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공감 입니다.저는그래서한국식당안가고스테이크집에서캀버그맥주먹고기분좋게이야기하고마침니다.
그리고소주먹고싶으면한국에서가져온참이슬1.8리터짜리냉동실에보관했다가삼겹하고집에서그리스로한두잔합니다그리고살빼려고열심히운동을합니다.그리고친구들모임있으면한국식당에서잘먹고더치페이하는것이서로부담없고바람직
한것같슴니다

식당업주나 대한 항공에서 스스로 알아서 적적한 가격을 책정해 준다면야 더 이상 바랄것이 없겠지만, 그렇게 해 줄리는 만무하고, 식당은 현지 식당도 요즘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 골라 갈수 있지만, 괜찮은 현지 식당도 가격은 만만잖습니다. 한국 식당에서는 소주를 시켜 먹다 보니 비싸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사실 식당 소주값이 비싸긴 좀 비싸죠. 하긴 삭당에서 술을 많이 팔아야 이윤이 많이 남는다죠. 항공사는 싱가폴 면세점 구경할 것 많잖아요. 싱가폴로 둘러서 가는 SQ를 이용해 봄이 어떨까요. 괜잖던데...

인도네시아가 정말 무서운 곳이군요

문제의 본질이 식당수가 많아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식당수가 많으면 맛과 가격 경쟁이 자연스럽게 되는데 자카르타를 비롯해서 식당들 중에 제대로된 경쟁력을 갖춘 식당이 몇개나 됩니까?
얼마전에 오픈했다는 한 가게는 소주 최저 49,000라는데 손해보고 팔겠습니까?
위자야님 말대로 서비스업 하기에 인도네시아만큼 조건 좋은데가 없습니다.
하긴 그러니 식당이 이리도 많이 생겼겠지요.

식당은 시설이 꾸지고 위치가 안좋아도, 서비스가 후져도 가격이 비싸도 맛이 있으면 망할리 없겠죠.
대형화에 고급스럽게 해놔도 맛없으면 도태되는겁니다.
식당이 맛이 없다면 컨설팅 회사가 능력이 없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친애하는 재인니요식업계관계지분들께 간청드립니다.
맛 이라는 실력을 키우셔서 장기적으로 가셔 저희 교민들이 자주 찾게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실력을 폭리라는 꼼수로 메꾸려고 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30.8 작성일 11-11-09 22:22

요식업협회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생업으로 이미 열었거나..열려고 하는 업주한테..
이미 많으니 열지마..넌 서비스 꾸지고 맛 없으니 닫아!! 뭐 그게 가능할련가여?

결국은 자유경쟁 사회에서 인위적으로 조정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듯..
검증된 식당의 기준은 또 어떻게 세울건지..

설사 협회가 있어서..조정했다 하더라도..또 다른 단합만 야기 시킬듯..
피해는 결국 이용하는 손님한테 돌아갑니다. 그런 협회도 결국은 동종업계의 이익과
친목을 극대화하기위한 단체니까요.

대한항공처럼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것도 아니구..
현재 한국 식당수가 상당히 많은데..사실 선택의 폭은 큰편입니다.
(현지식,중식,일식,서양식과도 경쟁을 사실상 하는 거구여)

서비스가 나쁘고 맛이 안좋은 곳은..저의 경우 다시는 안갑니다.
그리고 누가 물어보면..별로 좋은 소린 안합니다.
그럼..결국 자연 도태되겠죠.

현재도..서비스 좋고, 맛이 좋은 곳들은 거의 게시판에,
불만사항 올라오는 것 못 봤구여.
가격도..지역따라 편차가 큰 편이지만..소주 안마시면..
동급의 중국 식당에서 먹는것 대비 가성비는 나오는듯합니다.

한국식당에서 먹듯이 먹고..중국 식당에서..빼갈이나 위스키..
대략 한국 소주먹듯이하면..과연 그정도 안나올런지요?

물론 서비스 나쁘고, 마인드 안된곳들도 있지만..
열심히 서비스 마인드 가지고, 맛있게 내는 곳들도 많습니다.
그냥 한번에 도매값으로..퉁하고..일반화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인듯합니다.
거기다가..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의견까지 나와서리..
머리아프지만 저도..글을 올려봅니다.

P.S.
점점 고급 시설에 대형화에..전문성을 가진 식당들만 살아남는 쪽으로 가고있어서..
앞으론 회사 그만두면..식당이나 하지..이러긴 점점 힘들어져서리..==;
좀 오래사신 분들은 맛있고, 좋은 시설된 음식점 다니면서도..
옛날엔 식당 조그많게 열어도..밥은 먹고 살았는뒤..
이젠 그것도 힘들겠네..앞으로 퇴사하면, 뭐해서 먹고 살아야하나..
이런 고민이 더 되실듯..==;

문제의 본질은 식당 수가 너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이라도 해 볼까? 라고 쉽게 생각하는 주위분들에게 절대 하지 말라는 말을 해 줍니다. 교민들의 불만은 맛도 없고, 서비스도 엉망인 식당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여겨집니다. 맛있고 서비스가 좋은 식당일수록가격에 대한 불만이 적습니다. 요식업 협회에서 구조조정?을 해서라도 식당의 지역별 숫자를 적정수로 유지 하고, 음식맛도 검증하여 협회인증을 주는 방식을 이용하여, 검증된 식당만이 교민사회에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인이나 커뮤니티에서 나서게 되면 심판?이 됨으로, 요식업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수술 하신다면, 식당 매출도 오르고, 소주값은 더 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요식업 협회의 빠른 결단을 바랍니다.

그냥 지나가려다...
원글님의 버르장머리라는 표현 자체는 과격해서 거부감이 있지만 그들에게 버르장머리라는 말도 과찬입니다.
식당 하나 여는데 한국보다 저렴하죠?
인건비가 비싸나요 권리금이 있나요?
한국은 맛으로 승부하지만 여기 식당중에 맛집이라고 부를만한 식당이 전 한군데도 안떠오르는데요.
한국 수입이라 원가가 비싸다?
변명이라면 그럴싸한 변명을 하세요.
게다가 마진은 특급호텔 일류주방장의 레스토랑 못지 않고.

인도네시아처럼 환상의 조건에서 이익을 못내는 식당은 음식맛이 어떤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람끼리 사이좋게 지내자는건 전적으로 동감이지만 서로의 애정어린 피드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먼저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음식값을 비교 해보져...
한국과 비슷 아니면 한국보다 비싸요..
보통 직원 40명이면 4000만~6000만 루피아 이고 한국으로 치면 대략 4명분 월급이네요...
그정도 인원을 쓸 규모의 식당이 한국에 있다면 인건비 더 나오겠죠...
더군다나 인도네시아 식재료의 값은 한국보다 훨씬 싸요...
육개월~1년 하면 본전 뽑을것 같은데요...
모든게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데 음식값만 비싸다 ----- 이건 말도 안돼져....

안녕하십니까.  읽어보고 나니 말씀이 쫌 심하시네요. 식당하시는분들 제가알기로는 연세가 다들 꽤 드신걸로아는데 버르장머리라는 표현은 쫌 그렇네요 .제가 알기로는 그다지 이익을 못남기는걸로 아는데요 식당들이............시내에서 그래도 된다느곳 3ㅡ4곳 빼고는 그냥  겨우 현상 유지 정도....보통 직원도 40명 정도 이 면 월급 장난 아니라고 들........제생각에는 교민끼리 잘지냈으면 합니다.다들 힘들지않습니까.

해결방안은 없는 것 인가요?  한국식당 이용안하고 얼마나 버티나를 해 보았는데 몇달을 버틸수있던데.. 요즘은 일식집을 안가서 별반 대안이 없어져서 다시 이용 중입니다.

대한항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성수기라지만, 넘 비싸요. 교민들 등쳐서 피빨아먹는 족속들입니다.

세상에 소주 한병이 도데체가 얼마입니까???? 증말해도해도 넘하지요,.....

한국도 소주값 2배 이상 받을걸요.

당연히 소주값 한국이 두배이상 받죠. 한국에서 소주 1천짜리 3천~4천원 받는거랑 수입원가 약 6~8만 루피 하는거 12만~14만 루피 받는거랑 같다는것인지...루피을 달러로 환산뒤 달러을 원화로 계산 해보세요. 한국돈 약 1만5천원~2만원인데... 이돈이면 한국 무궁화 5개 짜리 호텔에서 소주 사먹는거랑 같은 가격인데... 그런 계산법이라면 한국 식당에서 일하는시는 분 월급이 대략 100~150만원 정도 하고 이곳에서 현지인 인건비 70~100만 루피 정도 밖에 안하니깐 한국 보다 이곳 음식이 최소 7배 이상은 싸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이곳 임대료가 한국 보다 2배이상 비싼것도 아니구...

참...대한항공과 식당들이 꼭 이렇게 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교민들은 이렇게 주면 주는 데로, 내라면 내는 데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욕먹어가면서 대기업인 대한 항공이 장사 짓거리를 해야 하며, 음식점에서 음식으로 승부하고 거기서 이윤을 획득하면 되었지, 소주 가격을 2배 이상씩 받아가면서 장사를 하셔야 한다니....관심없고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교민들이 봉인 것 맞지만,,, 이제 좀 생각을 바꿔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