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심정 공감입니다. 제가 선진국이라 불리는 백인나라에서 살때는 가기직원과 만나도 주눅이드는데 여기서는 왠지 당당히 사는 날 볼때 저도 제자신이 좀 반성이됩니다. 말 못하는것도 이똑이나 저쪽이나 같은데말이죠

제가 만난 수많은 서양인들 중에서, 아주 인상에 남는 한분이 있네요.
미국분이었으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이 아시아에서 제조되어 자국으로 수입되고
자신 또한 그 제품을 애용하고 살아 간다며,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더군요.
한국인이 동남아 인들을  깔보는 정도보단,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깔보는 수준이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 자신도 이곳 인니에서 그들과 함께 하며 지내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들을 무시하고 얕보는 경향이 있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ㅠ.ㅜ

모든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무시하거나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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