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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10월 17일 10명 회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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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리바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97.8) 작성일20-10-18 10:56 조회8,2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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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명의 손님을 모시고 회크루즈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손님이 없어 7개월 가까이 집콕하고 있다가  발리 교민 세 가정이 회크루즈를 예약하여 즐거운 맘으로 바다 속 아름다움을 구경했습니다.
바다 속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평화롭고 아름다왔습니다. 수면 위는 파도가 없어 마치 2020년의 발리 상황을 기록이라도 하듯 잔잔하였습니다. 물빠진 바다바닥 위에서 뭔가를 줍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발리주민들의 신음소리가 들리는듯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때보다 많아진 낚시하는 사람들은 작년까지의 취미생활로 나온 사람들과 달리 일이 없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나온 사람들과 저녁 찬거리라도 잡아 볼 요량으로 나왔노라고 울부짖는 목소리가 석양과 함께 멀리 메아리치는듯 하였습니다.
손님들은 낚시와 스노클링을 즐겁게 마치고 저와 저의 용병이 작살총으로 맛있는 생선만 골라잡아 회로 떠드렸더니 싱싱하고 맛있는 회라면서 즐겁게 드셨습니다. 회로 드시고 남은 생선은 포를 떠서 뼈를 발라내고 깨끗하게 닦아 집에서 바로 요리해서 드실 있게 포장해드렸습니다.
사실은 회크루즈 정원이 5명인데 이 팬데믹 중에 10명이 회크루즈를 신청하여 거절하지 못하고 두 대의 배를 대절하여 나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두 대의 배로 나간 적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예약이 많아도 정원만은 지켜왔었는데 이 코라나바이러스가 발리바다의 10년 전통을 어기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파도가 없어서 두 대의 배를 나란히 붙여 정박하여 낚시와 스노클링을 할 수 있어서 한 대로 나갈 때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었습니다. 회는 바다에서 배 위에서 먹어야 진정한 회맛이라고 제가 그동안 손님들에게 말씀드렸었는데 어제는 10명이어서 어쩔 수 없이 육지로 나와 바닷가 실내에서 회를 드셨습니다.
어제 손님이 회크루즈를 촬영하여 밤새 작업하여 유투브에 올렸더군요.
https://youtu.be/TPVBzhlxP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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