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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북한] 북한 정권 2인자 장성택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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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2.218) 작성일13-12-04 11:11 조회2,69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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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방원式 숙청’ 張 해외친인척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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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의 2인자로 행세해온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이 공개된 데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외 대사로 나가있는 장 부위원장의 친인척에 대해 줄소환령을 내린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번 사건은 장 부위원장과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간의 권력투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김 제1위원장이 ‘1인 지배체제 강화’를 위해 직접 ‘이방원식 숙청’을 벌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정보원의 고위 관계자는 4일 오전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북 정권이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해외 대사로 나가 있는 장성택의 자형과 조카를 소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북 정권에 의해 소환 대상자로 파악한 인물은 자형(장 부위원장 누나의 남편)인 전영진 쿠바 대사와 조카(큰형 장성우의 차남)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다.

김 제1위원장의 이 같은 조치는 장 부위원장은 물론 그 측근들과 친인척까지 거세시킴으로써 장 부위원장이 재기할 수 있는 싹을 완전히 제거해 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당과 정부에 포진해 있는 장성택 일가(一家)에 대한 멸문 수준”이라고 평했다.

정보 당국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 “김 제1위원장이 ‘이방원식 숙청’ 작업을 벌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조선시대 이방원(태종)이 군왕으로 등극 후 아버지(태조)의 측근들을 모두 숙청하고 신권력이 구권력을 제거하는 일을 벌였다”면서 “김 제1위원장도 이 같은 ‘2인자 두지 않기’ 방식과 유사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장성택과 최룡해 간의 권력투쟁이 아니라 김정은과 일부 신진 측근세력이 직접 구상하고 행동에 옮긴 김정은 1인 지배체제 공고화 작업”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룡해가 권력투쟁을 통해 장성택을 제거하고 자신이 2인자로 등극하게 된 것이라고 보는 건 옳은 분석이 아니며, 최룡해 역시 언제든지 제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 당국은 북한 내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통해 김 제1위원장이 향후 신진 엘리트 심복들을 대거 기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정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리룡하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 등 장성택의 핵심 측근들이 11월 하순 공개 처형됐다”고 밝혔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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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tan님의 댓글

Mat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6.♡.14.203 작성일

지가 임명한 검찰총장,, 임명할때는 알고도 쉬쉬 하고,, 수사하는게 자기 목 졸라오니까,,찍어내서 숙청해버리는 나라,,,북한욕하는데,,북한이랑 뭐가 다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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