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우리나라에 사는 이들에게 조금 실망 할 때가 있습니다..

자카르타가 어느 일국의 수도인지 아님 나라이름인지.. 그리고 어디 붙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한국인들이 인도라고 부르는 인디아와 헷갈려 하는 이들도 아직 아주 많고,
발리가 하나의 나라인지 아님 어느나라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인터넷을 5분만 찾으면 왠만한 정보는 다 나오는데.. 인도네시아가 열대국가인지 사계절이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인도네시아는 후진국에 속하니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쌀 것이다.. 라는 막연한 좁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으니까요...ㅎㅎ

그러니 해외에서, 한국인들이 대체로 좀은 어리숙하고 몸소 정확하게 체크하는 정서가 떨어진다는 말들이 도는것도 같은...

고맙습니다~

파견 근무면 그리 걱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이미 다른 파견 직원도 있지 않을까요???

가족들과 상의 했다니 다행이네요. 여긴 의외로 한국에서 먼곳이라 가족들 보고싶다고 내지는 집에 무슨일이 있다해서  쑥~가지는 곳은 아니거든요. 남은 기간동안 부모님께 잘하시고 친구들과 돈독하게 송별회 잘하시고 틈틈히 챙겨올 짐 리스트업해서 꼼꼼히 챙겨오시면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세월이 거의 대부분 해결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준비 잘해서 오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머리로는 대충 이해했는데.. 가봐야 알거 같습니다 ㅡㅠ 무난하게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고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하며. 짐 찾는것 역시.. 가서 직접 해봐야 확실하게 할거 같네요 ㅡ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헤메이지 않고 잘 할 수 있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가족에..

저번주에 얘기했는데 ㅎㅎ... 다들 가지 말라고 ㅡㅡ;;
그도 그럴것이.. 돈을 벌로 가는것도 아닌지라...


어서 갔으면 좋겠네요.
부딪쳐보면 뭔가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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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들 너무 서운 하시지 않게 말씀 잘 하고 고생하실 각오 하시고 오세요. 뭐 남의 나라니까 다른것보다 최우선으로 "아~ 이 나라는 이렇구나~" 하고 이해하시려고 하시다보면 몸에 사리도 생기고 지내시기 좀 편하실 거예요. 저는 술을 안 마시지만 맥주는 한국보다 맛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맥주가 있어 조금은 더 쉽게 하루하루 지내실 수 있을듯요. 화이팅 입니다.

불편한거 천지투성이지만 한국보다 좋은점도 분명 있지요.ㅎㅎ

몇년 동안 일하면서 솔직히 불편한거 천지투성인데...저만 모르는 한국보다 좋은게 뭔가 있나요?.....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ㅎㅎ

ㅋㅋㅋ 님만 모르는 한국보다 좋은거 절대 없습니다. 님이 한국보다 좋은걸 찾으셔야지요. 마음을 조금만 더 열어 보세요. 저 여기와서 엄청 고생하고 사는데 아이들 키우다보니 한국보다 좋은거 보이네요. 한국보다는 여기서 애들이 훨씬 스트레스 덜 받고 인간답게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고 사람이 성숙해 지는게 느껴 지네요. 것도 좋은점 맞죠?

가족들과는 일찍 말씀드리고 충분히 소통하고 오세요~~ 후회해요~~~~

회사에서 하라는대로 하구요 이유 없이 친절 하게 대하면서 인니에 빽있다 허벌대며 사장행세하는  한국말 쓰는 사람만 조심 하면 됩니다 대개 98프로  사람 다 좋구요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사주경계 하며  2개월 정도 사시면 적응 될겁니다  의료비가 비싸니 설사 감기 비상 의약품은 가져오세요 후루꾸 인니 /한국의사가 많음.. 인니 살다 보면 후진 스러운데가 많아요 한국비교 하면 .. 그거 알면서 사는거지요.. 후진스러우면서  이해해줄만한것도 잇으니..사람사는데인데,,걱정도 넘 많으면 병됩니다 너무  안이하면 뒷통수 맞구요..  역시인생은  본인책임이니..

어서 오세요... 솔직히, 가진게 충분히 많지 않는 한, 한국보다야 여기가 낫죠 뭐.... ㅎㅎ

짐찾는 방법은요.
세관심사대(이민국)통과후 전면에 보시면 타고 오신 비행기 편명이 전광판에 나옵니다.
가령 K628 이라고 가정하면 몇번 벨트에서 짐을 찾을수 있는 안내판 이죠.
그리고 출,입국 신고는 나중에 인니에서 취업 허가서(IMTA)받을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 되기 때문에
꼭 작성을 하셔야 하고 잊어 버리시면 안됩니다.
취업하거서 절차가 끝나면 나중에 인니 나가실때 다시 출,입국 신고서 작성을 하셔야 하며,,
반쪽은 즉 입국 신고서는 여권에 잘 보관 하셨다가 인니에 다시 들어 오실때 제출 하시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곳에 살고 계신 한국 교민들의 숫자가 5만명이 넘는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리 나쁜 곳은 아닙니다. 기후도 현재 우기가 되어서 그리 심하게 더운 편이 아니구요. 모든것 순리대로 처리하시면 된다고 마음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조심해서 오세요~! 짐은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천장에 안내판 잘 보시면 됩니다.
(같은 비행기 타고 오신분들 쫒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허접한 경험..이죠
출입국 신고서 꼭 써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인니 출국하실 때까지 출입국 신고서 잃어버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