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642)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23.83) 작성일11-10-16 15:10 조회5,949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157

본문

안녕하세요, 제 가방 분실 건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운영자 님께서는 커뮤니티 메인 화면에 제 가방 사진 까지 넣어 주시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먼저 번 올린, "가방을 분실했습니다." 게시물 에 어느 분이 답글 달아주신 걸 보고, 자세한 내용을 답글로 다는 것 보다는, 별도 글로 올리는 것이 나을 듯 싶어서,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싶지만,
낙서장에 한번 더 자세항 내용을 올립니다. 운영자 님께서 자세한 내용을 쪽지로 보내 달라고 하셔서 보낸 쪽지 내용 대부분 입니다.

제 이름은, 김동현 (여권표기명 KIM DONGHYUN) 입니다. 금번에 yes24.co.id 관련 건으로 업무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가방은, LASUNA EPICENTRUM 근처의,
1층에 세븐일레븐 이 있는 건물 2층의 KFC 옆 식당 에서 식사 도중 분실(?) 하였습니다.
식당이름은 자세히는 모르고요, 저희 현지 직원 분들께 명일 문의 후, 다시 답글로 보충하겠습니다.

출장 일정 중 몇번 갔던 식당이라, 거의 100% 제 부주의 였던 것 같습니다.
201110월 14일 점심 식사 중, 가방은 의자에 걸어놓은 상태 였고, (가방끈을 줄여서, 의자 오른쪽에 걸다보니, 뒤쪽으로 향해서 걸렸죠 ㅡㅡ)
저희 일행의 뒷 좌석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으로 보이는 20대~30대 여성 5 명(?), 6 명이 앉아 있었고요.

일행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 일어나려는 데, 그냥 가방이 없어진거죠. 뒷 좌석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자리를 뜬 지 이미 오래 되었고요.
의자에 걸려있는 가방이 어떻게든 느낌이 없었다는 것도, 제 부주의를 말하는 것 이겠죠.

정황상 뒷 좌석의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약간 의심하게 되는데, 제 부주의가 크니 일단, 분실된 거죠.

가방 안에는, 대략...
여권
지갑 (검은색 발리,한국운전면허증,신용카드 몇장,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 1장,미화 약 22불, 루피아 약 80만)
현금 (루피아 약 180만, 한화 약 4만(만원권) 몇천원)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출장경비영수증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검은색 봉투에도 모두 istyle24.com 이 새겨져 있고요.)
ISTYLE24.COM 로고가 새겨진 흰색과 핫핑크색이 섞인 편지봉투(안에 무엇이 들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고요.)
아이폰 3GS용 밧데리 충전기 2개 (저용량 저가형 1개, 밀리 정품 1개)
그 외 자잘한 것들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만 구매가능한 로또645 복권이 몇장 포함되어 있죠. ^^; 다행히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당첨되지는 않았습니다. ^^;; 항상 사는 번호만 사서요. 정말 다행이죠 ㅡㅡ#)
아, 가방의 Size 는 대략 26cm*22cm*7cm 라고 제품 상세에 나와 있네요. ^^;;

분실 이후, 즉시 경찰서 분실 신고 및 한국 영사관에 단수여권 발급 등을 하고,
201110월 17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이민국을 들려서, 출국 허가 받은 후, 월요일 22시 비행기로 출국 예정 입니다.

혹시라도, 가방 과 부속품 중 일부라도,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yes24.co.id 로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재 묶고 있는 호텔이 Harris Hotel Tebet 이고, 가방 안, 여권에는 호텔 키 가 꽂혀 있는 관계로, 호텔 Front 에도 부탁을 했지만, 그리고,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이라고 부탁을 드리지만,
사실, 기대는..... 많이 포기한 상태 입니다.

다만, 가방 분실 건으로 글을 올린 이후, 다시한번 상세한 내용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교민 분들의 지인 중에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혹은, 한국에서 이 인도웹 을 먼저 살펴보고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출장 이든 관광 이든)
꼭, 저처럼 부주의 하지 마시고, 가방은, 앞쪽으로 잘 보관하십사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도네시아 는 좋습니다. 짧은 방문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이 2번째 출장인데, 베트남 이나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만나 뵌 교민 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출퇴근 시간의 Traffic jam 만 빼면, 여기 현지인들도 제 짧은 영어 실력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165 작성일

요즘 소매치기 절도단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같은곳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

멀쩡하게 입고 나타나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는데 조심하셔야 할듯 해요.

게다가 걸려서 우물쭈물 하게 되면 되려 큰소리 빵빵치고

지갑에서 돈봉투 꺼내서 '이렇게 돈이 많은 사람인데 왜 내가 니껄 훔쳐~ '하며 의기양양 하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절도 행각하다가 눈에 띈 사건들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무조건 내물건 간수 잘하는게 최고인듯 하네요 ㅠ

영수기님의 댓글

영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186 작성일

저는 중국에서 전화박스 위에 두고 약 10분 걸어갔는데, 순간 기억이나서 뛰어가보니 있더군요. 휴....
박스 위가 어두워서 다른 사람이 못 본 모양이더군요.
어째튼 힘네세요..

스쿼시님의 댓글

스쿼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48.84 작성일

힘내세요!!!

전 몇년전 싱가폴공항 공중전화기 위에다 지갑을 잘 모셔놓고, 인도네시아에 돌아와서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증명서 재발행하는데 꽤 많은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1건 85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89 감동 스트레스 조금은 해소 ㅋㅋㅋㅋ 댓글1 첨부파일 mandir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17 4851
3888 감동 살아야 되는지 댓글5 jesik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3 5663
3887 감동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같은 이미지... 댓글2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4 6697
3886 감동 조선 과거시험에도 독도가?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16 4806
3885 감동 바람과 소년 승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22 4801
3884 감동 좋은 글귀 댓글2 30살꺼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8 5172
3883 감동 44가지 생활의 지혜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2 4761
3882 감동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빵빵 터집니다~ 1루수가 누구야? 댓글2 jobe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2 4921
3881 감동 쓰레기 마을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3 인니사랑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6 4515
3880 감동 기타연주/아리랑-그대이름되어 첨부파일 새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14 4363
3879 감동 토끼의 거북이 사랑 댓글5 첨부파일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19 5207
3878 일상 2006 사이판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 2 댓글1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7-04 15996
3877 감동 눈이 내리느니(12월) 댓글2 홍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22 3478
3876 일상 친구란..이런것이 아닐까요?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하늘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7 8605
3875 감동 행복 습관, 기쁨 습관 댓글2 지니램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5 3230
3874 일상 멋진 오늘을 사는 10가지 지혜 댓글3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3 7104
3873 감동 어린왕자 명대사 모음 댓글4 철든완자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5 7187
3872 일상 12월 초에 들어서니.. 댓글11 첨부파일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08 8956
3871 기타 Cibodas의 가을과 함께 하는 과일... 방꽝(Bengkuang)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162
3870 일상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댓글2 de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3 7048
3869 기타 소화기를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부아 블레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851
3868 일상 이번에 jakarta 가면... 댓글7 찬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15 7419
3867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449
3866 일상 호박마차의 고민 댓글16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8 10418
3865 기타 SOL 제언 - 홍수 이후 건강 관리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343
3864 일상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댓글1 k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7 7584
3863 기타 귀를 당기면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 댓글5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6 4620
3862 일상 인도웹 카드 댓글1 밥수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30 70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