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눈 내리는 휴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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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23.20) 작성일09-12-19 07:08 조회5,982회 댓글4건본문
어제 저녁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이 오늘 아침에는 함박눈으로 변하여
발목 아니 거의 무릅까지 올라오도록 내렸답니다.
눈이 내릴때는 참 아름답죠...//하지만 녹을때는 질퍽거리고 지저분 해 지는게 안타깝습니다.
내릴때의 모습으로 항상 예쁘게 간직하면 좋을텐데...
하지만 녹을때도 예쁘게 녹는다고 생각하면 예쁠 것입니다.
햇빛에 반짝이며 작은 물방울을 만들며 서서히 녹아 내리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 긍정으로 보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나쁘게 보이는 것 같네요.
눈이 너무 예쁘게 내려서 인니에 사시는 교포분들에게 눈소식 전하려고 주절거려 본 겁니다.
더운지방에 계신분들 약 올리는건가요?ㅎㅎㅎ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 하세요..
PS : 11월에 자칼타를 아내와 딸 그리고 제가 금요일 저녁에 도착 했다가 토요일 밤 뱅기로
돌와 왔습니다.
너무나 짧은 일정이라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에 시간 여유 있을때 꼭 연락 드리고 인사 두배로 드리겠습니다.
방문중에 토요일 오전에 잠깐 딸 아이하고 따만미니에 들렸는데 어는 방송사에서
딸 아이하고 인터뷰 했엇는데 현지 방송에 나왔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따만미니의 돌산을 조각해서 만든 사원모형있는 곳에서..
(세계 10대 불가사의 라고 하던데 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댓글목록
카지노쌈바님의 댓글
카지노쌈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87.122 작성일아...눈..ㅜㅜ.. 하루만이라도 손발이..아니 온몸이 시려웠으면 하네요..ㅎㅎ
구랭이님의 댓글
구랭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8.118 작성일아~~~ 눈 보고 싶네...... 여기 나올때 겨울이었는데..... 눈에 대한 기억이 없네요....ㅋㅋㅋ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7.9 작성일
Last christmas 의 노래는 이렇게 시작하죠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but the very next day you get it away.
This year i set me from tears , i gave it to someone special.
맞나요 ??..하도 오래전 노래라 가사가 가물 가물 하네요 .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한 번 들어보시길....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07.9 작성일
아...."눈" 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네요.
한국 떠난 지 어언 15년이 되다 보니....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더 더욱 "눈"이 그리운 시간들입니다.
요즘 몰에 나가면 듀오 "웸"의 "라스트 크리스마스"라는 노래가 자주 들리던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끔씩은 잊고 사는 것들도 한번씩 뒤돌아 보는 시간 이 필요한 것 같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과연 내게 소중하고 뜻깊은 것은 무엇일까요?
TIP....
"크리스마스"의 말 뜻은...."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라는 말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