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9)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미국 신문을 장식한 국격을 드높이는 MB 각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6.114) 작성일12-04-11 08:31 조회3,450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6055

본문

1334080908293_1.jpg


<내용>

9일(미국 현지시각) <뉴욕 타임스>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민간인 사찰 문제가 미국의 워터게이트와 비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터게이트는 1970년대 미국에서 발생한 정치 스캔들로 워터게이트 빌딩에 위치한 민주당전미위원회 본사의 불법 침입과 관련해서 당시 닉슨 대통령이 이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이 드러나 사임하게 된 사건을 말한다.
<뉴욕 타임스>는 "불법 사찰, 은폐 의도, 증거 인멸,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의 구속" 등의 요소와 더불어 특히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이 일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들"이 한국인들로 하여금 이번 민간인 사찰 문제를 워터게이트와 비교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공무원들을 감찰하는 국무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 팀의 직원 7명은 이미 2008년에 두 명의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2010년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0년 당시 검사의 급습이 있기 직전,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들이 컴퓨터 파일을 파괴했기 때문에 검사는 이들의 활동 범위는 물론 누구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는지 등을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올해 3월 30일, KBS 기자들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나온 컴퓨터 메모리 스틱을 통해 복원된 파일을 공개하면서, 이 곳의 직원들이 공무원은 물론 정치인과 언론인, 시민단체와 노동운동가까지 광범위하게 사찰해 온 것이 밝혀졌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한 복원된 파일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청와대의 '지시' 하에 수많은 '미션'을 수행한 것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은 폭넓은 사찰을 한 것에 머무르지 않았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얼굴 표정을 지적하면서 거의 분 단위로 고위 정부 관료의 혼외정사를 기록했다"며 불법 사찰이 광범위하게는 물론 매우 꼼꼼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직원이었던 장진수씨가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청와대에 직접 보고해왔고, 그와 그의 동료들은 당시 대통령의 노동비서관이었던 이영호의 명령 하에 2010년 수사를 앞두고 컴퓨터 파일을 삭제했다고 말했다"고 말한 것을 전하기도 했다.

이영호에 대해서도 이 신문은 "2010년에 사임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찰팀의 파일을 파괴하도록 명령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이 연관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결론> 국격을 글케나 강조하시더니....뉴욕 타임즈 아시아 태평양판의 메인기사로 장식 되셨음.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3건 83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47 유머 2002 한일 월드컵 태극전사들의 근황 첨부파일 강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03 3272
3946 일상 이렇게 그녀는 내게 왔다 [3] 댓글2 비율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5 5446
3945 유머 무서운이야기 [3] 박세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03 3703
3944 일상 믿음, 희망의 미학 (펀글)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0 4480
3943 유머 당신이 뭘 알어 ?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26 3432
3942 일상 6월1일 벙개합니다~ 댓글8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7 7132
3941 유머 지갑을 잃어버린 남자의 기괴한 사건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3 3862
3940 일상 이것도 여성 전용인데..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08 5763
3939 유머 남자랑 여자랑 극명한 차이는 바로 이것!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8 3423
3938 일상 (펌)교통사고 합의 완벽 가이드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18 4918
3937 유머 길에서 돈 주웠을땐 이렇게 해야됨 댓글2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5 3622
3936 일상 겉과 속이 다른여자 댓글6 첨부파일 redsno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30 5502
3935 유머 시험문제 댓글2 희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0 2921
3934 일상 인도네시아..우리 주변에...흔한 것들~ 댓글4 태권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3 4531
3933 유머 유머 댓글5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23 2990
3932 유머 돈을 버는 아내, 집에서 노는 남편. 이부부의 불편한 관계 댓글1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13 4223
3931 일상 미로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그것은 남 과 여!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12 5749
3930 유머 찌.질한 남자의 백원 줍는 처참한 이야기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4 3099
3929 일상 [펀]가슴 한 구석을 울리는 사진... 댓글6 일상야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6 5295
3928 유머 사실상 대한민국 16강 가기 어렵겟죵 ㅜㅜ 댓글1 김장포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24 3614
3927 유머 할아버지가 데려오신 개 댓글2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6 4385
3926 유머 (PH0T0 dra'ma) 여자친구와 집에 들어와 살기 미션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16 3198
3925 유머 (PH0T0 dra'ma) 친일파의 아내를 둔 남편의 고뇌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05 3487
3924 유머 옥수수 씨앗을 심었는데 싹이 텃어요. 댓글4 풀하우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9 4534
3923 일상 장군 -_-;; / 웃고 삽시다 댓글1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07 5436
3922 유머 여자친구 사귀는 비법 대공개 !!!!! - 비밀엄수 댓글4 첨부파일 고구마구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2 5293
3921 유머 반죽굽기의 달인 레클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19 3142
3920 유머 정면충돌의 위험성 가야르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29 243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