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9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이크로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8.21) 작성일10-07-06 00:16 조회7,134회 댓글8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892

본문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히 남는다.

그 존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그 존재를 증명해 줄 수 있다. 칼릴 지브란의 아름다운 글모음

 

그러나 완전한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없으면 인간은 존재와 부재를

분간 할 수 없게 된다.

 

영원한 존재가 그 모습을 바꿀 때

그것은 더욱 아름다워지고,

사라지면서 더욱 숭고한 이미지로 되돌아온다.

 

만약 그 영원한 존재가 잠에 빠진다면

그것은 더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한

꿈을 꾸는 까닭이다.

 

영원한 존재란 다시 태어날 때

더욱 위대해 지는 것이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 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영혼은 자신이 품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것도 보려 하지 않는다.

 

또한 영혼은 스스로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 이외의

어떠한 것도 믿지 않는다. 만약 영혼이 무언가를

경험한다면, 그 결실 또한 영혼의 일부가 된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들 모두는

어딘가 쉴 곳이 있어야만 합니다.


내 영혼이 쉴 자리는

아름다운 작은 숲

그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사는 그곳입니다.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은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틋해 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만 행복하다.

일단 목적을 달성하면, 그의 열정은 식고

이내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갈망합니다.]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Petra님의 댓글

Petr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3.247 작성일

6-7년 전 제가 중동 지역에 살 때 레바논에 있는 지브란의 생가를 여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무척 좋아하는 작가였기에 그가 태어난 곳을 보게 된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관령처럼 높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1시간 넘게 올라갔는데 정말 아름다운 산악 지대에서 그는 태어났더군요. 그 곳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간행된 지브란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물론 한국어판도 있었지요. 그 곳 경치를 보며 지브란이 아름다운 감성을 지닐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다시금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2.16 작성일

저또한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칼릴지브란 참 오랫동안 잊었었던 이름입니다...다시 그의 시를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화누리님의 댓글

화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5.♡.99.4 작성일

ㅠㅠ 역시저는 문학에 약한가봐요 ㅠㅠ

중간중간 감명깊은 몇소절은 되는데 막 지루하고 이레요 ㅠㅠ

이런 글 재밌게 읽는 노하우라두 ? ㅋ

댓글의 댓글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78 작성일

하하하...소심하시긴
좋은 글은 이해하려 하기 보단 그냥 맘으로 느끼면 되는 거죠
그래도 이런 글을 읽고 나면 뭔가 맘이 달라지잖아요
글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는 내 상황에 맞추어 생각하면 되니까요
화누리님....활동 왕성하시네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귀엽당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6.8 작성일

학창시절이 문뜩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참 많이 읽었던 작가였는데..그리운시절.~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5,672건 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48 일상 롤 대회(?) 댓글3 자르반2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3 4381
5447 기타 승화전사 평판 작업(쪽전사) 가능하신분 연락주세요 댓글10 바람부는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4 4052
5446 일상 인도네시아 TV 댓글4 여호수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2 4413
5445 일상 가정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 ) 댓글3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15 6450
5444 기타 비행기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댓글6 Mort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01 15314
5443 일상 베트남 호치민 한국 식당 매니저 금고 부순 후 4만불을 들고 한국으로… 댓글6 worldpokro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03 15806
5442 기타 좋아요2 이젠 극우폭력세력 정리해야 한다 댓글26 인사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10 24131
5441 일상 안녕하세요 스맛폰 사용자입니다. 댓글2 꾸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3 6205
5440 기타 왜 한국은행 이름을 부친은행거래합니까 댓글11 hal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1 6057
5439 일상 자카르타 생활 적응 댓글3 Em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06 5922
5438 일상 자장면에 환장하신 사모님 모시고 가렵니다. 댓글6 Benjamin12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6 8095
5437 일상 주말에 심심하신분,,,,,,, ?? 댓글14 배고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30 9508
5436 일상 좋아요11 운전기사의 입장에 대한 이해 댓글8 명랑쾌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3 5152
5435 일상 포인트가 있어야 하나보네요 댓글10 사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5 7672
5434 일상 좋아요2 영화 <그날,바다> 자카르타 상영 안내 댓글16 LukeJ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2 5325
5433 일상 아아. 결혼 힘드네요.. 댓글5 마법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11 5585
5432 일상 (건의) 운영진분들께 건의 드립니다. 인니비하글 삭제 등... 댓글10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9 5301
5431 일상 집세가 왜 그렇게도 많이 오르는지 댓글2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8 7998
5430 일상 질문_바탐섬 식료품 배송 댓글4 spri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3 5909
5429 일상 해외 토렌트 사이트 주소 댓글1 뻑잇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9606
5428 일상 포인트 좀 주세요 댓글3 goodnigh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7 4754
5427 일상 아쿠아 물통... 댓글5 데뽁가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4 5118
5426 일상 ? 댓글2 첨부파일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31 5305
5425 일상 인도네시아에 아이폰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댓글19 하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7 5396
5424 일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댓글14 SydK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7809
5423 일상 번개 모임 - 5월 12일 남부 자카르타에 계신 분들 모이세요.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2 5851
5422 일상 내용없습니다. 댓글19 sapphi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6783
5421 일상 빈땅 캔맥주 맛이 이상합니다.. 댓글29 wldh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24 1232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