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을 떠나 외국인노동자로 살아온지 언 10년....
고맙게도 노동자의날을 휴무로 지정해 주셔서 오랜만에 보고르 지역에 있는 란짜마야 골프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골프장 시설이며 홀 곳곳을 손질해 놓은걸보니 참 괜찮은 곳임을 게임 중간중간 느낄수 있었네요.

하지만 문제는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메뉴 리스트가 엄청 많은데다 비용 또한 생각보다 너무 나와서 메뉴 하나하나를 훝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문하지도 않은 음식 리스트가 올라가 있었고 약 30%이상 업이 되어있더균요.
다름이 아니라, 사실 이 골프장 방문전 주위분들이 식당 계산서를 필히 확인하라는 조언을 듣고 간지라 화가 나뿐 아니라 우려했던 것이 실제로 발생하니 황당하기도 했숩니다.
메니저 및 계산대로 콤플레인하니.....ㅎㅎㅎ 이게 더 대박이더군요.......뚱구야.....마이너스 아자깐......하며 아주 속전속결 너무 자연스럽게 마이너스 작업을 하더군요.

내용이 좀 길어졌네요.
란짜마야 가시는분은 필히 식당 영수증 확인하세요.
추가로....음식 정말 맛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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