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lly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8.102) 작성일10-10-21 01:35 조회4,219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366

본문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보타니카님의 댓글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0.224 작성일

저는 지금껏 내가 남을 용서하는 일에만 마음을 썼지,
남이 나를 용서하는 일에 대해서는 소홀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소홀했다기보다 아예 고민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이 서로 똑 같은 무게를 지닌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용서를 청해야 할 일이 몇 배나 더 많을지 모르는데도,
저는 제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하는 일은 등한시 해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남의 잘못을 결코 잊지 않고 앙심을 품으며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 남이 나한테 잘못한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나도 남한테 잘못했을 터인데도 남이 나한테 잘못한 일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제부터라도 용서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러려고 하니 먼저 제 잘못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용서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일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잘못을 깨닫는다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은 좁쌀만 하고 남의 잘못은 대들보만 하더군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티는 보지 못한다-는
옛 성인의 말씀이 딱 맞는 말이어서, -내가 뭐 잘못했는데? -도대체 내가 잘못한 게 뭔데?
하는 생각이 뱀의 혀처럼 끊임없이 날름거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청했다 하더라도 막상 용서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용서해주지 않는다고 얼른 용서를 청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까봐 두려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과,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 용서를 청하는 일이 아닐까요.

저는 용서하는 일보다 용서를 청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카시오코스타님의 댓글

카시오코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8.251 작성일

용서는 상대방을 위함이 아니라...내자신을위해서 하는것이 아닐까...생각 해봅니다...
주는 사람은 모르지만 받는 사람만 아는 상처도 치유할수 있는것은 나 자신뿐이라는것이...
가끔은 슬프게 할때도 있죠..
내 자신이 용서하고 화해 할때 좀더 성숙해지는 인격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였지만 깊은 사람이 되어지는 시간이였다고 느껴지실 날이 빨리 오길 ...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7,163건 9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03 일상 생활의 지혜... 여자 분들만 꼭 보세요 (제1탄)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5 4213
4502 감동 번영의 모멘텀이 될까요? 댓글2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08 4213
4501 감동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댓글2 MARIJ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1 4213
4500 유머 (PH0T0 dra'ma) 여자친구에게 과일 먹여주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30 4214
4499 일상 좋아요1 오늘이 6.25네요... 댓글3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25 4217
4498 일상 텔콤셀의 후불제 Kartu Halo 한국에 특정 번호가 전화가 안되는… 댓글4 녹색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2 4217
4497 일상 여기는 태국 치앙마이 입니다 ^^* 댓글4 빛갚으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4217
4496 기타 JIKS 나래홀에 내려앉은 한인사 한 조각 댓글2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8 4217
4495 답변글 일상 Re: 안녕하세요~인도네시아 초보 25세 여성입니다. 댓글2 Lolyt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4218
4494 일상 기름 사용 내역 기계 (일명 : hitung bensin) 댓글1 simons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0 4218
4493 감동 사람을 찾습니다[펀글] 댓글2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4218
4492 일상 壽衣 속에 남긴 遺書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2 4218
4491 일상 여자친구를 차 뒤에 앉히고는.... 댓글2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15 4219
4490 일상 통영 수산 대학 (구. 통수, 현. 경상대학교 통영 캠퍼스) 동문을 … 태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4 4219
4489 일상 추석.한가위 댓글2 no마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3 4219
4488 유머 (PH0T0 dra'ma) 죽기로마음 먹은 남자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19 4220
열람중 감동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댓글4 selly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1 4220
4486 일상 부아사 언제 부터 인지 알고 계시는분 댓글6 Gau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9 4221
4485 기타 당뇨를 갖고 계신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댓글3 kong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7 4221
4484 기타 '흑'마늘의 효능 댓글1 jangb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3 4221
4483 기타 무시해도 좋은 건강 상식들 댓글7 스포츠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9 4224
4482 일상 그 유명하신 택시 진상녀 ㄷㄷㄷ 댓글1 지누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8 4225
4481 기타 좋아요4 인도웹에도 마크로가 돌아가나요? 댓글2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07 4227
4480 감동 엄마의 기도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3 4227
4479 일상 한국 학교 봄방학 댓글6 아무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5 4228
4478 일상 출입국 비자 댓글2 alfose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3 4228
4477 일상 에어 아시아 타실려면... 댓글1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5 4229
4476 일상 롤 대회(?) 댓글3 자르반2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3 42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