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대학 교수님의 일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6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대학 교수님의 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89) 작성일08-08-06 19:14 조회4,517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009

본문

어느 대학 교수님의 일화입니다.
교수는 아주 유명했기에 따르는 제자도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교수님에 강의를 들으려했습니다.

점점 유명해지는 교수님에게는
그만큼 적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교수님을 시기하던
한 학생이 교수님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만큼
비난과 욕설로 강의실을 뒤흔들어놨습니다.

주위는 어수선해지고 모든 사람들은
교수님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교수님은 자기를 욕하던 사람을 바라만 보시다가
그 학생에게 질문을 하나 하셨습니다.

"당신이 줄 선물을 다른 사람이
안 받는다고 말하면 그 선물은 누구에 입니까?"

그 학생은 당당히 말합니다.
"그럼 그 선물은 제 이죠."

그 후 교수님이 웃으시면 말씀하십니다.
"그럼 당신이 내게 준 욕 그 욕 안 받을 테니
도로 가져가시오."
 
죄인과 임금
어떤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었다.
사형 집행 하는 날이 다가오자

집행관이 그에게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하시오."

그러자 그는
"임금님에게 드릴 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직접 임금님에게 드리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을 했다.

이 말을 임금님께 전하니
죽을 사람 소원이니 들어주자고
임금님이 직접 사형수에게 왔다.

그러자 이 사람이 속옷 깊숙한 곳에서
금덩어리 하나를 끄집어내더니

"임금님, 이은 아주 귀한 금덩어리입니다.
이 금덩어리를 심으면 나무가 되어서
금 열매가 열립니다."

"그런데 죄를 지은 사람이 심으면
금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죄인이므로
심어봤자 열매가 맺지 아니할 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없는 임금님께
이 금덩어리를 드리니
정원에 심어 크게 부귀를 누리십시오."

금을 받은 임금님은 자기가 심었다가는
금이 안 열리겠다 싶었다.
(왜? 자기도 죄가 많으니까)

그래서 옆에 있는 신하를 보고
"나는 이미 금이 많으니까
자네가 심어서 금 열매를 따게." 했더니

신하 얼굴이 새하얗게 되면서
"아닙니다. 저도 금이 많습니다." 하며
옆에 동료를 보고
"자네가 갖다 심게" 하니
그도 받아서 다른 동료보고
"아니야~자네가 심게." 하다가
결국 금이 도로 임금에게 돌아왔다.

임금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 사람을 사형에 처하기에는
자신을 비롯한 여기 있는 모두가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임금이
"너는 참 지혜로운 놈이다.
네 지혜 때문에 방면하노라." 면서
그를 풀어줬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544건 86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4 감동 지나갑니다 댓글1 발동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23 4516
2163 기타 이태원 프리덤 둥글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15 4516
2162 일상 좋아요2 댓글좀 삭제하지 맙시다 댓글10 mandi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5 4518
열람중 일상 대학 교수님의 일화 크리스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6 4518
2160 감동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댓글1 새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24 4518
2159 감동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첨부파일 ♨야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6 4519
2158 일상 호구의 재발견… "베푸는 자가 성공한다"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09 4520
2157 일상 우리나라 대통령들 참... 댓글3 kode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09 4524
2156 일상 좋아요1 인생 뭐 있습니까?..다~ 고기서 고까진걸...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30 4526
2155 감동 (펌)♣ 3초만에 따뜻한 세상 만들기...♣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3 4526
2154 일상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 구입기 댓글2 계란인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0 4526
2153 일상 일본의 패전일 댓글4 oi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5 4526
2152 일상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댓글9 가로세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0 4527
2151 감동 여자마음 .. 댓글1 familyipt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5 4528
2150 일상 인도네시아 어떻게 가야 하나요? 댓글10 필승코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19 4529
2149 감동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530
2148 일상 선의의 피해 없는 착한 소주 가격을 위하여... 드렁큰티라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1 4531
2147 일상 인도웹......... 댓글4 반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7 4532
2146 일상 인도웹 회원님의 도움으로... 댓글1 현하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2 4535
2145 일상 메라삐화산 폭발로 인한 족자의 이모 저모.... 댓글3 캔디는장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7 4535
2144 일상 좋아요7 저도 대사관에 제안드립니다.. 댓글6 07007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0 4537
2143 감동 어느 며느리의 고백 댓글4 다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1 4537
2142 감동 아버지의 기도 kasiop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9 4537
2141 감동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댓글3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4537
2140 일상 좋아요2 케이폭(Kapok) 또는 자바코튼(Java Cotton) - 업데이트 댓글4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17 4539
2139 감동 인도웹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댓글4 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08 4540
2138 일상 [펌] 리명박을 지지한다? 댓글17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29 4541
2137 감동 인도웹에 감사드립니다.. 댓글4 수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06 454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