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한산 스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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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사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06.131) 작성일06-09-16 06:57 조회8,67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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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 보고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아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 가라하네
이 시는 중국 당나라 때 한산 스님의 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끊임없는 선택의모순 번내와 애착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우리네
한 번쯤은 음미해 볼만한 시였기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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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늑대님의 댓글
아기늑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49.154 작성일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 선택해야하는 일에 무척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희은씨의 노래가 귓전에 맴도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