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RP 주면 서로 웃으면서 헤어지고...그렇더라구요....

인도네시아 정유회사의 골프 토너먼트에 초청받아 운동을 해 봤는데
운동하기 전에 봉투에 10만 루피아를 넣어서 주더라구요..나중에 캐디 주라고...

3명이서 5만 루피아 더 주는 것인데... 일인당 10만 주는 것이 서루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고..
기분 좋게 운동하고 마무리도 깔끔하고....그래서 저는 보통 운동중에 음료수는 사주지 않고
캐디 팁으로 10만 루피아 주고 헤어집니다...

예, 맞습니다.... 그냥 10만 루피주면 아무 말 안겠죠... 그러나 4명이서 골프치고 각자 팁을 줄때 똑같이 줘야 공평하다는데에 문제가 좀 있어요...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안거든요.. 내가 편하게 10만을 주는데 다른사람이 만류를 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라운딩중에 우리만 음료수마시고 캐디는 안 사주는것도 좀 그렇고요... 그래서 어렵다고 했든 겁니다....  그렇다고 물 안 사주고 미리 10만루피아주고 알아서 해라하고 미리 팁을 주기도 그렇고요....
할림은 아니지만 옛날에 음료수를 알아서 하나씩 마시라고 했드니 켄맥주 가져가는 X가지없는(?) 케디도 보았거든요... 아무튼 즐기러와서 저도 케디한테 그렇게 인색 하고 싶지는 않는데 좀 신경이 쓰이는 대목입니다.....

위에 댓글 들  고맙습니다.....  몇 개월 전만해도 카트비 포함해서 7만 루피아주면 아무 말이 없었는데, 그것도 좀 올랐나봅니다.  팁이야 사실 알아서 주면 되겠지만,  남들보다 나만 더 줄 수도 없는것 같고, 기왕 주는거 고맙다 소리라도 듣고 주면 더 기분이 좋겠지요...

이런것도 돈 몇푼에 캐디 눈치보며 주는게 영 그렇네요.  골프 안 치면 그만이지만 그것도 또 쉽지않고 아무튼 신경써야될 일이 참 많군요....  건강들 하십시오...

혹시 롤러사용료 1만루피화 더 달라는거 아닌가요 ?  간혹 캐디들이 롤러 사용료 1만루피화 달라고 하던데....

한림 캐디들 다그모양입니다. 저도 몇일전에 그랬습니다. 3명이 250,000루피아주니깐 투덜 거리더라구요.
또한 저한테 레슨 해달라는것도 아니었는데 옆에서 조금씩 코치 하더니 마지막에 팁 달라고 떼를 쓰더라구요.
주진 않했는데.... 왕짜증.....

잘 못 돼도 뭐가 한참 잘 못 됀것 같습니다. 250.000루피아면 ? 1인당 80.000루피아가 넘는 금액인데???
거기다 물값까지 30.000루피아를 더 줬다면 줄만큼 준겁니다. 그리고 할림 케디 들이 예전 같지않아
투걸 거리지 않는데....그건 사무실에 즉시 이야기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