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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소변검사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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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184) 작성일14-05-06 09:35 조회5,88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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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

소변검사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건강검진의 기본인 소변검사를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부경대 화학과 장병용 교수가 6일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2014.5.6 << 지방기사 참고 >> youngkyu@yna.co.kr

부경대 화학과 장병용 교수, 연구논문 SCI급 저널에 소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건강검진의 기본인 소변검사를 직접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부경대 화학과 장병용 교수 연구팀은 소변검사 분석 기능을 갖춘 앱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약회사에서 판매하는 시험지를 소변에 담그고 나서 사진을 찍으면 혈당, 적혈구, 백혈구, 비타민, 혈청 등 12가지 검사 결과를 곧바로 알려준다.

정상, 위험 1∼3 등 4가지 결과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표시하고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건강상태의 변화추이를 알 수 있다.

소변검사용 시험지는 개당 몇백원에 불과해 검사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또 앱에 색 보정 기능을 넣어 실내외 또는 날씨, 주·야간에 관계 없이 언제든지 소변검사를 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한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정밀 분석기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스마트폰 기반의 다중물질 색상 센서 개발'은 국제 과학논문인용색인(SCI) 저널인 'Lab on a Chip' 5월호에 소개됐다.

그러나 장 교수가 개발한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현행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제약 때문에 아직 일반에 공개하지는 못하고 있다.

심박센서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도 출시 초기에는 이 문제 때문에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한 상태로 시장에 나왔다.

장 교수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손쉽고 싸게 할 수 있도록 하려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면서 "의료기기 허가 문제만 해결되면 무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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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19.153 작성일

와 진짜 대박 어플이네여.. 언능 나왔으면 좋겠네여 ^^개발하시는 박사님 아직 사용은 못하고 있지만 고맙게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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