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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국제학교 SIS의 위안부 뉴스클립과 관련한 사과 문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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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7.115) 작성일13-09-05 19:16 조회5,253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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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하실것 같아, 이 글을 마지막으로 올려드립니다.
 
결과는 학교측의 완승이었습니다.
커리어 데리라고 전체 어셈블리는 없었고, 교장도 없었고, 교감도 아무런 언급없이,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한가족뿐인 일본인은 자식에 대한 약간의 우려?를 표현한 결과로 우리 대표 학생을 전체 어셈블리 앞에 세워
-불편했던 감정에 대한-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조용합니다^^
 
자카르타 싱가폴 국제학교 SIS로 많이 많이 오세요.
 
다른 학교 다~~ 트라이 해보시고 갈데 없으시거든 그냥 한번 들러보세요.
 
그럼 그 다음날부터 등교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전혀 안돼도 다 받아줍니다. 수업의 질 뭐 이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영어 못알아들으니 수업시간에는 막말합니다.
 
숙제 안 해오는, 특히 '한국'애들 지긋 지긋하다 합니다.
 
잘 못알아들어 조용히 있으면, 다른 애 가리키면서 쟤랑 증상이 똑같네 합니다.
 
나중에 니 애들이 니 이래 멍청한거 알면 좋겠냐 합니다.
 
어차피 못알아 들을거라 생각하니까.
 
힘들어 죽을맛, 고통스러운건 학생 몫입니다.
 
일주일 내내 선생 안 나와 학생들 어디로 갈지몰라 헤메고 다녀도 파악도 못합니다.
뒤늦게 알고 항의하니 담당 선생, 발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은지가 언젠데
학교서 학생들한테 그런 전달도 안하더냐며 되려 묻습니다.
 
다른학교 자리 날때까지 잠시 다니다 매 학기마다 다른 학교로 빠져나가는 학생이 얼만데,
제 미국 친구, 한번 학교 방문해 이것 저것 문의한거 가지고 지스에서 시스로 온다고
교감 신이나서 교실마다 자랑하고 다닙니다. 재밌습니다.
 
그러니, 다른 학교서 영어 안되서, 입학 기간 지나서 못받아준다 하거든
걱정하지 마시고 SIS로 오세요.
 
일년 365일 언제든지, 누구든지, 스크리닝 없이 다 환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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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리님의 댓글

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82.147 작성일

SIS 한국 어머니 모임이 있다고 들었는데..... 함께 동참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에 다 같이 힘을 보태었더라면 아이들에도 좋은 공부가 되었을테고,  학교측도 한국인을 무시할 수 없을텐데요.
잘잘못이  분명한 이 같은 일에서 학교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니 참 기운 빠지는 일입니다.
어쨌거나 수고 너무너무 많으셨고 인연님의 신념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Gaury님의 댓글

Gau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231 작성일

3살 딸아이를 둔 아빠로써 SIS 는 보내지 말아야 겠네요... 다른 자식을 둔 부모님들도 동참해 주시면 좋을텐데...

revival님의 댓글

reviv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30.74 작성일

싱가폴 학교는 영어로 수업하는 싱가폴 내셔날 학교입니다. 부당한 교장의 행동은 당연히 학생들 앞에서 교장 선생님이 정당하게 사과해야만 제대로 교육하는 교장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결국 이 교장 선생님처럼 자신의 잘못도 인전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것의 교육의 결과입니다,. 교육이 백년대개입니다

인연님의 댓글

인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97.115 작성일

인연입니다. 자꾸 글만들기 싫어서 그냥 댓글 답니다. 저희 두 아이들 공부 잘합니다. 성실합니다. 늘 칭찬받는 아이들이고 선생님들과의 관계, 당연 좋습니다. 저도 매번 이런 저런 잘못을 지적하는 학부형이긴 했어도 교장이하 선생님들과 문제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번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지난 학기엔 이곳에서 제가 그간 해온 봉사와 관련해 자원 재활용, 분리수거 등에 관한 내용으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두번 어셈블리에서 프리젠테이션 하기도 했고요.  위에서 언급한 어떤 내용도 우리 아이들이나 제 개인적인 문제는 아니었지만, 부당한건 부당한 겁니다. 친구에게 던져진 돌이어도,  받지 않아도 되는 인격적 모욕에 함께 화낼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지켜주지 않지요.  이번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시하고 부당한 처사를 해도 목소리 내지 않으면 누구도 내  권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내 밥그릇 안챙겨준다고 남 나무랄일 아닙니다.  또, 어느 사회 어느 학교라도 실수도 하고 문제는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그걸 지적받았을때 처리하는 방식이지요. 시스는 이런 쌍방의 조건이 만나 만들어낸 최악의 컴비네이션인거지요.  아무튼, 그동안 리플로 힘내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요, 전화 문자로 힘주신 시스어머니도 고맙고, 작은 파장이었지만 이번일로 학교가 조금이라도 옷매무세를 가다듬는 시간이 됐기를 바랍니다.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45.173 작성일

그래서 너네는 학교라는 곳이 아이나 아이 엄마가 이유 없이 부당하게 공격을 받았는데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고 절제 시키지도 않고 그저 보기만 하냐? 학교 환경이 지져분하다고 아무리 알려줘도 화장실등은 여전히 더럽고 개선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냐고 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합창 시간에 몇몇아이들이 떠들자 선생님이라는 자가 입을 재봉틀로 밖아버린다는 말을 해서 그것도 초등3학년아이에게.. 우리 아이가 그말을 들은 아이들이 매우 노랐다고 하며 자기도 잘못하면 그렇게 되내고 하길래 교장에게 말을 했더니 알아보겠다고 하고는 아무일 없었던 듯이 넘어가길래 더이상 이학교 보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옮겼습니다. 옮길 때 교장 면담에서 그 음악 선생 일을 말했더니 별거 아닌 일을 그러냐고 하기에 진작 옮길 것을 하는 후회도 되었습니다.
너네 아니어도 오고 싶어 하는 한국아이들 많다는 태도 입니다.
이전에 SIS는 좋은 학교 였습니다. 10여년 전에는...... 그러나 지금은 싼 임금에도 붙어 있는 선생님들로 바뀌었고 투자 없이 돈만 밝히는 사설 학원으로 바뀐지 오래 입니다. SIS에 보내느니 차라리 현지 학교 보내는 것이 낫습니다.

돌도사님의 댓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245.173 작성일

그간의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학교측의 완승이라.... 결과는 처음부터 예상되었지만 해야할 일이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셨습니다. 학교측에서는 한국학생이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저의 아이가 4년 정에 한 1년 다녔는데 저이 아이는 영어에 대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 아이와 충돌이 살짝 있었는데 그아이는 호주 아빠와 현지인 엄마 사이이 혼혈입니다. 그 아이가 먼저 가운데 손가락표현을 했고 우리 아이가 말로 가만 안둔다고 햇는데 그게 협박이다 라고 그 아이 아빠가 항의를 했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에 아이 엄마에게 10시에 학교로 와줄 수 있냐고 하여 아무 내용도 모르고 무슨 큰일이 났나 걱정되어서 갔고 그 아이 부모는 열받아서 씩씩거리며 약속 시간보다 40분이 늦게 와서 언성을 높여 성질부터 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아이가 손가락질 한것은 쏙빼고 이야기 하고 그런 행동 안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문제가 되었는데 평소 그아이가 언행에 문제가 있었고 저의 아이가 담임 선생님 등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고 집사람이 영어가 된 덕에 그아이가 먼저 잘못한 것으로 결론이 나자 그 아이 아빠는 얼굴이 벌겋게 되서 인정은 하지만 누구 잘못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였을 뿐이라면서 가버리고 바쁜 사람 이유 한마디 알려주지 않고 불러내서 마구 공격 받게 한 학교는 다 해결됐으니 가도 돤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6.231 작성일

바른 역사관과 그 신념을 지키려는 마음을 자녀들이 배워 다음 세대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피 끓는 열정보다 지치지 않고 의지가 필요함을 잊는 않고 실천하시는 인연님의 글을 보니 노혜경씨의 페미니즘에 관한 책의 제목이 생각 납니다.

" 천천히 또박또박 그러나 악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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