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꾸루륵~~~아,배야!" "또 화장실 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3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꾸루륵~~~아,배야!" "또 화장실 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7.83) 작성일09-05-30 18:00 조회7,619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70

본문

설사와 장염은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특히 물갈이 설사는 해외 체류시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질환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지역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갑작스럽게 변한 식사, 기후, 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서 대부분의 교민들은 물갈이 설사를 하게 되는데 어떤 사람은 도착한지 1주일 전후로 하는 경우도 있고, 보통은 1개월 전후로 하게 되며, 늦은 사람은 2개월째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설사로 한번이라도 고생을 하거나 곤란한 일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설사를 그리 만만히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설사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위에서 말한 거와 같이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인성으로 온 물갈이 설사가 있는 반면, 상한음식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는 설사도 있으며 신경성으로 인한 설사(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습니다.

 

통틀어 설사를 하게되면 우리는 흔희 장염에 걸렸다고들 하는데 장염이란 말 그대로 장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식중독 또는 세균 감염 등에 의해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장염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제일 흔한 원인으로는 폭음·폭식, 복부의 냉각, 부적당한 음식물이나 음료수등 식중독과 같은 대장균과 바이러스의 감염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 알레르기성의 원인이나 전신성 질환의 한 증세로서 나타나는 수도 있으며,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질환도 있습니다. 

 

장염은 한방에서 볼 때 곽란(?), 식상증(食傷症)의 범주에 속하며, 시기에 따라 급성기, 만성기로 나눠서 치료합니다. 급성기에는 설사, 구토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만성기에는 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에 따라 습열이 있는 경우와 비위가 허한 경우로 나누고 병의 부위에 따라 대장형과 소장형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장염의 주 증상은 복통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히 위치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통증이 가장 흔하며 이러한 묵직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뒤틀리는 듯이 심하게 아픈 통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사는 적게는 2-3회 정도에서 많게는 20여 회가 넘는 경우까지 그 빈도가 다양합니다

변은 죽 또는 물 모양이고 담황색 혹은 녹색을 띠며, 점액이 섞여 있는 수가 많고 악취가 납니다. 복통은 복부의 중앙 또는 복부 전체에서 일어나고 노인이나 어린이는 심한 설사로 인하여 탈수 증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설사가 때로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은 설사와 함께 우리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를 일으키고 동시에 우리 몸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전해질의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3-4일 정도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에 따라서는 만성 장염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설사가 심할 때는 일반적으로 안정, 수액보충에 의한 탈수의 치료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하루 이틀정도는 될 수 있으면 절식하고 수분위주로 공급합니다. 그 후 유동식, 증세에 따라서 죽을 주며 점차 밥으로 바꾸어 주고 지방이나 생야채, 자극성 음식물은 금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원인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어 장의 영양분 흡수율이 떨어져 아이의 영양상태가 나빠지므로 발육 부진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끓여 마시고, 수돗물로 얼렸을지 모르는 얼음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공기 중에 노출된 길거리 음식은 세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는 우유, 유제품, 요쿠르트, 신 과일, 과일 쥬스, 녹즙, 야채즙, 익히지 않은 음식, 탄산음료, 기름기가 많은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 담배, 커피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설사와 동반되는 복통이 있을 때는 따뜻한 수건 등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되며,

탈수를 막고, 몸 안의 진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끓인 보리차 물 1,000cc에 설탕 2 티스푼, 소금 1/2 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도 되며,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도 탈수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한방치료로는 위장, 대장, 소장이라고 하는 소화기관의 기혈이 울체되어 있는 것을 침을 맞아서 경맥을 소통시키고 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온침을 통해 몸의 평형을 유지하게 도와주며, 소화 흡수 배설이 정상적으로 원활하게 해줍니다. 만성일 경우 한약을 이용하여 원인을 살펴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약해져있는 몸의 정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장염은 외부의 사기(邪氣, 나쁜 기운)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구토나 설사를 통해 몸 안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구토나 설사를 무조건 겁내며 지사제를 통해 억지로 막기 보다는 수시로 컨디션을 살펴 교민 모두 건강한 인도네시아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4건 9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84 유머 어떤 할아버지가 길에서 당한 황당사건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2 2958
3583 일상 남 & 여 씨리즈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099
3582 유머 술취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들의 승부?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4 4628
3581 일상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 만들기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5953
3580 유머 하상욱 시집 커피 댓글1 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4 5599
3579 일상 초등학생의 순진한 답(펀) 댓글5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0 4509
3578 유머 어느 프로게이머 지망생의 처절한 하루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6 3269
3577 일상 3병에 990원(8000루피)? 댓글3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7 8985
3576 유머 여자한테 차인 남자의 정신상태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07 3379
3575 일상 X-Mild 콘서트를 다녀와서... 댓글2 대구햄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4299
3574 유머 여자한테 고백했다가, 까인 남자의 꼬장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25 4432
3573 일상 어떤색을 좋아하시나요 ...당신은? 댓글1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8 6448
3572 유머 끔직한 몽유병, 이 몽유병에 걸리면 답없음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7 3412
3571 일상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6 4701
3570 유머 (초강추) 여자와 친해 지는법 댓글1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2 4517
3569 일상 사람을 찾습니다. 댓글4 까사보니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8 5728
3568 유머 (PH0T0 dra'ma) 머리나쁜 여자는 무식해서 고생한다.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01 4001
3567 일상 인도웹 빠찡코에서 계속 잃구 있어요... 댓글10 양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0 5520
3566 유머 스펙터클한 영화 차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4096
3565 일상 포인트가 필요합니다.도와주세요~ 댓글4 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6 5282
3564 유머 (PH0T0 dra'ma) 술먹고온 남편이 꼬장부릴때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26 4485
3563 일상 소원.. 댓글3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31 5756
3562 유머 (PH0T0 dra'ma) 착한사람 이용해 먹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7 4699
3561 일상 오랫만에...테트리트게임...잠깐휴식...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8 9889
3560 유머 눈을 처음으로 본 팬더 댓글3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06 3514
3559 유머 뭐든지 떨어뜨리는 고양이들의 심리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0 2624
3558 일상 자동 종료 프로그램 입니다. 첨부파일 멋진가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3 5346
3557 유머 웃긴카톡2 댓글1 뿔루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2 384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