하는 아주 훈훈한 장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북한군은 아니고 간첩이라는 식으로 말을 비틀겠죠?
말을 비틀면 머하겠노? 소고기 사 먹겠지, 소고기 사 먹으면 뭐하겠노?
쇠기름 바른 입술로 열심히 거짓말 하고 댕기겠지. 열심히 거짓말 하고 댕기면 뭐하겠노?
수고했다고 돈 받겠지. 그 돈 받으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 먹겠지...

이보세요들. 정말 당시 외부 세력이 개입되었다면
그렇지 않아도 정통성 부족으로 전전긍긍하던 전두환이 이 호재를 가만히 놔두었을 것 같습니까? 
그런데 당시 이런 조사 결과 발표나 보고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한 번 가져와 보시지요. 카더라 말고 공식 정부 기록 말입니다.
정부 기록이 없어요? 그렇다면 전두환과 그 잔당들이 외부세력이 있었음에도 그 사실을 숨겨두었다는 말이 되는데?
오오... 전두환까지 빨갱이들과 작당한 불순분자군요!!!

심지어 북한 마저도 광주민주화항쟁을 남한의 자체적인 민중봉기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체제 유지와 선전에 눈이 뒤집어져 숟가락 디밀 곳이 있으면 빠지지 않는 북한이 왜그랬을까요? 
이것들은 왜 여긴 숟가락을 걸치지도 디밀지 않은 걸까요?


쇠고기 먹고 입에 기름 좀 발랐더라도 거짓말을 하려면 논리와 정합이라도 좀 맞춰 하세요.
그리고 이런 합도 안맞고 앞뒤도 안맞는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다른 분들은 또 뭡니까?
혹시 그냥 그걸 믿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앞뒤 안가리고 덥썩 무는 건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도 그 날 죽어간 부모 형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
이런 식으로 광주시민을 모독하는 말은 인간적으로라도 삼가야는 거 아닌가요?
곁에서 보는 제가 안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적어도 자료를 퍼 온 다음에 그 자료에 대해 사람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해명을 요구하면
적어도 자신 스스로 그 자료에 대한 책임을 질 자세를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자료만 덜렁 던져놓고
"5.18은 반란. 진실은 저 너머에..."

이런 방식 누가 잘 써먹는 줄 아십니까? 
일본 극우들이 많이 써먹는 방식입니다.
걔들이 무슨 짓을 하느냐 하면

"위안부 강제동원 없었다는 자료"
"남경대학살 없었다는 자료"
"남방에서 포로 잔학행위 없었다는 자료"
"1919년 조선반도 폭동사건(3.1운동)에서 대량학살 없었다는 자료"

라고 줄줄줄 던져놓기만 하고 뭐라고 하면

"내가 뭐라고 했음? 나는 그냥 이런 자료가 있다는걸 던져놓을 뿐임. 왜 그렇게 성이 나서 덤벼듬? 피해의식 있음?"

이렇게 몇 마디 끄적거리고 가버립니다. 
따라할 것을 따라하십시요.
아래 사진 한 번 봐 주시겠습니까?


http://spic.me/v/2012/10/26/10/162735945-5089edcf3a86e3.30198031_500.jpg


무슨 사진 같습니까?
얼마 전 대북 전단을 풍선에 띄워 보내겠다는 수꼴 단체의 전단 보내기 행사에 일장기를 든 일본 극우인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러니 한국에 진정한 보수 우익은 없고 친일 수구 꼴통만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보수라면, 없는 사실을 가지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거짓말이나 하면서 가까이로는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멀게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선조 앞에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보고 있냐? 뉴라이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나시까똑님의 댓글

나시까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9.♡.174.218 작성일

여기 몇 분들은 이런데 말고 한국에가셔서 어떤 정당에가시든지 무슨 연구소라도 하나 설립하셔서
그 해박함과 논리와 엄청난 지식을 좀 더 빛나게 사용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혹, 출마라도 하신다면 저의 한표를 드리기로 하겠습니다..뭘 좀 길게 쓰곤 싶지만 아는게 없기도 할 뿐더러
풀빵을 구워야 해서....

yusuf77님의 댓글

yusuf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89.4 작성일

궁금합니다.쿠키이분 여기 도배하시듯 하는데 질문 드립니다. 6.25는 북침입니까?남침입니까?
천안함사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종북좌파들이 인니교민중에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 .쿠키님은 교민이십니까?
북한 공작원이 십니까?
이승만부터 죽 읽었는데 대한민국자체를 뿌리부터 부정하시는것 같네요.
쿠키님께서도 대한민국을 남쪽 정부라고 칭하십니까?
우리 대한민국은 할아버지때부터 아버지때 까지 피와 땀으로 기적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우린 당신 도배글에 전혀 흔들리거나 혼란스러워하지 않습니다.
진보와 종북은 다릅니다.
그걸 혼란스럽게 하고 남남갈등을 기도하는 이런글에 우린 절대 흔들리지않습니다.
우린 자랑스러운 대한국민이니까요. . .인니 멀리 타국에서 우리가 살아가고있지만,그리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와 직장과 사업장에서 어려워도 열심히 대한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살아갈겁니다.

댓글의 댓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09.122 작성일

우리란 말은 빼십시오.
글을 쓴 사람도 당사자 자신의 말을 쓴 겁니다. 본인의 주장을 남도 동조 한다는 혼자만의 확신으로 남을 퍔훼하는 말 만큼 허술한 주장도 없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우리에서 난 빼시오, 역사관점에 있어 당신이 말하는 그 우리에 낄 생각 전혀 없으니까.
'네가 무슨 교민이냐?'고 은근슬쩍 비꼬는데
그렇다면
"당신이 언제부터 교민을 대표하느냐?'라고 묻습니다.

관점의 차이를 이야기 하고 싶으면 자기 얘기만 하십시오, 전여옥이 떠들듯이 우리 뒤에 숨어서 상대에게 침 뱉지 마시구요

댓글의 댓글

쿠키님의 댓글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52.19 작성일

정말 제 대답을 듣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제 사상 검증을 하시겠다는 건가요?
제가 뭐라고 해도 yusuf77님은 너는 종북 좌파고 우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 하는 게 아니냐고 하실 기세 같습니다.
제 오해인가요? 오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멀쩡한 사람을 다짜고짜 종북이니 공작원이니 하시는 걸 보니 오해가 아닐 듯 합니다.

하지만 제 오해라고 믿고 첨언합니다.

일단 yusuf77님은 이승만을 부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자체를 뿌리부터 부정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의 뿌리는 아닙니다.
헌법 1조를 다시 말해야 하나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뿌리 역시 우리 국민이지 사이비 독립운동가 이승만이 아닙니다.

남쪽 정부? 이정희의 발언으로 그러시나 본데, 그럼 남쪽 정부란 말을 쓴 친일 전력 조선일보의 논설위원(2011년 6월 1일자 사설)도 주사파겠군요.
자, 제가 이렇게 말 하면 또 이러시겠죠. 봐라 종북 좌빨 이정희를 편드는 거 보니 종북 좌빨 맞다라고.

하아....저도 이정희로 대표되는 경기동부 패거리들 싫어하고 편들어주는 건 정말 싫은데
자꾸 저를 종북주의자로 만드는 건 제가 아니라 저를 종북주의자로 모는 여러분들입니다.
세상은 자신이 보는 대로, 원하는대로 규정되는 법입니다. 갑자기 소설 푸코의 추가 생각나는 군요.

저 역시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 얼이 서린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사랑하기에 민족 정기를 바로 잡고 뒤틀린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저를 종북이라 참칭하는 여러분들도 사실 저와 다르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저의 도배글에 흔들리고 혼란스러워 하지 않는다구요? 혼란을 느끼라는 게 아닙니다.
하늘 같이 생각했던 박정희의 본 모습을 알았을 때, 친일파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사를 알았을 때 제가 느낀 혼란과 분개를 여러분께 전염시키자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썩고 고름이 찬 상처는 도려내고 짜내야 하지 않을까요?

진보와 종북이 다르다고 하셨지만, 저는 저 스스로를 볼 때 진보도 아닌 보수적인 민족주의자입니다.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국 강병을 해야하고 군비 증강을 해야 한다고 믿는 제가
현대 우리 사회의 문제는 우리 조상들의 가치와 지혜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믿는 제가 진보일까요?

저는 갈등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하나의 테두리 내에 있다면 말이죠.
일인십색. 다름이 정상인 인간 사회에서 갈등이 없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갈등의 분열과 화해의 화합 속에서 우리는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다름과 그로 인한 갈등을 인정하고 화해와 화합을 모색하는 태도를 더한다면 되리라 믿습니다.
너와 나 우리가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가 있지만,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번영과 그 속에서 나의 번영을 바란다는 하나의 테두리는 같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저를 그 테두리 밖으로 밀어내고 종북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흑백 논리에 빠지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살아가며 행동은 하느냐 하지 않느냐 둘 밖에 없겠지만,
그 행동을 결정하는 논리는 별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지 않습니까?

나와 생각이 다르니 당신은 종북이다. 북한 공작원이다?
제가 친일파를 두둔하는 당신은 친일 매국노다 라고 말한다면 님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억울하고 화가 나지 않으십니까?
저 역시 같은 심정입니다.
이 발언은 다시 한번 재고해 주시기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쿠키님의 댓글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52.19 작성일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도 가끔 광주 개입설 따위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어떤 분의 소회라고나 할까 반추라고나 할까? 인상 깊은 글이 있어 따옵니다. 광주시민을 모욕하시는 분들 부끄러운 줄 아십시요.


잠깐 한마디 하자면 자랑스러운 기억은 분명 있음.
수많은 무기가 돌아다녀도 은행 하나 털린 적 없었다는 거.
당시 금남로에 있던 한국은행 지점 금고에 현금 5백억 - 현 시가가 아니라 당시 돈으로 5백억임-
이 있었음. 그거 안털렸음. 막말로 도청 지하에 두었던 TNT 조금 가져다 터뜨리면 그 돈 내것임.
거창하게 그럴 필요까지도 없이 아무 은행이나 가게만 털어도 됨.
그런데 아무도 그런 생각조차 안했음. 이게 대단한 거임. 얼마전 런던 폭동 기억해보라는.

헌혈? 지금은 도시마다 헌혈 해달라고 빌고 다녀도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그 와중에 헌혈자가 넘쳐 피 부족하단 소리 안나왔음.
하다 못해 몸파는 누님들도  우리같은 사람 피도 받아주냐고 병원 와서 묻고 헌혈했음.
헌혈하고 집에 가다 죽은 여고생 같은 슬픈 사례도 있고...

공동체적 삶. 시장이 제대로 작동했고 거리에 밥솥 걸어놓고 밥 해서 나눠먹었음.
그때 캔 음료수가 처음 나왔는데 우리 집 바로 옆이 당시 코카콜라 전남 총판.
시민군이 그 음료 박스채로 꺼내다가 거리에서 나눠줬음.

그래서 서구 학자들이 유럽이나 미국의 폭력적 사례와 비교해서 5.18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고
분명 그런 점에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거 맞음.

그런데 왜 잊고 싶으냐? 이젠 지쳤음.
아무리 당시 상황을 호소하고 이것저것 따져가며 설명해도 안먹히는 데에 지쳤다는 것임.
PC 통신 초기 부터 커뮤니티질을 했는데 이때까지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5.18 이야기 나오고 그러는 거 보다 보면 이제는 화나고 짜증남. 패턴을 뻔히 봐왔으니까 그렇단.
5.18을 폄하하는 쪽, 치켜올리는 쪽 모두 자신들의 정치적 이데올로그로만 바라볼 뿐
그때 거기 있었던 "사람들" 에 대해서, 그 사람들의 "생각"과 "상황"에 대해선 알려고 하지 않음.

광주가 5.18을 잊고 싶어하는 것, 그리고 어떤 면에서 우리 사회 자체가 5.18이나 4.3을 기억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그건 광주 사람들 탓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임.

본의아니게 반론하는 형태가 된 것 같은데 그냥 그렇다는 거임.
자랑스럽지만 이젠 지친... 알아줄 것 까진  기대하지 않으니까 깎아내리지나 말아달라는 게 요즘 광주의 심정임.
근데 아직도 북한군 드립이 흥하는 거 보면... 안될거야 아마. ㅠ_ㅠ

쿠키님의 댓글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52.19 작성일

버섯돌이//남의 나라 국기를 든 게 아니라 일본 극우인사가 저 행사에 참여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은 일본극우파와 행동을 같이한다는 식의 언급을 하는 바람에 어버이 연합회가 저 단체를 찾아가 항의 시위를 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었죠...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6.79 작성일

뽀샾이 아닌게 분명한데 뭘...
한국,미국 일본 국기를 들고 있는데 뭘...
근데 도대체 일장기가 왜있는건지...일본이 연합국의 지위인가? 아님 우리 영토를 수호해주는 자유우방의 선봉으로써?
저기 사진위의 것들이 주최측에 다 동조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참 개념없이 아무 생각없이 남의 나라 국기 들고 있네여.

우리나라 국기나 들고 있어도 될 일을...
생각없이 한쪽만 보고 치우치는 인사들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분별력을 잃고 치우치지 않도록 키우고 싶네요.

쿠키님의 댓글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52.19 작성일

숭가이// 이번 미국 대선 투표 결과를 지도를 한번 찾아 보세요. 레드넥이 많거나 인구 밀도 낮고 소득 수준이 낮은 주들의 경우 대부분 공화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밀도가 높고 소득이 높은 대도시 지역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구요. 지금도 오마바의 당선에 반발해 연방 탈퇴를 하겠다는 주들 보면 하나 같이 연방 예산으로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왜 이럴까요? 왜 가난하고 정부의 의료 서비스나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이 반대 정책을 펼치는 정당을 지지하고 상대적으로 정부의 의료/복지 서비스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이런 정책을 지지하고 부자 증세를 지지할까요?

포샵 아니라고 기사 전문을 링크까지 걸어줬는데도 포샵이라고 주장하는 님에게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조지 레이코프가 쓴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라는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프레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이란 생각의 틀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사실’을 말해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그런 사람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가난한 일반 서민들이 부자와 거대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미국의 공화당이나 한국의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해할 수 없는 자가당착적인 행동의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프레임을 내려 놓고 정말 님에게 이익이 되고 필요한 정책을 말하는 정당이 누구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숭가이님의 댓글

숭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2.78 작성일

종북 좌빨들의 진실 왜곡에 넘어가면 안됩니다.기사 일부를 침소 봉대하고 사진을 뽀삽 했습니다.
광주 사태는 처음부터 광주 사태였지 다른 이름으로 바뀔수 없습니다.현장에 있었던 한사람으로
배후 세력에 이용 당하여 국군에게 총질하는 자들,복면을 쓰고 국가 중요 시설을 공격 했던자들을 볼 때
혀를 차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그 자들은 분명히 폭도였고 국가 전복을 꾀하는 반역의 무리들이었습니다.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고 역사가 바로 잡힐 날이 있을것입니다.

댓글의 댓글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6.79 작성일

현장에 계셨다는데, 계엄군이었나요?
그렇게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직책이셨나요? 국군에게 총질했다하셨는데 국군이 민간에게 총질하면 어찌되죠?
친일,친미,친중은 어찌 생각합니까?
친일하던 자들의 자손들이 아직까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는가 궁금하군요.

정든님님의 댓글

정든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31.33 작성일

수구 꼴통중의 꼴통 조갑제가 518 당시 북한국 개입안했다고 하는데,,,,,  쿠키님 대단하십니다,,속이 쉬원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진보나 좌빨이 아닙니다,,전 노무현파 입니다,,ㅎㅎㅎㅎ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58.62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늘 마음 한구석에 짐으로 남아 있는 것을 올려주신 님이 세삼 감사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이 국회 승인받아 정부의 공식 명칭인데도 아직까지 광주사태라고 하는 반동 분자들이  많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것은 지역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지만, 이상하리만치 지역 감정 등으로 변질되게 하는 무리들이 있어요.
5`8 주역이 아직 육사 교정에서 단체경례를 받고 그들을 추종하고 그들의 치적을 칭찬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국가에 배상해야할 돈이 남아 있는데도 자기 할 것 다하고 먹고 마시고 놀수 있는 29만원 재산가가 활보하고 다니는 웃지 못할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민주화운동이었던가요?
이젠 그것도 돈이나 권력에 변질되어 버렸어요.
우리의 조국이 언제 이리 되었단 말입니까?
자주 독립을 외치던 광복군과 김구 선생의 얼은 어디갔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 검색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6건 1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 정치 한국시간 11시 55분 현재 투표율 33.5% 댓글10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9 4962
5 정치 심부름 센터 보다 못한 국가정보원 댓글18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12 3932
4 정치 두 얼굴의 이승만. 다큐 백년전쟁 댓글17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 4157
3 정치 누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는가? 프레이저 보고서. 댓글22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 5851
2 정치 재외국민 교육지원법률 개정안 의결 실패 댓글8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2 3445
열람중 정치 5.18 무장반란? 댓글14 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9 368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