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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 왜 사느냐고 묻지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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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95.198) 작성일11-08-30 12:03 조회4,5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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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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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디선가 우연히 이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왜 사느냐고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없는 사람이나
가진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 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빌려온 인생글 중에서-

문제는 이글을 누가 썼거나 말했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주 찌저기게 가난한 시인이 썼다면 넋두리로 들릴 수 있고
그저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썼다면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한 푸념으로 볼 수도 있고
아주 돈이 많은 사람이 썼다면 지 행복에 겨워서 하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는 이구요.

그래서 우리 인생은 어려운 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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