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아버님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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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10.55) 작성일10-12-11 21:03 조회5,128회 댓글2건본문
오늘이 벌써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일년이 된날이다.
한국에서 나이드신 어머님이 첫 기일이다 보니 아버님 생전에
좋아하신 음식들을 준비하셔 형님과 동생이 모여 제사를 모셨다.
작년 8월에 쓸어지셔 약 4개월을 말씀도 못하시고 음식한번 들어 보시지
돌아 가셨으니 자식된 사람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는지
아버님 편안하신지요 오늘 어머니가 아버님 생전에 좋아시던 음식
이것저것 만들어 올렸는데 잘 잡수셨지요.
아버님 내년 기일엔 저도 한국에 들어가 어머니와 같이 준비할께요
그때까지 편안하게 계시세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한국에서 나이드신 어머님이 첫 기일이다 보니 아버님 생전에
좋아하신 음식들을 준비하셔 형님과 동생이 모여 제사를 모셨다.
작년 8월에 쓸어지셔 약 4개월을 말씀도 못하시고 음식한번 들어 보시지
돌아 가셨으니 자식된 사람으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는지
아버님 편안하신지요 오늘 어머니가 아버님 생전에 좋아시던 음식
이것저것 만들어 올렸는데 잘 잡수셨지요.
아버님 내년 기일엔 저도 한국에 들어가 어머니와 같이 준비할께요
그때까지 편안하게 계시세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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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0.211 작성일
매일 사투를 벌이시는 어머님과 한 방을 쓰고 있답니다.
숨소리의 고저에 따라 저의 신경이 안심이 되었다 놀랬다 하곤 하지요.
줄곧 모셔왔지만,
나름 최선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그러나 돌아가시고 나면 불효에 대한 생각으로 정말 가슴이 미어지겠지요......
이게 자식된 자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큰숲에세이님의 댓글
큰숲에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90.222 작성일저 역시 아버님이 보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