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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낙서장~
감동 | 필립에게 전하는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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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02.50) 작성일10-01-02 12:02 조회5,314회 댓글4건본문
안녕하세요.
범띠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상을 떠나시기 전,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자주 "내 탓이오.."란 말씀을 하셨는데
저와 같은 카톨릭 신자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아직도 어려운 환경의 굴레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어려워진 것을 단지 남의 탓으로만 보지 말고
이 모두는 내 자신의 잘못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결과적으로 이런 마음 가짐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필립이 처한 환경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도우려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 현실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강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원칙이나 원리가 지배하는게 아니고
많은 협잡과 혐오 그리고 요령이 공존하는게 실제의 세상입니다.
그런 속에서 우리는 범과 같이 강인하게 살아남아야 합니다.
말을 아끼고 행동은 민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저는 온라인상에서 그냥 손가락 운동이나 하는 것을 택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사람이며
필립 회사의 XXX 과장을 통해서 필립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자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밝았고 지난 해의 많은 아픔들이 올해는 잘 극복되어 새롭게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일면식은 없지만, 항상 당신을 생각하는 한 이웃으로부터.
- 빌리 -
댓글목록
발리생각님의 댓글
발리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94.29 작성일
모두들 서로 돕고, 서로간에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각자 자기의 삶을 열심히 살아 가고 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사실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단지 웹에 올라 있는 글만을 읽었을 뿐이지만,
읽고 맘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2010년 힘내세요.
필립씨도 화이팅!
달보는개님의 댓글
달보는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03.140 작성일
그래서..너무 휼륭하시네요
그 분이 또 이런 말씀도 하셨지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도 모르게 하라..!'
선행의 지침이죠
솔로몬님의 댓글
솔로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19.106 작성일
위기는 기회라 하였습니다
분노로 가득찬 글 이전에 쓴 필립님의 글은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글을 한번 써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남이 경험하지 못하는 일들을 따듯한 글들로 써보시면 어떨까요?
혹시 압니까?
나중에 한국에 가셔서 그 글들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줄 지..
미움을 받는 자 보다는 미움을 간직한 사람이 더 괴로운 법입니다.
글 쓰는 남다른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글을 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픔은 지혜로 잘 극복하시고
부디 건강 챙기시고 새해에 좋은 모습기대하겠습니다.
사신킬러님의 댓글
사신킬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15.130 작성일빌리님 성경말씀에 의로운자 그또한 의롭게 된다 하였 습니다. 제마음속 한곳에서 빌리님에 대한 존경에 대한 마음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