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답답한 마음에 한글 적습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1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답답한 마음에 한글 적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뾰로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8.211) 작성일13-01-02 20:44 조회4,504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9900

본문

 
안녕하세요
1년 넘게 인도네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30살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를 한국에 두고 이곳에 온지 오늘로 1년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꾸준히 연락을 하고는 있지만 서로에게 지쳐 점점 소홀해 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당장에라도 결혼해서 여자친구를 불러오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생각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런 지인도 없이 낯선 땅에서 그저 저만 바라보며 살아가야하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선뜻 결혼하자고 말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차라리 여자친구도 이곳에서 일을 같이 한다면 또 모를까....
한국에서 하는 일을 이어서 이곳에서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이 당장에 데려올 수 있을텐데 말이죠...... 먼 땅에서 직장 구하기가 매우 어렵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누구하나 알아 주는 사람없지만 그래도 이곳에 글이라도 끄적끄적하니
한결 속이 편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응삼이님의 댓글

응삼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14.6 작성일

선진국 사시면  여친이  흥미 유지 하겟지만 인니살면 포기하세요 예초에 인니와서 같이살려 올생각이 없을테니 잡으려고 하는것  사치지요..

youngmani님의 댓글

youngm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38.83 작성일

쉽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일을하고있다면 빡빡하지만 생활비는 번다고보고 빨리 결혼하여 함께 사는게 좋은것 같네요.  제대로 조건 갖추어서 부르겠다 생각하면 더 어려워질수도있고 사람 마음이 안보면 멀이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젊으니 함께 고생하자고 설득해 보세요. 여자친구도 여기에 상주하면서 일자리를 찾는게 쉽고요. 우선 인니어가 어느정도 되어야 일자리도 구하는거고요. 친구는 살면서 사귀면 돼고요.  여기 한국사람 많이 사는데 처음에 당분간 친구 없는거지요

나만의꿈님의 댓글

나만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15.227 작성일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저는 올해 33살 됩니다~~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고, 요즘 서로 소흘해져갑니다만 저희는 아예 그립다, 보고싶다, 힘들다, 아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그래야 견딜 수 있더라구요~~~ 살콩님 말씀대로 저도 해보고 싶지만...저는 회사내 숙소에 거주중이라서...그것마저도 힘드네요...ㅎㅎ

살콩님의 댓글

살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90.31 작성일

우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일을 한지가 비슷하네요. 처음 1년은 저도 결혼 할 여자친구와
간간히 통화만 하면서 지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점점 지쳐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나마
2달짜리 비자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한 생태가 아니라 1년짜리를 받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종종 여기와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여기와서 아직까지 밖에 제대로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물론 친구는 저말구는 없구요. 하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같이 있는 시간이 서로에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물론 저만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물론 여자친구에겐 미안합니다.  낯선 이곳에
있으려니 집에만 있고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그래도 이게 서로가 떨어져 있는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두번째 여자친구가 비자를 끊어서 왔구요. 그냥 저만 기다리고 있네요. 이번달에 다시 한국가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꺼구요. 뽀로롱님도 이렇게 해보심이 어떨런지? 미안한마음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는것보단 한결 낫다고 봅니다. 종종 주말에 놀러도 가구요. 별로 갈데는 없지만 몰이라도 같이가서
밥먹고 하면 그래도 좋아 하더라구요. 정말 글을 쓰신분의 마음이 저의 예전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8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07 감동 제목없음 교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1 4839
3806 감동 가슴 찡한이야기.. 퍼온글 댓글4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2 8168
3805 감동 미움 없는 마음으로... 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16 4927
3804 감동 독도는 우리땅 20000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7 4012
3803 감동 (좋은글)마음이 고요하니 삶이 고요하여라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196
3802 감동 야구공이 멋지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이유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6 5920
3801 감동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댓글2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5 5216
3800 감동 전 교황님 집무실에 걸려있는 글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5 3866
3799 감동 삶을 아름답게 하는 메세지 댓글5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4 3979
3798 일상 한국/일본 문맹율 95%(펀글)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2 6038
3797 감동 (공개구혼) 꽃다운 청춘 웃으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함께 웃으실 분 … 댓글16 즐겁게웃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4 6117
3796 일상 사랑하는 아내를 생각하며....아내를 먼저 보내는 시인의 마음이 ..…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9 7612
3795 감동 진해 군항제 댓글3 지니램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5 3138
3794 일상 우리 가족 추석 이야기 댓글8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8 9893
3793 일상 별명을 바꾸고 싶어용^^; 댓글5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5 8242
3792 기타 열대 과일의 제왕... '두리안'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15135
3791 일상 항공요금...^^; 댓글10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1 8547
3790 기타 단 맛과 신 맛이 열대에서 만났을 때……'저룩발리'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7287
3789 일상 포인트 빠찡고...에휴~ 댓글14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11 7221
3788 기타 <양생법>-건강의 서자(庶子), 잠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097
3787 일상 금연 포스터 댓글3 redbu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8 7729
3786 기타 양생법(養生法)- 배가 따뜻한 사람이 건강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7012
3785 일상 한국에서 학생한테 주는 체벌 2 댓글3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5 8041
3784 기타 ♣ 콜라의 비밀 ♣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9 5734
3783 일상 교민 교회팀 VS 땅거랑 축구 동호회 댓글5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26 6744
3782 기타 시험관 아기... 댓글1 Raymon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7 7294
3781 일상 이렇게 그녀는 내게 왔다 [2] 댓글2 비율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25 7071
3780 기타 수의사가 말하는 건강의적신호 10가지 유익한정보 starsta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0 1027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