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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아내가 외계인 이라는 생각이 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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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8.47) 작성일08-07-23 16:44 조회8,39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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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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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출을 앞두고 2시간넘게 얼굴을 토닥거려 놓고서두 조금밖에 안됐다며 조금더 기다리라고 입을 쭉 내밀때.
2.신발장에 신발이 가득한데 신을 신발이 없다고 투덜거릴때.
3.평소 애 학교 데불러 다니는것도 힘들다고 쫑알 거리다 어디 놀러 가자고 하면 벌떡 일어나 화장대 앞에 앉으며 "왕복 내가 책임질께 옆에 앉아 편히쉬어"라고 할때.
4.쇼핑을 할때 하루종일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몰 을 휘젖고 다닐때.
5.파티를 위해선 2박3일 한숨 안자는 수고를 당연하게 감수할때.
6.어쩌다 실수로 처가식구 흉을 보게되면 세상 끝낼것처럼 입에 거품을 물고 대들때.
7.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이 있으면 다 아빠 닮아서라고 할때(특히 공부 못 하는것)
8.어쩌다 맛있다고 하면 일주일 내내 같은 밥상을 내 놓을때.
9.내가 사랑 하는줄 뻔히 알면서 사랑한다는 말 안해준다며 딮키스로 잔뜩 약 올려놓고선 홱 돌아 누을때.
10.딸 아이 이이스크림 때문에 생긴 와이셔츠 얼룩을 룸싸롱 아가씨의 립스틱으로 착각하고 죽일것 처럼 난리 북대기를 치고 나서 진실을 파악한 후에도 사과는 커녕"앞으로 조심해"라고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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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14.37 작성일

특히..4번 공감..ㅋㅋ
옷이나 자기것 쇼핑시는..(하나도 안사구도..)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안피곤한듯한뒤..
망가 두아 같이가서 제가 컴터 부품 고르니..30분지나니..뻗더군요..ㅋㅋ

댓글의 댓글

ikarus님의 댓글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6.♡.75.85 작성일

ㅋㅋㅋ...
상대성의 원리 or 관심의 차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는 말이...
허기사 남자도 뭐 여자가 볼땐 이상한게 많을 겁니다
한 여자에 만족 못하고 여기저기 끼웃끼웃 하는거 부터 시작해서 회식 다음날 머리를 쥐어짜며 다시는 술 안먹어라고 혼자 말해놓고 얼마 안있어 또 그러고 또 그러고...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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