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은 > [한일전] 통한의 추가시간 실점..홍명보호 일본에 1-2 석패 - 출처 네이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6)
  • 최신글

LOGIN

1.본 란은 한국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게시판입니다.
2.펌글이 자유로이 허용되나 출처를 밝히고 게재할 수 있습니다.
3.문의는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바라며 홍보게시물은 별도의 통지 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스포츠 | [한일전] 통한의 추가시간 실점..홍명보호 일본에 1-2 석패 - 출처 네이버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32.112) 작성일13-07-29 06:29 조회3,64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26384

본문

[풋볼리스트=잠실] 윤진만 기자= 홍명보호가 한일전에서 무릎 꿇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저녁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아컵 2013’ 3차전 일본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25분 카키타니 요이치로에 선제 실점했으나 33분 윤일록이 전광석화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카키타니에 한 골 더 실점하면서 패했다. 호주, 중국전에서 무득점 무승부했던 대표팀은 3경기 연속 무승하면서 일본(2승 1무), 중국(1승 2무)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3분 윤일록의 좌측면 크로스에 이은 고요한의 오른발 논스톱 발리 슈팅과 7분 김동섭의 페널티 박스 앞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고요한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고, 김동섭의 슛은 골키퍼 발에 걸렸다. 그러나 일본에 비해 활동량에서 앞선 한국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중원의 하대성, 이명주가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것이 효과적이었다. 전방에서 윤일록, 이승기, 김동섭 등이 위치를 바꿔가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패스 때문에 전세가 뒤바뀌었다. 25분 전방을 향한 김창수의 롱 킥을 차단한 아오야마 도시히로가 한국 진영 깊숙이 장거리 패스를 건넸다. 한국 수비가 세 명이나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지 못한채 일본의 원톱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에게 일대일 찬스를 허용했다. 수비수들이 뒤늦게 쫒아갔으나 골문에 접근한 카키타니를 막을 방도가 없었다. 카키타니는 달려나온 정성룡의 마크를 피해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일격을 당해 움츠러든 한국은 단 한 번의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3분,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쪽으로 치우친 지점에서 공을 잡은 윤일록은 전방의 이승기를 향해 숏패스를 건네고 문전 방향으로 돌진했다. 이를 본 이승기는 감각적으로 리턴 패스를 보냈고, 재차 공을 이어 받은 윤일록은 골문 우측 상단을 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날렸다. 공은 상대 골키퍼 니시가와 슈사쿠의 키를 넘겨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한국은 하프타임에 전열을 가다듬어 후반전에 다시 상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전반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윤일록은 후반에도 상대를 농락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후방에서 전방을 향한 종패스로 기회를 엿봤다. 정성룡, 김영권 등 최후방 수비수들의 정확한 킥이 그대로 문전으로 연결되면서 상대를 위협할 수 있었다. 일본은 수비에 주안점을 두면서 역습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그러나 전반과는 달리 일본이 수비에 집중한 탓에 제대로 된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개인기로는 한계가 있었다. 주고 받는 모습이 부족했고, 측면 크로스의 정확도도 낮았다. 홍명보 감독은 상황이 여의치 않자 김동섭, 이승기를 빼고 조영철, 고무열을 투입하면서 마지막 힘을 쥐어짰다. 후반 40분 결정적인 역전 찬스를 맞았다. 하대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중앙을 향해 숏패스를 보냈다. 공은 선수들을 지나쳐 김창수의 발 앞에 놓였다. 김창수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위로 벗어났다.
추가시간이 5분 주어지고, 한국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하며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한번의 역습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일본 선수의 슈팅을 정성룡이 쳐냈으나 공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대기 중이던 카키타니의 발 앞에 떨어졌다. 카키타니가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한국은 코너킥 상황에서 윤일록의 슈팅이 수비에 걸려 골라인 아웃되고, 홍정호의 헤딩슛은 골문 앞에서 대기중이던 수비수에 막혔다. 경기는 일본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태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지금 한국은 목록
  • Total 392건 11 페이지
지금 한국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 사회 지금 한국에 계신다면...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4 3158
111 사회 아래 일본 방사능건에 대한 추가 댓글1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2 3659
110 지구촌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세슘) 분포도 댓글2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1 6996
열람중 스포츠 [한일전] 통한의 추가시간 실점..홍명보호 일본에 1-2 석패 - 출처 네이버뉴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29 3645
108 지구촌 아시아나 추락사고 댓글12 makros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7 6347
107 정치 사실일까?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6 3693
106 사회 국정원 게이트 언론인 시국선언 댓글15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27 4105
105 답변글 정치 이왕 말 나온 김 댓글10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03 4341
104 스포츠 손연재, 첫 金 이어 '아시아 5관왕' 도전 - 출처 머니투데이뉴스 댓글2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8 4644
103 경제 또 오르네요...행복지수는 점점 내려가고 있는데... 댓글1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6 3479
102 경제 전력난....왜..산업전기 가격을 안올리는지? 댓글3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5 3407
101 경제 일자리로드맵 댓글1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4 3035
100 스포츠 월드컵축구 - 기선제압 텃세?…한국 흰 유니폼 앤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3296
99 정치 이번에는 잘뽑았을 까요?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2519
98 경제 전두환 맏아들도 있었다... 댓글1 단골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03 3308
97 연예 윤은혜 파격 숏커트 !!! 댓글2 첨부파일 방울토마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9 5944
96 연예 손예진과 김남길의 복귀작 “상어” 첫 방 기대! 댓글3 첨부파일 방울토마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7 4017
95 피플 두 번째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 확인(종합) 댓글1 nyonya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2703
94 연예 티아라 7월 완전체 컴백 댓글2 첨부파일 방울토마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23 3608
93 정치 왜 그녀는 살인자를 감싸며 희생자를 추모하는가. 댓글3 aniof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8 4249
92 정치 남양유업>>윤창중 댓글3 aniof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15 3695
91 연예 이효리, 음원 1위보다 컴백 자체가 반가운 이유 댓글5 첨부파일 mmnnm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7 3636
90 사회 남양유업 심각하더이다... 댓글5 820PM슝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06 3710
89 라이프 타이레놀 판매금지 댓글8 느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23 6010
88 지구촌 MBC '세계를 보라' 에서 해외 취업자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댓글3 세계를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9 5153
87 정치 한국은 전쟁일어날까여? 댓글25 최고의왕두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5 4632
86 라이프 진로 '참이슬'에서 경유 검출 댓글11 김과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2 5478
85 스포츠 인도네시아 PGA챔피언십…40세 최호성, 국제대회 첫 정상 - 출처 한국경제 댓글3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01 514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