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호칭에 대하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07)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호칭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63.3) 작성일12-11-01 18:48 조회4,686회 댓글1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9040

본문



 

 

 
 

 

 

초당춘수(草堂春睡) - 조석진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상호간에 일컫던 호칭(呼稱)은 다소 복잡할 만큼 아주 세밀하게 발전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전통 사회가 대가족제도하에서 공동체(共同體)의 일원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 구성원간의 세밀한 구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칭법(呼稱法) 자체가 하나의 문화 수준이 될 정도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전통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는 지나칠 만큼 단순하게 축소됨으로 인해 의사전달마저 불분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며느리가 시부모를 타인에게 일컬을 때 할아버지나 할머니로 부르는 잘못은 그 이유가 어떠하던 간에 상호간의 관계에 혼돈과 무지를 드러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는 근친간의 상호 호칭과 사회적인 대인 관계의 호칭에 대한 바른 정립으로 기본적인 인간 관계가 상호 신뢰 속에 올바로 유지될 수 있는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특히 자타간의 호칭(呼稱)은 그 근간(根幹)이 타인의 존대(尊對)와 자신의 겸손(謙遜)으로 표현되어 온 미풍양속(美風良俗)의 한 일면을 볼 수도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크다 할 것입니다. 시대적 조류를 무시한 무조건적인 전통 고수(固守)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호칭에 대한 바른 정립에서부터 교양(敎養)을 갖춘 공동체 사회의 건전한 인간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영부인(令夫人), 영애(令愛), 영식(令息) 등의 호칭이 일반 개인 사이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 권위주의의 폐해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근친간(近親間)의 호칭(呼稱)


 

 

 

대상주체

자신이 대상자를
부를 때

대상자에게 자신을
말할 때

자신이 타인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타인이 자신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조부
(祖父)

할아버지
할아버님
祖父님(조부님)

小孫(소손)
孫不肖子
(손불초자)

祖父(조부)
王父(왕부)
老祖父(노조부)

祖父丈(조부장)
王大人(왕대인)

조모
(祖母)

할머니
할머님
祖母님(조모님)

小孫(소손)
孫不肖子
(손불초자)

祖母(조모)
王母(왕모)
老祖母(노조모)

王大夫人
(왕대부인)
尊祖母(존조모)

부(父)

아버지
父主(부주)

小子(소자)
不肖子
(불초자)
不孝子(불효자)

嚴親(엄친)
老親(노친)
家親(가친)

春府丈(춘부장)
春丈(춘장)
春堂(춘당)

모(母)

어머니
慈主(자주)

小子(소자)
不肖子
(불초자)
不孝子(불효자)

母親(모친)
慈親(자친)

慈堂(자당)
萱堂(훤당)
大夫人(대부인)

부모동시

부모님
兩位(양위)
兩堂(양당)

孤哀子(고애자)
{父母喪中}

兩親(양친)
父母(부모)

兩堂(양당)
兩位(양위)

부(夫)
- 남편

당신, 여보
서방님
夫君(부군)

妻(처), 小妻(소처)
拙妻(졸처)
愚妻(우처)

남편
家夫(가부)
家君(가군)

夫君(부군)
賢君(현군)
令君子(영군자)

처(妻)
- 아내

당신, 여보
마누라
夫人(부인)

拙夫(졸부)
家夫(가부)
夫(부)

內子(내자)
제댁, 안사람
荊妻(형처)

夫人(부인)
令夫人
(영부인)
閤夫人(합부인)

자(子)
- 아들

애, 큰애, 작은애
{이름}

애비, 애미, 나,
부모, 우리

家豚(가돈)
家兒(가아)
자식

자제
令息
(영식)
令胤(영윤)

녀(女)
- 딸

애, 女兒(여아)
{이름}

애비, 애미, 나
부모, 우리

女息(여식)
女兒(여아)
家嬌(가교), 딸

따님
令愛
(영애)
令嬌(영교)

대상주체

자신이 대상자를
부를 때

대상자에게 자신을
말할 때

자신이 타인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타인이 자신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손자
(孫子)

{이름}
孫兒(손아)


할아버지
祖父(조부)

家孫(가손)
孫兒(손아)
孫女(손녀)

令孫(영손)
賢孫
(현손)
令抱(영포)

형(兄)

형님
伯兄(백형)
仲兄(중형)

저, 동생, 아우
舍弟(사제)

家兄(가형)
舍伯(사백)
舍仲(사중)

伯氏(백씨)
伯氏丈(백씨장)
仲氏(중씨)

형수
(兄嫂)

아주머니
兄嫂氏(형수씨)
兄嫂主(형수주)


嫂弟(수제)

兄嫂氏(형수씨)

令兄嫂氏
(영형수씨)

제 (弟)
- 동생

{이름}
동생, 아우

나, 兄(형)
舍兄(사형)
家兄(가형)

아우, 동생
舍弟(사제)
家弟(가제)

제씨(제씨)
令弟氏(영제씨)
令季氏(영계씨)

제수
(弟嫂)

弟嫂氏
季嫂氏(계수씨)
아주머니


生(생)

弟嫂(제수)
季嫂(계수)

令弟嫂氏
(영제수씨)
令季嫂氏
(영계수씨)

자(姉)
- 누나

누나, 누님
언니
姉主(자주)

저, 나
동생
舍弟(사제)

姉氏(자씨)
妹氏(매씨)

令姉氏
(영자씨)

매(妹)
-누이동생

동생, 누이
{이름}


오빠, 오라비
舍兄(사형)

내누이
舍妹(사매)
누이동생

令妹氏(영매씨)

대상주체

자신이 대상자를
부를 때

대상자에게 자신을
말할 때

자신이 타인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타인이 자신에게
대상자를 말할 때

백부
(伯父)

큰아버지
큰아버님
伯父님(백부님)

저, 조카
舍姪(사질)
從子(종자)

舍伯父(사백부)
舍仲父(사중부)

伯玩丈(백완장)
玩丈(완장)

백모
(伯母)

큰어머니
큰어머님
伯母님(백모님)

저, 조카
舍姪(사질)
從子(종자)

舍伯母(사백모)

伯母(백모)부인
仲母(중모)부인

숙부
(叔父)

작은아버지
仲父님(중부님)
叔父님(숙부님)

조카
舍姪(사질)
從子(종자)

舍叔(사숙)
仲父(중부)
季父(계부)

叔父丈(숙부장)
仲父丈(중부장)
季父丈(계부장)

숙모
(叔母)

작은어머니
叔母님(숙모님)

조카
舍姪(사질)
從子(종자)

舍叔母(사숙모)

尊叔母(존숙모)
尊叔母夫人
(존숙모부인)

외조부
(外祖父)

외할아버지,
외할아버님
外祖父主
(외조부주)

저,
外孫(외손)
杵孫(저손)

外祖父(외조부)
外王父(외왕부)

外王尊丈
(외왕존장)
外王大丈
(외왕대장)

외조모
(外祖母)

외할머니, -님
外祖母主
(외조모주)

저,
外孫(외손)
杵孫(저손)

外祖母(외조모)

外王大夫人
(외왕대부인)

외숙
(外叔)

외숙님, 외삼촌
內舅主(내구주)

저,
生姪(생질)

鄙外叔(비외숙)
鄙表叔(비표숙)

貴外叔(귀외숙)
貴表叔(귀표숙)

장인
(丈人)

丈人(장인)어른
聘丈(빙장)어른
外舅主(외구주)

저,
外生(외생)

鄙聘丈(비빙장)

貴岳丈(귀악장)

장모
(장모)

丈母님(장모님)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2건 8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06 감동 대통령 경호원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5 5219
3805 감동 (좋은글)말이 곧 인품입니다.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890
3804 감동 나이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4 6056
3803 감동 [강추] 여러번 보셔도 좋을 영상입니다.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4 4954
3802 감동 同行 댓글1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1 3637
3801 감동 when a child is born 댓글6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03 5338
3800 감동 결혼 하기 전 읽어 봤으면 하는 글..[모 스님의 주례사 댓글6 밤웹홈페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0 3897
3799 일상 법정스님의 무소유입니다..읽다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즐거운 하루가… 댓글1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6 8004
3798 감동 봄시~ 댓글3 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4 6272
3797 일상 msn으로 받은 추석 인사입니다.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04 7649
3796 감동 제5회 인터넷 문학상 공모전 댓글1 북회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28 3939
3795 답변글 일상 저희도 제1회 정모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5 7570
3794 기타 터벅머리 속, 열대의 선물.... '람부딴'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6442
3793 일상 풍덩~스트레스 해소~ 댓글20 nako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1 8998
3792 기타 설 익은 천도복숭아 맛의 과일……‘끄동동’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7875
3791 일상 새로운 인도웹 회원분들... 댓글7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9 7901
3790 기타 한의학적 양생법(養生法) - 건강하게 사는 법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928
3789 일상 음 빠징고 하기 위해 움직이는 착시 하나더 올립니다.ㅋㅋ.. 댓글5 핵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7 7774
3788 기타 양생법(養生法)- 허리에게 공간의 자유를 주자.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6767
3787 일상 한국에서는 정말 이런 체벌 줘요? 댓글4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5 8390
3786 기타 섹스가 보약인 10가지 이유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7453
3785 일상 game 댓글5 r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5 9113
3784 기타 모공과 주름, 깨끗이 없애는 노하우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1 5083
3783 일상 회원 이름 앞에 아이콘... 댓글2 맑은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22 6785
3782 기타 먹을수록 배가 쏙~ 똥배 없애는 음식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9 7435
3781 일상 죽을꺼 같아요 ㅠㅠ 인도네샤~ 빨랑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댓글6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23 8700
3780 기타 누워서 살 빼는 최고의 방법! 댓글8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27 5868
3779 일상 비행기표.. 댓글1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14 933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