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서비스 종료... 스카이프(skype)로 연동

MSN messenger 

Windows Live Messenger 

2013년 3월 15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군요..

무려 14년이나 서비스 해 오고 있었는데.. 서비스 이용객은 거의 3억명이라는데! 

그런데 감상에 젖을 시간도 없이, 스카이프와 연동에 번번이 실패하며 점점 분노..

연동되는 스카이프를 다운로드 받기 힘들게 해 두는 것은 참 불편하네요. 링크는 계속 대성그룹으로만 되고. 

오늘 Skype를 다운받아서 실행해도, 기존 Windows Live Messenger 아이디로 로그인이 불가능하고,

대성그룹(?)에 따로 연락을 해야만 연동가능한 스카이프 다운로드 링크를 발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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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Windows Live Messenger 다시 설치하고 로그인 하고, 

Skype 다시 설치하고 로그인하고, 

연동하는 법을 몰라 몇 시간을 고생.. 끝에 

겨우 새로 받은 skype로 연동 성공. 

정말 오랫동안 많은 추억을 간직한 MSN messenger ... 왠지 없어지는 것이 슬프네요..

MSN 메신저 서비스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013년 3월 15일 엠에스엔(msn) 메신저 서비스 종료 한다고 합니다.

MS는 전세계 msn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는데요..

메신저를 종료하는 대신 '스카이프'에 메신저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 중국의 경우 당국의 허가가 필요해 당분간 서비스가 계속 됨)

※ 스카이프 : MS가 2011년 인수한 음성,영상통화 서비스

MS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메신저 이용자들이 스카이프로 이전할 수 있도록 메신저에 전용 기능을 추가했고

메신저 이용자가 스카이프를 통해 연락처와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MSN 메신저는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_

2005년 '윈더 라이브 메신저'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진 전송, 영상통화, 게임 기능 등을 추가해 왔으며

지난 2009년 6월 기준으로 등록 계정 수가 3억 3,000만개에 달하며 매달 3억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청된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MS 핫메일(Hotmail)의 인기와 함께 2000년대 초반 상당한 이용자수를 확보했지만

차차 네이트온 등의 서비스에 밀렸고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이후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사실상 거의 사용하지 않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메신저 서비스가 종료된다고해서 핫메일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