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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올.축구] 홍명보호, 스위스 제물로 8강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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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9.149) 작성일12-07-30 07:21 조회2,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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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번트리(영국)=뉴시스】29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시티 오브 코번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예선 B조 2차전 한국과 스위스 경기에서 한국 김보경이 두번째 골을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박주영(아스널)은 날랐고, 김보경(세레오 오사카)은 끝내 결정적 한 방을 보여줬다.

한국 축구가 스위스를 제물로 런던올림픽 8강의 8부능선에 섰다.

남은 가봉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은 29일(현지시각) 영국 시티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런던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김보경의 결승골로 난적 스위스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해 멕시코(승점 4점)에 골득실에 뒤진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다음달 2일 열리는 가봉과의 최종전서 승리를 거둘 경우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해 같은시간 열리는 멕시코-스위스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진출한다. 가봉과 비겨도 자력으로 최소한 조 2위를 차지해 8강행이 성사된다. 한국이 가봉에 패하더라도 멕시코-스위스전 결과에 따라 8강행 가능성이 남게된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 8강 진출했었다.

이날 한국은 경기내내 투지와 빠른 공수전환을 앞세워 스위스을 압박했다.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뒤에 섰다. 남태희(레퀴야)와 김보경이 양쪽 공격수로 포진했다.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가 중원을 지켰고, 포백라인은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황석호(산프레체), 김창수(부산)가 선발출전했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여전히 지켰다.

한국은 전반 7분 남태희가 단독 드리볼 해 밀어준 공을 박주영이 오른발로 강하게 슛을 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1분에는 윤석영의 코너킥을 박주영이 달려들며 머리로 세게 받았으나 골키퍼의 수비에 막혔다. 분위기는 한국이 주도하기 시작했다.

전반 24분에는 김보경의 재치있는 센터링을 구자철이 골대로 돌진하며 슈팅을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6분에도 구자철이 상대 진영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킬패스를 박주영에게 연결했으나, 역시 골키퍼 손에 걸렸다. 스위스는 전반 종료직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려 버렸다.

한국은 후반 12분께 통렬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남태희가 오른쪽 중원에서 치고 들어가다 올려준 공을 박주영이 마치 돌고래가 뛰어 오르듯 우아하고 정확하게 몸을 날리며 머리로 받아 골문을 흔들었다. 킬러 골잡이 박주영의 진가가 발휘됐다.

그러나 한국의 리드는 불과 2분만에 끝났다, 스위스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올려준 공을 공격수 이노센트 이메그하라가 머리로 받아 넣은 것.

동점골을 허용한 한국은 더욱 투지있게 나왔다. 그리고 마침내 김보경이 결승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구자철이 왼쪽에서 강하게 올려준 공이 상대 수비수 머리맞고 공중에 뜬 공을 김보경이 번개같은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김보경은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홍명보 감독에게 뛰어가 홈 감독의 가슴에 안기는 것으로 골세러머니를 대신했다.

관중석의 6백여 한국 응원단은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쳤고, 스위스 응원단은 숨을 죽였다.

한국은 이후 교체 투입된 지동원과 구자철이 골대를 맞추는 결정적이 슈팅을 날렸으나 추가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경기가 승리로 끝나자 선수와 홍감독은 서로를 껴 안으며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은 가봉과 예선 3차전이 벌어지는 런던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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