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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서 손맞잡은 남북대사…관계개선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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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walideng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63.14) 작성일18-05-02 09:29 조회4,367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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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 남·북한 대사 초청…"남북간 평화토대 마련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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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남북한 대사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남·북한 모두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제3국 인도네시아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의 주재로 남북 대사가 손을 맞잡는 상황이 연출됐다.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자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 므르데카 궁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를 만났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역사적 회담이 성사되고 성공적으로 끝나서 한반도 평화의 토대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남북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였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프로세스를 언제나 지지하고 성원해 왔다"면서"이번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한이 올해 8월로 예정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공동참가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인도네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제전을 넘어 화합과 평화의 페스티벌로 부각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남북한 대사는 조코위 대통령이 이런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른바 '판문점 선언'의 실천과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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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남북한 대사
이날 김 대사와 안 대사는 면담 시작 전부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악수하고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면담이 끝난 뒤에는 현지 언론을 상대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7일 조코위 대통령이 남북 양측 대사에게 30일 오후 대통령궁에서 함께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해 이뤄졌다.

제3국 정상이 남·북한 대사의 만남을 직접 주선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외교가 소식통은 "남·북한 대사가 공개행사에서 조우하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주재국 대통령이 대통령궁으로 따로 불러 만난 것은 이번이 거의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런 만남이 제안되고 성사된 것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 무드가 급격히 고조됐기에 가능했다.

현지에선 조코위 대통령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희망한다는 외교적 수사에 머무르지 않고, 남·북한의 실질적 관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과거에도 남북관계 정상화를 중재하려고 노력한 바 있다.

조코위 대통령이 속한 여당 투쟁민주당(PDI-P)의 당수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은 2011년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절친한 사이였으며, 2002년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한 이래 한반도 문제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려는 의지를 보여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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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끝까지님의 댓글

끝까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39.♡.96.185 작성일

mobilewrite 어쨋든 그대들 같은 인식론자들은 앞으로 마이너리티의 설움을 씹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 각오는 되셨나?
그대들의 로망 쌀국으로 망명을 하든 지......

awalidengansenyum님의 댓글

awalidenga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2.♡.163.14 작성일

감동입니다~
평양냉면 한그릇 뚝~딱 하고 싶은데...

선거전,
한국으로 납치 된 북한 식당분들 어서 북으로 돌려 보내드리고,
북한 식당 자제 선언문 같은 것 다시는 없는 자카르타에서,
평양냉면 한 그릇 뚝~딱 하고 싶네요~

' 다시 열라 북한 식당~ '

댓글의 댓글

shiraz님의 댓글

shira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국정농단 최순실에게 분노하고, 세월호 책임을 박근혜에게 전가하며 분노하는 도덕기준이
현존 최대 살인, 인권탄압, 독재 조직인 북한에게도  적용되야 하는게 아닐까여?

몇달전 자기형을 독살하고, 고모부를 총살한 김정은이고
이시간에도 강제수용소에서 수십만명 정치범을 가두고 살해하는 IS 급 조직 북한 입니다.

IS와 극우 네오나치 같은데는  혐오하면서
북한에는 나이브한 동경을 하는 심리가 잘 이해가 안될뿐입니다.

"한국으로 납치 된 북한 식당분들" 이 문제라면 (그 자체도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현 정권에서 이미 가만히 있을거 같진 않구요)
납북 어부, 국군포로 문제도 선결되야 할것이구요.

북한식당 자제선언문 정도가 문제라면,
전세계가 북한에 생션을 가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도 생각해 봐야되겠네요.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최순실과 박그네에게 분노하는 도덕 기준을 가진 사람은 북한에게도 똑같이 분노해야 한다는 논리대로라면,
최순실과 박그네를 두둔하는 도덕 기준을 가진 사람은 북한에게도 똑같이 두둔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되겠네요. ㅋㅋ

댓글의 댓글

shiraz님의 댓글

shira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더 심한) 독재와 국정농단에 대한 감정이 왜 다르냐는거져 ㅎ 따지면 끝도 없어요. 정권 바뀌고는 제대로된 조치가 없었던재난사건에 대해서 정부나 대통령에 대해 책임을 묻지도 않거든요.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그러니까 반문하는 거 아닙니까.
(더 심한) 독재와 국정농단에 대한 감정이 왜 다르냐고 따진다는 건, 같아야 옳다는 주장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만약 최순실 박그네에 대한 감정과 북한 독재정권에 대한  감정이 같다면, 최순실 박그네 동정하는 사람들은 북한 독재정권에 대해서도 동정해야 맞는 거 아니냐는 거예요.
따지면 끝도 없을 거면, 아예 따지지를 말던가.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말하는 사람한테 와서 방귀 뀌냐고 따지면 어쩌자는 겁니까 ㅋㅋㅋ
애초에 최순실-박그네와 북한을 연결지어서 논리를 주장하신 건 shiraz님이고, 전 그게 왜 같냐고 shiraz님 논리에 반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방귀에는 맞장구 치고, 말에는 방귀라고 따지는 습관이라도 있으신지요?

댓글의 댓글

shiraz님의 댓글

shira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7 작성일

아 난 박근혜의 실정은 인정하지만 박근혜가 독재라는건 인정을 안하는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박근혜 옹호하는게 북한 연결하는거랑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에요....박근혜 정부 정도에 불만을 제기하는 도덕적인 기준으로 북한을  공생하기 위한 체제로 생각하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그럼 박근혜 체제는 논외로 하고 그냥
 "S와 극우 네오나치 같은데는  혐오하면서 북한에는 나이브한 동경을 하는 심리가 잘 이해가 안될뿐입니다. "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댓글의 댓글

명랑쾌활님의 댓글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7.♡.0.62 작성일

1. 박그네 비난하는 도덕 기준은 독재조직 북한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주장했다가~
박그네 옹호하는 도덕 기준은 박그네가 독재한 건 아니니까 북한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가~
스스로 무슨 말씀 하고 계신지는 이해하세요?
이 건 같고 저 건 다르다라고 항변하실 거면, 상대방도 똑같이 이 건 다르고 저 건 같다고 되받아 칠 수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셔야죠.
애초에 우리집 머슴이 쌀 훔친 것 갖고 욕하고 있는 사람한테, 남의 집 살인강도 욕은 왜 안하냐고 따지는 격이니 논리 방어가 안되는 겁니다.

2. 북한에 순진한 동경을 가진 한국인이 존재한다는 전제 자체에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굳이 있다 쳐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할 뿐, 제가 그 걸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님에게 이해시켜 드릴 문제는 더더욱 아닌 거 같고요.
이해가 잘 안될 '뿐'이시면, 그냥 이해 안하시는 걸로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런 사람들 심리를 꼭 이해하셔야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해하길 원하시는 것도 아니실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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