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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4대강 포상 공무원 명단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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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8.70) 작성일13-10-18 13:15 조회3,4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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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청와대 인근에 띄워진 환경운동연합의 펼침막. 사진=환경운동연합

<공무원U신문>은 4대강 사업으로 훈.포장을 받은 공무원 명단을 공개합니다. 명단을 공개하는 이유는 4대강 서훈의 취소를 요구함과 동시에 훈·포장을 받은 공무원들 스스로도 4대강 사업의 잘못을 인정하고 훈포장의 반납 등 잘못된 4대강 공사로 인한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기 위함입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낸 자료들을 종합분석한 결과 4대강 사업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공무원은 국토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316명,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인사 14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유공자들에게 2011년 10월과 12월, 2012년 5월과 12월 등 4차례에 걸쳐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훈·포장은 국가나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그 공적을 표창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기장으로서 공무원들에게는 가장 큰 영예입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 설계부터 관리까지 곳곳에서 부실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담합으로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은 건설사들은 사법처리됐습니다.

그럼에도 훈·포장을 반납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이들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은 승진을 했거나, 각 부처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토부 산하 4대강 사업 추진본부에서 기획국장을 지냈고 4대강 사업에 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안시권 국장은 현재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4대강 사업 당시 “4대강 살리기는 시급한물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를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라고 주장했지만, 지금도 같은 주장을 할 수 있는 지 자못 궁금합니다.

4대강 사업은 앞으로도 관리를 위해 많은 혈세가 투입돼야합니다. 강은 죽어가고 있고, 건설된지 얼마안된 보는 붕괴위기에 놓였습니다.

대통령이 시킨 일이니 공무원으로 안할 수 없지만 훈포장까지 받을 만한 일인지 스스로 고백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공사를 감시감독하고, 혈세가 세나가는지 아닌지 감독해야 할 공무원들이 총체적 부실공사로 연결된 4대강 사업에 공헌했다며 훈포상을 받고 진급도 했다는 것은 공직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4대강 사업 훈포상자 명단]:http://www.upub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

당연히 훈,포장은 취소돼야하고 관련 비리의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한다. 
명색이 공무원인 작자들! 포상까지 받았으니... 후손들도 부끄러워 할 일이다
얼굴을 어떻게 들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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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돌님의 댓글

문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61.240 작성일

요런걸보고 전문적인 표현으로  "벼엉신"올림픽 한다고들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도웹에도 "벼엉신" 올림픽 하는 두 쉐리가 있는데^^ 한 쉐리는 요 며칠 조용하고 "묵언수행"하니?ㅋㅋㅋ
그의 따까리 쉐리는 어제까지만도 올림픽 계속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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