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현대병' 또는 '문명병'으로 불리는 탈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9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현대병' 또는 '문명병'으로 불리는 탈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7.83) 작성일09-08-27 14:16 조회6,196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947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요즘 부쩍 머리가 많이 빠져요.

“출산 후에 머리가 한 웅큼씩 빠져서 걱정이네요.

“원형탈모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탈모가 질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엔 탈모가 본인의 사회 생활에서 큰 장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하고, 머리를 감고 나서 개수대가 막힌 것을 보면서 한숨을 짓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머리가 더 많이 빠질까 걱정되어 머리 감는 것도, 빗는 것 도 조심스럽고,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아쉬워 집니다.

 

두피는 머리 윗부분부터 시작하여 귀 옆과  뒷목 근처까지 덮어 있으며 여기에 8~12만개의 머리털이 나고 자랍니다

대부분의 정상인의 하루 자연 탈락모는 20~50개 정도인데, 하루에 60개 이상이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개 모발은 서서히 탈모 증상을 보이는데, 앞머리와 옆머리에서부터 M형을 띄면서 조금씩 빠지다가 점차 넓어지면서 윗머리까지 빠집니다. 때로는 앞머리보다 윗머리가 먼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발이 빠진 자리의 피부는 긴장되고 매끈하며 번들거리면서 모공을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대체로 20~30대에서 빠지기 시작하여 40~50대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원형탈모처럼 여성에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 생활에서 피할 수 없는 과중한 업무와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면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 탈모가 될 수 있다. 그 외에 유전적인 소질이나 잘못된 화장품 사용 등도 탈모의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

 

한의학에서는 탈발(脫髮), 독발(禿髮)이라고 표현하고 원형탈모증은 유풍이라고 표현합니다.

한의학에서 머리카락은 혈여(血餘), 즉 혈의 나머지라고 합니다.

이는 몸 안의 혈의 상태에 따라 머리카락의 상태가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혈이 충만하면 머리카락이 충실하고 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도 부실해지고 잘 빠진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의 한방적인 원인으로는 내인과 외인이 있는데, 내인으로는 신허, 간허, 폐기허, 혈허, 어혈, 기혈허(氣血虛), 혈열-스트레스로 인한 화(), 기체(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고, 외인으로는 풍사, 풍열사, 습열사, 화열, 층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많은 원인이라고 꼽는 것은 간장과 신장의 기능 허약인데 이는 기혈, 진액의 부족과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다음이 기체어혈과 풍열사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몸에 화()가 쌓이는데 이 불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머리에서 초목을 다 태우는 원리로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또 큰 병을 앓았거나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편식이나 다이어트로 인해 모근에 영양이 부족할 때에는 두피와 머리털이 건성으로 변합니다. 이때는 마른 비듬이 많이 생기고 모근이 연약해져서 머리털이 많이 빠지게 되고, 머리털이 가늘고 푸석푸석해져 윤기가 없고 잘 끊어집니다.

 

임신 및 출산의 과정을 겪는 동안 여성은 과도한 체력소모로 허약해지기 때문에 탈모의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충분한 산후조리와 휴식, 영양공급은 산후에 흔히 볼 수 있는 여성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이밖에 습열(濕熱)이나 풍열(風熱)이 체내에 왕성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몸이 비만형이거나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몸에 열()과 습()이 생긴 사람들은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서 모발로 가는 정상적인 기혈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머리와 얼굴에 기름이 많아지고 비듬이 많아지며 몸이 무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한약으로는 신장기능이나 정혈(精血)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

 

탈모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을 수 도 있고 두피에 문제가 생겼을 수 도 있으며 체내에 어떤 문제가 되는 변화가 있어 생기던 간에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고 난 뒤에는 탈모증상은 치료가 가능 합니다

일단 탈모가 발생하면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정도가 심하여 모근이 없어진 경우라면 그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탈모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모발의 청결은 기본입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 때문에 피지 분비가 많아지므로 깨끗이 감는 것이 필요하며, 낮 동안에는 두피에 피지나 이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므로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 더,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과식이나 폭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하며,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피하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에는 검은콩이나 검은쌀, 검은깨도 좋은데 이러한 블랙푸드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도 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물은 몸 안의 열을 내려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고 항상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머리카락을 깨끗이 유지하는데 노력하는 것이 건강한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chereieyuna님의 댓글

chereieyu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5.26 작성일

인니와서 물때문에 그런가 머리가 한국에있을때보다 두배는 빠지는 것 같아요.ㅠ
머리 안말리고 자는 습관도 이에 악영향을 끼치는듯.ㅠ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550건 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6 감동 33살 어느 주부의 감동글... 댓글10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17 6370
2325 일상 외국은 생수광고도 이렇게 하는군요 댓글2 프리미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06 6596
2324 일상 예상해봅시다 연아 VS 마오 누리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24 5383
2323 감동 희망의 2010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15 4998
2322 일상 포인트가 확 줄었네요.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7 4173
2321 일상 좋아요1 포인트 주실분 있으신가요? 댓글5 히둡인다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5 4575
2320 감동 "필사모 보고서 2" 복구 후 글 드립니다.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27 7920
2319 감동 [펌] 용기 잃지 마세요... 댓글1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5 4259
2318 일상 RAIN CONCERT 를 보고 왔어요 댓글7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6 5957
2317 기타 양치질 할 때 혀를 닦아야 하는 이유는 댓글4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15 6839
2316 감동 가슴 뭉클한 글이있어 퍼왔습니다.. 댓글11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04 6483
2315 일상 XP 활용54.. 댓글2 소영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06 4879
2314 일상 9월 15일, 조용한 번개. 댓글7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8 6014
2313 일상 남편이 노숙자 되는 연령별 사유 댓글5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3 5951
2312 일상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삼색과일 김초밥 /자녀들을 위한 요리예요..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7 6126
2311 감동 자식이 뭔지 댓글3 trustsind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9 5396
2310 일상 당신의 남편은 이럴 때 애인을 갖고 싶어한다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6043
2309 감동 그대/정두리 댓글2 솔리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0 7262
2308 감동 밤늦은 술집안, 댓글1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8 6439
2307 일상 오늘이 초복입니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5294
2306 일상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댓글2 첨부파일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7 4830
2305 기타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4361
2304 일상 바보가 천당서 띄우는 편지 댓글1 첨부파일 장동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6051
2303 일상 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381
2302 감동 ^^* 추억의 노래 모음 ^^* ..하루를 행복하게...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6197
2301 감동 백 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사랑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4929
2300 기타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양약(補陽藥), 보음약(補陰藥)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8940
2299 일상 절대 과속할수 없는 노르웨이 해안도로.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70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