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2000조 시장 잡자"…식품업계 '할랄' 인증 경쟁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2)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경제 | "2000조 시장 잡자"…식품업계 '할랄' 인증 경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5.113) 작성일14-01-07 05:56 조회4,64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48150

본문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라면으로 인니 시장 공략…CJ, 대상, 아워홈, 크라운해태도 인증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입력 : 2014.01.06 06:40
image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할랄 미들이스트2014’ 한국전시관을 찾은 무슬림들이 한국 할랄인증제품을 시식하고 있다./자료=한국할랄협회
지난달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엑스포센터. '제2회 할랄 미들이스트2014'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 풀무원과 아워홈 부스에 아랍인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특히 풀무원이 내놓은 라면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전시회는 35개국에서 참여한 125개 이상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의 할랄제품 엑스포로 사막의 열기만큼 전시장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

2000조원대 시장인 '할랄'이 식품업계 신 개척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동,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이슬람교 신도)의 먹거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한 것이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돼지고기와 술(주정)을 철저히 배제해야 하는 등 인증 절차가 까다롭지만 인증만 받으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이 열려 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업체 AT키어니에 따르면 전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2조달러(약2100조원)로 이 중 식음료 부문이 1조4000억달러로 67%를 차지한다. 

◇풀무원·CJ·해태제과 등 잇단 할랄 인증=풀무원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JAKIM'으로부터 라면 '자연은 맛있다'의 할랄 인증을 받고 동남아 시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재료 사용에 제한이 많고 해당국가에서 실사를 거쳐야 하는 등 인증 절차가 까다롭지만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태한 풀무원 동남아 사업팀장은 "인도네시아에서만 하루 1억개의 라면이 소비될 정도로 동남아시장의 잠재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제품의 원재료와 생산공장, 이슬람 현지시장 반응 등 전 과정을 1년6개월간 분석해 할랄인증을 받은 것도 인도네시아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도 지난해 3월 김치와 햇반, 김 등에 할랄인증을 얻었다. 할랄시장에서 향후 5년 내 10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상은 인도네시아 전용 브랜드 '마마수카'를 만들어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워홈도 한식세계화 일환으로 할랄인증에 뛰어 들어 신상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지난해 5월 죠리퐁과 콘칩 등 4개 제품에 대해 싱가포르 할랄인증을 받았다.

◇까다로운 인증절차…다국적 기업 경쟁도 치열=할랄 인증은 세계적으로 200여개가 있다. 공신력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으면 각 국에서 교차인증이 가능하다.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는 'JAKIM'(말레이시아)과 'MUI'(인도네시아), 'MUIS'(싱가포르), 'IFANCA'(미국) 등이다.

이슬람 율법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와 술은 재료에서 배제되지만 양과 소, 닭 등은 원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코란의 기도문을 암송한 뒤 도축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코란에서 지정한 순서나 메카 방향으로 도축하지 않은 고기나 죽은 동물 등은 인증받을 수 없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급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네슬레는 1992년부터 할랄 제품개발을 시작해 전 세계 85개 공장과 154개 제품(2012년 기준)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버거킹과 KFC, 까르푸, P&G 등은 이슬람국 뿐 아니라 유럽 내 무슬림을 겨냥해 할랄 인증에 나서고 있다. 조유상 사단법인 할랄협회 사무국장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할랄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거대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392건 7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 라이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14년 입학전형 안내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8 4622
223 스포츠 "김연아 은메달" 219.11점으로 올림픽 2연패 좌절 댓글1 리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1 3885
222 스포츠 [소치올림픽] 김연아 쇼트 1위로 마감…'복병' 소트니코바에 0.28점 차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0 5376
221 사회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9명 사망 '살려주세요…아비규환' 댓글6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8 5673
220 사회 강남 엄마 사이서 유행…현대판 사도세자 뒤주 등장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6 7009
219 사회 여수 송유관 충돌 - 도선사 '후진하면 멈출 줄 알았다'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4 3730
218 정치 "7개월째 자문중"..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외면(종합)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3 4333
217 사회 "차 빼, XXX야" 욕설 문자에 전화했다가 '황당'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1 7297
216 사회 “통역 돕다 탈레반 표적 됐는데… 한국 정부, 신변보호 않고 버려”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8 4040
215 경제 조류 인플루엔자 문답풀이 댓글2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0 3633
214 사회 미세먼지 비상,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세요 댓글2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7 2960
213 사회 대기용 측정기로 학교 급식 측정한 뒤 “방사능 안전”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6 3048
212 과학 튼튼병원, 인도네시아 의료진에 첨단시술 전수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6 3860
211 경제 [분쟁광물 초비상] '분쟁광물 시한폭탄' 안은 삼성·LG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4 4389
210 사회 아동학대...너무 충격이네요. 댓글6 gogoindone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3 4284
209 사회 의협 파업결의..14년만에 의료대란 재연될지 불투명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2 2640
208 문화 역사쓰는 '변호인' 25일만에 900만 돌파 '관객의 힘' 댓글9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2 3729
207 IT 2월부터 발신번호 바꾸면 문자 전송 안된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12 4374
206 과학 美 ‘한국형 원전’ 설계인증 신청 승인 거절은 한수원•한전 무능함 드러낸 것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8 2995
열람중 경제 "2000조 시장 잡자"…식품업계 '할랄' 인증 경쟁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7 4642
204 라이프 2014 년 사자성어 댓글8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31 5723
203 정치 누군가의 아름다운 조국 댓글4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22 3223
202 연예 듀크,투투 김지훈, 자살 추정.."목매 숨져..우울증 심해"[종합] 댓글2 tax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4 8790
201 정치 북 장성택 처형… ‘김정은 공포정치’ 세계가 경악 taxlo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4 3771
200 지구촌 삼성, 아시아에서도...화학물질 노출에 노조파괴까지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4 3830
199 경제 846억 짜리 전망대 댓글1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2 3627
198 사회 교학사 친일 교과서 검정통과 댓글8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1 3089
197 스포츠 [월드컵 조추첨] 한국과 H조, 러시아·알제리·벨기에는 어떤 팀?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8 343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