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536)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기타 | 밤에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야뇨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36.245) 작성일09-05-02 20:41 조회4,941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2832

본문

아직도 밤에 지도를 그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뇨증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것 같아요.

밤에 기저귀를 채워야 안심이 되요.

 

야뇨증은 소변을 보기 위한 근육의 조절이 가능한 나이(3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3세 이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간혹 8세나 9세의 아동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처음부터 소변 보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서 야뇨가 생기는 것을 1차성 야뇨증이라고 하며,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소변 보는 것을 잘 하다가 야뇨 현상이 생기는 것은 2차성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최고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소변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나면 위에서 소화가 되어 대장으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하초의 작용을 받아 여과되어 하초에 있는 방광으로 스며들어간 즙이 오줌이다.라고 하였으며, 난경에서는 음식물이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왔다가 난문에서 수분이 따로 갈라져 방광으로 스며들어가서 오줌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생성 시키는데 역할을 하는 여러 기관 중에서 신장, 방광, 심장의 역할을 살펴 보면, 신장은 腎者 水臟主津液이라 하여 기화작용을 통해 진액과 뇨의 생성 배설을 주관하고, 방광은 膀胱者 津液藏焉 氣化卽能出矣이라 하여 진액을 저장하고 뇨액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심장은 夫尿者 賴心腎二氣之所傳送라 하여 심장과 신장 두 장기의 기가 서로 도와 뇨를 생성 배설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단 이 세 장기뿐 만이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가 서로 관여하여 그 활동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소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여 소변을 잘 보고 소변의 때깔이 좋으면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가 튼튼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소변은 요도에서 배출되는 인체 신진대사의 결과물로서 인체내의 병증 상태를 표현하는 근간이 되기도 합니다.

 

소변은 인체 내의 진액 대사 순환의 결과물이니 소변을 배출한다는 것은 인체의 대사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비장, 페장, 신장 세 장기를 기본으로 하여 방광에 저장되어 있던 진액의 흐름이 소변 배출과 함께 조절되어지니 소변은 체내 진액의 기본 대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에 열이 있어 치료를 요할 때 소장을 거쳐서 소변으로 그 열을 빼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하거나 울체가 심하여 울열 되었을 경우 심장은 자기와 표리관계에 있는 소장으로 하여금 열을 끌어내려서 소변

으로 배출케 하는 것입니다.

 

야뇨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경험한 아이들에게서 빈번히 일어 나고 있으며, 남자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첫째 아이인 경우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신기부족증(腎氣不足症),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열증(肝氣鬱熱症), 진액을 주관하는 비장과 폐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인 비폐기허증(脾肺氣虛症)으로 나누어 그 치료와 관리를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신기부족증은 온보신양(溫補腎陽)을 기본으로 하여 토사자환을, 간기울열증은 청사간열(淸寫肝熱)을 중심으로 용담사간탕을, 비폐기허증은 보익비폐(補益脾肺)를 통한 치료로 보중익기탕을 써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뇨증의 아이들에게는 벌을 주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모든 한의사 선생님들의 지론입니다. 부모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배뇨에 대한 지속적인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밤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자정 무렵에 아이와 함께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서 소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Copyright@자카르타 솔한의원 ====================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540건 9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6 일상 오늘이 초복입니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4 5159
2315 일상 군대..다녀와야 알수 있는것... 댓글2 첨부파일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07 4660
2314 기타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4216
2313 일상 바보가 천당서 띄우는 편지 댓글1 첨부파일 장동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5828
2312 일상 세상에 이런일이.... 댓글1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5238
2311 감동 ^^* 추억의 노래 모음 ^^* ..하루를 행복하게... 댓글6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886
2310 감동 백 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사랑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3 4753
2309 기타 보기약(補氣藥), 보혈약(補血藥), 보양약(補陽藥), 보음약(補陰藥)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8795
2308 일상 절대 과속할수 없는 노르웨이 해안도로.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0 6496
2307 일상 한국/일본 문맹율 95%(펀글)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5961
2306 일상 [펌] 얼굴 좀 볼까? 샤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5 6122
2305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대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7174
2304 기타 천연 피로회복제...'나나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299
2303 일상 오늘(5/1)이 노동자의 날이라고..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545
2302 일상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상생(펀글) 댓글2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9 5291
2301 일상 좋아요2 복잡한 심경!! 댓글1 유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6 5520
2300 감동 이곳이 진짜 막장 - 태백탄광(퍼온글) 댓글1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4 6094
2299 일상 좋아요1 스쿠버 다이빙 소모임 운영자였던분 보세요. 댓글9 깨고락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8 6415
2298 일상 먹고산다는 거~ 댓글1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6 5909
2297 일상 당신도 사이코패스? 댓글7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4 6278
2296 답변글 일상 법은 꼭 지켜야 합니다. 댓글6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1 5510
2295 감동 행운이 따르는 인생 명언들 댓글6 인니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07 4846
2294 일상 저기요 댓글6 djfkld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5 4673
2293 일상 꿩대신 닭(?) (사진수정)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8 5200
2292 감동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댓글2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29 4731
2291 감동 자기야 알지? 댓글2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07 4477
2290 일상 안녕하세요^^ ★뉴욕★콘트라베이스★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첨부파일 콘트라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5 6944
2289 일상 인도네시아에서 김치, 깍두기 만들기~ 댓글4 푸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3 797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