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61)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6.114) 작성일12-04-11 08:31 조회3,38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6055

본문

1334080908293_1.jpg


<내용>

9일(미국 현지시각) <뉴욕 타임스>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민간인 사찰 문제가 미국의 워터게이트와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터게이트는 197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정치 스캔들로 워터게이트 빌딩에 위치한 민주당전미위원회 본사의 불법 침입과 관련해서 당시 닉슨 대통령이 이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이 드러나 사임하게 된 사건을 말한다.
<뉴욕 타임스>는 "불법 사찰, 은폐 의도, 증거 인멸,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의 구속" 등의 요소와 더불어 특히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이 일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들"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이번 민간인 사찰 문제를 워터게이트와 비교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공무원들을 감찰하는 국무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 팀의 직원 7명은 이미 2008년에 두 명의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2010년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0년 당시 검사의 급습이 있기 직전,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들이 컴퓨터 파일을 파괴했기 때문에 검사는 이들의 활동 범위는 물론 누구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는지 등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올해 3월 30일, KBS 기자들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나온 컴퓨터 메모리 스틱을 통해 복원된 파일을 공개하면서, 이 곳의 직원들이 공무원은 물론 정치인과 언론인, 시민단체와 노동운동가까지 광범위하게 사찰해 온 것이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한 복원된 파일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청와대의 '지시' 하에 수많은 '미션'을 수행한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은 폭넓은 사찰을 한 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얼굴 표정을 지적하면서 거의 분 단위로 고위 정부 관료의 혼외정사를 기록했다"며 불법 사찰이 광범위하게는 물론 매우 꼼꼼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이었던 장진수씨가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청와대에 직접 보고해왔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당시 대통령의 노동비서관이었던 이영호의 명령 하에 2010년 수사를 앞두고 컴퓨터 파일을 삭제했다고 말했다"고 말한 것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호에 대해서도 이 신문은 "2010년에 사임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찰팀의 파일을 파괴하도록 명령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이 연관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결론> 국격을 글케나 강조하시더니....뉴욕 타임즈 아시아 태평양판의 메인기사로 장식 되셨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0건 8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88 감동 헬렌켈러 댓글2 juli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9 4687
3887 감동 사립문 옆 꽃나무 - 임성한 댓글3 우시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12 4438
3886 감동 머니~거지 댓글14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30 6125
3885 감동 희망키우기 댓글1 goodneighb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18 6140
3884 감동 휴대폰과 양갱 댓글5 CLASH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0 7086
3883 감동 한글날 564돌 댓글1 카타리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9 8057
3882 감동 화산 피해자 돕기 자선 바자회 (전시회) 댓글3 리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18 6348
3881 감동 이젠 가야 되는데... ... 댓글6 전후반90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2 6696
3880 감동 함께하는 세상 - 거위와 물고기 댓글4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11 7124
3879 감동 하루에 몇번이나 하나요????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5 4885
3878 감동 아빠는두개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09 4499
3877 감동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31 4993
3876 감동 멍멍이의 고자질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63
3875 감동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 여인이**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3 5929
3874 감동 충청도 말이 제일 빠릅띠다. 댓글3 경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28 4873
3873 감동 대통령과 밥솥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6392
3872 감동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5829
3871 감동 고귀한 귀중품들..... 꿈에서나 내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는것들...… ymj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3 4935
3870 감동 날씨가 더울때 보세요 (얼음분수) 댓글1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3 4671
3869 감동 (좋은글)함께 사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252
3868 감동 가정에서의 인간관계 댓글2 그린피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18 4820
3867 감동 어느 백만장자의 강연 리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30 4433
3866 감동 아, 歲月은 잘 간다 댓글3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11 4017
3865 감동 ♬☆ 어머니 ☆♬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1 2958
3864 감동 소방수의 사랑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11 3244
3863 일상 앤의 충고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2 9352
3862 감동 봄 여행 댓글4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31 3557
3861 일상 혈액형의 태어난 월별 특성입니다~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8 765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