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1% 기적' 도전한 한국, 독일 꺾고도 조별리그 탈락(종합)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85)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스포츠 | '1% 기적' 도전한 한국, 독일 꺾고도 조별리그 탈락(종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6.74) 작성일18-06-28 00:37 조회1,086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9761

본문

한국, 독일에 2-0 승리 '동반 탈락'…스웨덴은 멕시코에 3-0 승리 

한국, 2014년 브라질 대회 이어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1039604298_1530120931.0083.jpg

[월드컵] 김영권, '내가 넣었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김영권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18.6.28 zjin@yna.co.kr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1% 기적'에 도전한 한국 축구가 김영권과 손흥민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전차군단' 독일을 꺾었지만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F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스웨덴(0-1패)과 멕시코(1-2패)에 2연패를 당한 뒤 독일을 꺾으면서 1승2패(승점 3·골득실0)를 기록, 독일(1승2패·골득실-2)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F조 3위로 대회를 끝냈다.

한국은 16강 진출의 기적을 노렸지만 스웨덴(2승1패·골득실+3)이 멕시코(2승1패·골득실-1)를 3-0으로 물리치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우승팀인 독일도 한국에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우승국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반드시 2골차 이상으로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줘야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는 독일전을 맞아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손흥민과 구자철이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는 문선민-이재성이 맡았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지난해 11월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투톱 스트라이커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는 '캡틴' 기성용의 빈자리는 장현수에게 맡겼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찼다.

장현수는 조별리그 1, 2차전을 통해 잇단 실수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기성용의 공백을 메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용됐다.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꾸면서 중앙 수비는 김영권-윤영선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됐고, 좌우 풀백은 홍철과 이용이 출전했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독일을 상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통해 독일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역습을 노렸다.

한국의 첫 득점 기회는 전반 18분 찾아왔다. 페널티아크 전방에서 얻은 25m 거리의 프리킥 기회에서 정우영이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슈팅을 시도했다.

정우영의 발을 떠난 볼은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정면으로 강하게 날아갔고, 노이어가 볼을 놓치자 손흥민이 쇄도했지만 노이어가 한발 앞서 손으로 볼을 쳐냈다.

1039604298_1530120987.972.jpg

[월드컵] 대한민국 '세계를 놀래키다'

(카잔=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8.6.28 zjin@yna.co.kr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위기가 찾아왔다.

독일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티모 베르너가 내준 볼을 마츠 후멜스가 골지역 왼쪽에서 슈팅했고, 한국의 골키퍼 조현우가 온몸으로 막아내 실점을 피했다.

한국은 전반전 점유율에서 29%-71%로 일방적 공세를 당했지만 골을 내주지 않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 만에 한국은 골대 정면에서 독일의 고레츠카에게 헤딩 슈팅을 허용했지만 조현우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막아냈다.

한국은 후반 11분 구자철이 쓰러지면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황희찬이 대신 투입됐고, 독일도 후반 17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골잡이' 토마스 뮐러를 내보냈다.

체력이 급속하게 떨어진 두 팀은 일진일퇴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19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 마르코 로이스와 부딪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오히려 손흥민의 시뮬레이션 액션을 선언, 옐로카드를 꺼내 드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은 힘이 빠진 독일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갔고, 마침내 후반 추가시간 득점포가 잇달아 터져 나왔다.

후반 48분 손흥민의 코너킥 상황에서 독일 수비수의 발을 맞고 흐른 볼이 골대 정면에 있던 김영권에게 이어졌고, 김영권은 정확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부심은 김영권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했다.

독일은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총공세를 폈다.

한국은 이 틈을 이용해 후반 51분 손흥민이 텅 빈 독일 골대를 향해 추가골을 꽂아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 연합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71건 1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 스포츠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 진출…1분 45초 53, 전체 6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64
70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여서정 도마 결선 진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17
69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2차전 대한민국 vs 루마니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947
68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예선ㅣ 황선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27
67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 동메달 결정전 안바울 vs 롬바르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967
66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2라운드 신유빈 vs 니시아리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330
65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강, 준결승, 결승 하이라이트ㅣ안산 · 강채영 · 장민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309
64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 16강 이대훈 vs 라쉬토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08
63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라운드 신유빈 vs 에드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494
62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 동메달 결정전 장준 vs 살림 오마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094
61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16강, 8강, 준결승, 결승 하이라이트ㅣ김제덕 · 안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08
60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 김정환 vs 바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179
59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1차전 대한민국 vs 뉴질랜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6 1219
58 스포츠 한국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 1~3위 싹쓸이… 안산 올림픽 기록 작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498
57 스포츠 도쿄올림픽 한국팀 경기 일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225
56 스포츠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 뉴질랜드 경기 하이라이트 (2021.07.22/MBC뉴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23 1223
55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포함 - 한국 남자축구, 세계 첫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호주 꺾고 결승(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23 1022
열람중 스포츠 '1% 기적' 도전한 한국, 독일 꺾고도 조별리그 탈락(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8 1087
53 스포츠 평창동계올림픽 CF 메이킹 필름 공개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7 1318
52 스포츠 KIA,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1승1S 양현종 MVP(종합)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1282
51 스포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3일 오전 타계[출처: 중앙일보] 바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3 1236
50 스포츠 한국 선수 폭행" 우즈벡, 외신도 지탄.. "살인 행위 댓글11 고양이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2 5929
49 스포츠 [아시안컵 축구 결승] 한국, 호주에 1-2 패..손흥민 동점골 불구 연장전서 결승골 허용 - 헤럴드POP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31 5910
48 스포츠 북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인천AG 폐막식 참석 - 출처 YTN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5 3935
47 스포츠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식입니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0 3823
46 스포츠 '1무 2패' 한국, 2006년 이후 8년 만에 16강행 좌절 - 출처 다음스포츠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7 3321
45 스포츠 안정환 해설 위원의 음식 솜씨가 참 뛰어나다고 하네요. rup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2 2819
44 스포츠 '이근호 선제골' 홍명보호, 러시아와 아쉬운 무승부 - 출처 엑스포츠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8 307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