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2 행복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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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dan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9.52) 작성일12-07-09 13:05 조회5,320회 댓글5건본문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높다고..
행복은 현재의 자기 상황에 만족함을 말하지 않나요?
우선, 배고푸지 않고,춥지 않고, 이만큼이면 됐다고 생각할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지요.
배고플때는 배를 채우면 됐지요,그런후에는 맛있는 것을 찿게 되고
이제는 품질까지 선택하고 싶어지네요.
전세집에서 조그만 내집을 가졌을때 부부는 기쁨에 잠을 설치고,
아내는 부엌 찬장을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닦고,
남편은 하루종일 망치를 들고 괜시리 이곳저곳을 꽝꽝 때려 봅니다.
이제는 평수 넓은 아파트에서 각방쓰며,
사촌이,친구가 신경쓰여 사용해야할 금액에 턱없이 부족한듯한 수입에 서로 원망합니다
이곳의 orang indonesia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누리고 있는 문화혜택.
그렇지만 시골 구석까지 들어가고 있는TV에서 보이는 화려한 것들,
왠만한 나이의 사람이면 거의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 으로 빠른 정보교환은
이 사람들의 급격히 수직상승 하고있는 욕구가, 이들의 수입이, 과연 이들의 행복을 지탱하게 할수있을가요?
TV에서 마시는 스타벅스,보통으로 먹는것처럼 보여지는 피자핫,버거킹 생일케잌.
이들도 그걸 먹고 싶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어둡네요.
밝은 전망도 많겠지요? 꼬리를 내리려니,,궁시렁궁시렁,,
댓글목록
삶의풍경님의 댓글
삶의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6.♡.184.205 작성일인도네시아의 생활,,최소 생활비만 있으면,,,한국 사람의 기준임..더 욕심 낼것도 더 낮출껏도 없다 싶습니다. 그냥 평범한 나날,,한가,,무료,,,바쁜 한국 생활에 이곳의 생활이란 덤 같은 생각, 그래서 그런 무료함을 한방으로 날려보내긴 하는데, 무언가 빈 것 같은 느낌이 늘 있어요. 그래도 여기가 더 좋은거라며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고순이엄마님의 댓글
고순이엄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20.68 작성일맛있는도시락님의 댓글
맛있는도시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85.195 작성일공감합니다.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28.92 작성일
우리가 느끼는 행복지수......
삶의 질과 가정과 사회망 안정성,
사회네트워크 안정성,
빈곤율, 성차별과 소수 그룹에 대한 관대성, 외부인에 대한 관대성,
개인적 건강과 충분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사회환경,
환경·생태를 위한 자연 환경 지속 가능성,
정부 기관 신뢰도, 고용률, 깨끗한 소득분배, 안정된 고용 지속가능성,
부의 편중이나 극빈자 수를 줄이기 위한 사회네트워크. 등등 많음.
그렇다고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스타벅스 커피잔을 보고 마시고 싶다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엄쓸끼고
피자핫,버거킹, 생일케잌 보고 부럽고 먹고 싶다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개인적으로 전 그저 내 남편이 건강하고 가늘고 길게라도 월급 잘 받으며 살 수 있으면
행복지수 급상승할 거 같습니다만...그러나 위 사항들에 관심 전혀 없이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방글라데시, 코스타리카 사람들 혹은 이곳 사람들 중.
주어진 삶과 자연을 방치하는 삶과
그리고 후안무치한 자를 향한 돌팔매질에 용감하지 못한 무지한 이들의
행복지수 비교 변화는
조금......
뮤척님의 댓글
뮤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71.189 작성일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