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안드로이드폰의 `IFA 대공습`… 아이폰6 대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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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ttomsu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2.33) 작성일14-08-24 18:43 조회3,1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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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4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온다.
삼성, 소니, LG 등 주요 제조사들이 새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을 공개하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이 애플 진영 대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IFA 행사를 앞두고 세계 주요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teasing)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제조사들의 제품 공개 행사는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일에 집중돼 있다.
이날 신제품 공개를 예고한 곳은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화웨이, 에이수스, 모토로라 등 주로 안드로이드 기반 제조사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기반 제품으로는 노키아와 HTC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기존 공개했던 금속 소재 스마트폰 갤럭시알파를 함께 전시할 전망이다. 스마트워치 '기어 솔로'의 깜짝 공개설도 부상하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양 옆면도 디스플레이가 붙는 3화면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LG전자는 5.5인치 디스플레이의 'G스타일러스'와 스마트워치 차기작 'G워치2'(가칭)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 역시 4일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을 업계와 언론에 배포했는데, 해외 언론들은 모토로라가 앞서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공개했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 '모토360'을 비롯해 스마트폰 '모토X+1'과 '모토G2', 블루투스 헤드셋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수스는 앞서 자사 트위터를 통해 내달 3일 스마트워치 공개를 예고했다. 모토360과 G워치, 기어라이브에 이어 네 번째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가 될 전망이다.
중국 화웨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했다. 소니는 방수·방진 기능과 음향 기능, 카메라, 외관 디자인 등을 강화한 엑스페리아Z3, 스마트워치3로 대응한다. 노키아도 이날 루미아 730 또는 루미아830으로, HTC는 원M8 등 윈도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조사가 총출동해 한 자리에서 새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5년 간 블랙베리, 모토로라, 노키아 등이 차례로 몰락하면서 가전이 주요 콘텐츠인 IFA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개최하는 일은 이들 업계에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가 메인 행사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도 부스 규모를 줄이며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다. 모토로라의 경우, 지난 2월 MWC 2014에서 처음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 기업들이 총력전을 펼치는 것은 신흥시장을 필두로 재기를 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 열풍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집중 공세로 한풀 꺾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내달 9일(현지시간) 아이폰6를 공개할 전망이다. 4.7인치와 5.5인치의 2가지 아이폰이 동시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기존 대화면 시장을 지배해왔던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삼성, 소니, LG 등 주요 제조사들이 새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을 공개하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이 애플 진영 대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IFA 행사를 앞두고 세계 주요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teasing)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제조사들의 제품 공개 행사는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일에 집중돼 있다.
이날 신제품 공개를 예고한 곳은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화웨이, 에이수스, 모토로라 등 주로 안드로이드 기반 제조사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기반 제품으로는 노키아와 HTC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기존 공개했던 금속 소재 스마트폰 갤럭시알파를 함께 전시할 전망이다. 스마트워치 '기어 솔로'의 깜짝 공개설도 부상하고 있다. 갤럭시노트4는 양 옆면도 디스플레이가 붙는 3화면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LG전자는 5.5인치 디스플레이의 'G스타일러스'와 스마트워치 차기작 'G워치2'(가칭)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 역시 4일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을 업계와 언론에 배포했는데, 해외 언론들은 모토로라가 앞서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공개했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 '모토360'을 비롯해 스마트폰 '모토X+1'과 '모토G2', 블루투스 헤드셋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수스는 앞서 자사 트위터를 통해 내달 3일 스마트워치 공개를 예고했다. 모토360과 G워치, 기어라이브에 이어 네 번째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가 될 전망이다.
중국 화웨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했다. 소니는 방수·방진 기능과 음향 기능, 카메라, 외관 디자인 등을 강화한 엑스페리아Z3, 스마트워치3로 대응한다. 노키아도 이날 루미아 730 또는 루미아830으로, HTC는 원M8 등 윈도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조사가 총출동해 한 자리에서 새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5년 간 블랙베리, 모토로라, 노키아 등이 차례로 몰락하면서 가전이 주요 콘텐츠인 IFA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개최하는 일은 이들 업계에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가 메인 행사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도 부스 규모를 줄이며 겨우 명맥을 유지해 왔다. 모토로라의 경우, 지난 2월 MWC 2014에서 처음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 기업들이 총력전을 펼치는 것은 신흥시장을 필두로 재기를 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애플의 대화면 아이폰 열풍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집중 공세로 한풀 꺾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내달 9일(현지시간) 아이폰6를 공개할 전망이다. 4.7인치와 5.5인치의 2가지 아이폰이 동시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기존 대화면 시장을 지배해왔던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댓글목록

끼요잇님의 댓글
끼요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228.131 작성일결국 안드로이드 vs 에플 운영체제 까먹음..무튼 양강구도인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