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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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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4.38) 작성일18-02-19 23:17 조회3,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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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 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 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 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 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한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 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 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 보자
우리 젊은날의 꿈들이 있는 그시절 그곳으로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박상민 /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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