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0불 이하도 받는거 같던데.. 그리고 동네 머니체인저는 100불 이하 받아요. 은행이 머니체인저보다 못 한거죠.ㅋㅋㅋ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내요.. 전 우리 은행 서비스 빵점....

아이구..거기뿐 아닙니다.그 은행이 원래 그래요...현지인들
싸가지 교육이 제일 안된곳이 거기은행입니다.

100불 이하짜리 문제는 현지은행포함해서 대부분 은행들이 똑 같을 겁니다. 100불이하짜리와 구겨진 달러는 모았다가 한국가서 환전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ㅎ 저도 첨에 인도네시아 와서 한국계은행쓰다가 몇달 쓰다 현지은행으로 갈아탔는데.. 뭐 장단점은 있는거 같습니다. 외환은행은 한국으로의 송금이 용이하고, 하나은행은 이자율이 쎄죠..  저도 한가지 에피소드를 얘기하면,,, 지난번에 저는 현지은행에서 달러를 출금하여 봉투에 그대로 넣고 한국계 은행에 가져갔는데, 약간 색깔이 노랗다면 입금을 거부하더군요. 제가 항의를  하니 현지인직원이 문제 있는 달러 들고 한국사람한테 가더군요. 그 한국인 직원이 짜증내면서 하는 말이 "buang"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돈으로 먹고 사는사람이 어떻게 그런말을 하는지 좀 놀랬습니다.

buang ㅋㅋ 압권이네... 저 한테 버리시지. 유독 달러 인니에서 심하긴 심합니다.

비슷한 경험하신분들이 많이 있군요 ....
그러니 해외동포를 상대로 이익을 많이내고 그러니 금융쪽 연봉이나 이런게 높은 이유 인가보내요...
오늘 뉴스보니 하나은행이 지점을 추가 오픈했더라구요
한국기업들과 더불어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더불어 은행만 배부른 일도 많아지겠네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행태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요... 나름 이유가 있더군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인도네시아만이 아니라 예전 출장으로 갔던 몇몇 나라도 이와 비슷한 규정을 적용하고, 부모님들께 여쭤 보니 한국도 얼마전까지는 비슷한 규정이 있었다고... 달러가 법적으로는 아닐지라도 중요한 통화가치(?)를 가지는 나라들에서는 비슷한 규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은행 관계자 아닙니다. ^^ (전, 은행에서 받아주지 않는 돈들은 한국 혹은 인근 싱가포르 등에 가서 사용하곤 합니다.)

아마 현지은행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그대로 쓰는 것 같습니다. 은행들 100불 이하의 달러는 취급하지 않으며, 약간의 훼손이라도 있을시에는 금액 까서 환전해주거나 입금해줍니다.

KEB 통장에 있는 루피아로 달러를 바꿔 보세요.
환율 더럽게 비싸게 해서 바꾸어 주면서 교환한 달러를 바로 주지 않고
달러 통장으로 입금을 합니다.
바꾼 달러 달라고 하닌까 또 수수료를 때고 달러를 줍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와 그냥 나왔습니다.
KEB 은행의 현실 입니다.

다른 머니 체인져나 은행도 마찬가지던데요.
유일하게 인도네시아만 달러를 너무 까다롭게 구는거 같습니다.
달러때문에 장지갑을 가지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글쎄요...만디리도 일단 마찬가지 입니다. 100불 이하는 입금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구겨지거나 좀 꾸리하면 까더라구여. 여기 있는 한국 은행들...그냥 은행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름만 한국거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