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안녕하세요~~필립의 친동생입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8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안녕하세요~~필립의 친동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6.209) 작성일09-12-30 14:55 조회4,928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317

본문

늘 밝던 오빠의 목소리였는데 어제는 뭔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할 수 있는목소리로 오빠의 상황을 전해듣고
한동안 무슨말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었읍니다.
아직까지도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지 못해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으나 오빠의 얘기로는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가 오빠의 개인적인 과거사까지 들먹이며 그것을 폭로할 것 같이 얘기를 하고 다니는 비겁한 사람이라
오빠 스스로가 이 싸이트에 과거를 밝혔다는 말을 듣고  오빠의 마음을 헤아리다 가슴이 먹먹해와 한동안
정신을 놓고 있었읍니다.
오빠가 인도네시아로 떠난게 1년 반이 다 되어갑니다.
어떻게 이 짧지않은 시간동안 저와 엄마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지 서운하기도 하면서 가족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또한번 울었읍니다. 
다른 삶을 살아보겠다고 떠났던 인도네시아에서 오빠의 잘못도 아닌 일로 감옥생활을 한다니......
타인의 눈으로는 한없이 한심한 한 인간으로 보일지 보르겠지만 가족에게는 늘 따뜻했던 오빠였기에 
더 가슴이 아파오는지도 모르겠읍니다.
꼬박꼬박 월급을 보내며 오빠는 엄마 맛난거 사드시라고 좋은옷 사입으시라고 병원에 다니시며 약값 아끼지말라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 좋은가방 하나 사라고.......이런 말하며 보낸 월급이 감옥에 있으며 보낸돈이라니.....
어떻게 이 상황를 엄마께 말씀드려야 할지.......  우선은 알아야겠읍니다.
오빠의 글을 보면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왜 이상황을 지켜만 보고있는지 
누가 오빠를 이 상황까지 내몰았는지........  동생인 제가 이사실을 안 이상 진실이 무엇인지 누구의 책임인지
면밀히 알아보고 그에 알맞은 대처를 할것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기로 한것은 먹먹한 마음을  드러내보이기 위함이 아니었읍니다.
오빠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필사모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가족이 함께 해주지 못한 그 시간을 오빠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할만큼 큰 죄를 지은것같아 마음이 정리되기도 전에 글을 쓰게 되었읍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오빠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야겠읍니다.

필사모여러분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55.148 작성일

먼저 새해에 이런 일로 상심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새해에는 좋은 성과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침착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인니의 한국인들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

솔대님의 댓글

솔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신문기사입니다. 참고가 될 듯하여 링크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091231112040714&p=sisain&RIGHT_SOC=R8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39 작성일

필사모의 말단회원 입니다만, 제 의견은 본건을 당분간 확대, 재생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 현 싯점에서 한국에서까지 개입, 확대해 보았자 필립에게 전혀 득이 될게 없다고 보기 때문 입니다.
1월 예정인 재심 결과를 보아가며, 대책이나 대응방안을 세우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남의 가족사에 개입할 의사는 없읍니다만, 당분간 어머님께도 말씀드리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정의가 그리고 억울함이 굴복 당하지 않도록, 저희 필사모도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3,319건 9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9 감동 당신옆에 이런 사람있습니까 ? 댓글1 꿈꾸는다락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5 6159
658 감동 2011년 7월의 달력-돈주머니(돈 대박의 달) 댓글2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5230
657 감동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17 5015
656 감동 생애 가장 아름다운시 요만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6419
655 감동 공수래 공수거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274
654 감동 # 성인 유우머 #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5 8943
653 감동 장난감 때문에 부모의 멱살 잡은 중국 초딩 댓글1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30 9872
652 감동 여대생몰래카메라! 댓글4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3 8878
651 감동 4가지 부류의 남자중 누가,,, 댓글1 엄동설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5 5006
650 감동 방황 & 노력 댓글1 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1 4509
649 감동 황당한 야구 ㅋㅋㅋ 20000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4420
648 감동 中國人의 哲學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624
647 감동 [감동] 존경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 행복합니다. 댓글1 우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9 4341
646 감동 어느 의사의 유언 [펌] 댓글2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4692
645 기타 인도네시아를 받아 들일 때, ‘살락’이 있습니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980
644 기타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인도네시아 고구마 ....'씽콩'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10234
643 기타 양생법-잠이 보약2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151
642 기타 양생법(養生法) –배꼽 건강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8419
641 기타 인도네시아에도 감이 있다? 없다? 댓글7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2 7547
640 기타 노안 (老眼)을 예방 합시다.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4634
639 기타 다이어트 지혜와 금기사항 댓글2 star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0 4630
638 기타 눈의 피로 푸는 법 댓글6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9 6556
637 기타 Toxplasma 기생충이...... 댓글5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01 7881
636 기타 우울증에 관하여 댓글4 he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4 5905
635 기타 [7] 허리를 다치지 않는 골프치기 댓글4 첨부파일 baxter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0 5895
634 기타 치매는 노인의 삶을 파멸시킨다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494
633 기타 오늘 아침 뉴스입니다.- 좌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릴 경우 댓글2 바이오미스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4955
632 기타 허리/목 디스크 치료 병원 pluswav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4 520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