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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로봇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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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59.116) 작성일11-10-03 21:30 조회5,03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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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삶은 참 우습다 모두들 가슴이 없는거 같다  슬퍼도 아닌척 기뻐도아닌척 힘들어도 아닌척 그냥 항상 웃으며 좋은척  하는 로봇인간같아서 나를 포함해 모든 한국인들이 안쓰러울뿐이다 감정 표현을 못하고사니.내가 남걱정할때는 아니지만'''  이렇게 살다가 고달픈 소풍을 접고 그 어딘가로 가게 되겠지.지금 비가내리고 있네 이 비를 맞으며 그냥 한없이 그 어느곳이라도 가버리고 싶은 내 심정 하지만 오늘도 또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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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짭님의 댓글

라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207.91 작성일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등지고 여기까지 올때는 자의든 타의든 목적이 있어서 왔을것인데...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힘들땐 초심으로 돌아가라고..그게 힘든줄 알지만...

코인님의 댓글

코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13.90 작성일

슬퍼도 아닌척... 기뻐도 아닌척...    그렇게 살면 정말 혼자일 때는 너무 슬플거 같아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낯선 나라에서의 삶이란 다 거기가 거기일거란 생각 들어요.
저도 많이 힘들었었는데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좋아졌어요.
주위에서 3년이 넘으면 마음이 한국에 반 인니에 반일거라고 했었는데 저는 그 3년이
몇번을 지나가도 마음은 늘 한국만 생각했었어요.
생각하기 나름이라지만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러나 결국은 본인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남은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옆에 따듯한 사람이 있으면 마음을 추스리는데 훨씬 도움이 되겠죠..?
어서 좋은 이웃 만나시고 좋은 날들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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