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전복과 오분자기의 진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80)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전복과 오분자기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0.204) 작성일24-06-08 16:56 조회14,76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2047
mobilewrite

본문


해산물 상식_조개) 전복/오분자기

우리나라 연안에 자생하는 한류계 전복은 참전복을 비롯하여 말전복, 시볼트전복, 까막전복 등이 있지만 유통되고 있는 전복은 대부분 90% 이상 양식 참전복. ​ 암초가 많은 지역에서 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를 주로 먹으며 서식합니다.

 

 그래서 해조류 양식이 풍부한 완도에서 전복 양식도 활발해요. 오분자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한류성 찬물을 좋아해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해 있습니다 ​.

 

오분자기가 최대 8cm 정도까지 크는 반면 전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집니다. 오분자기는 전복의 한 종류로 난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부분 제주도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요. 

제주도에서는 오분재기, 떡조갱이, 조고지 등으로 불리며 ​대부분 양식인 전복에 비해 오분자기는 전량 자연산으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산지인 제주도에서 잘 잡히지 않아 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분자기는 전량 해녀가 물질로 직접 채취하기 때문에 단가가 전복보다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복 새끼를 오분자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는 나쁜 것입니다. 

전복보다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특징이 있고 전복 성체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편이고, 양식의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그런 건지 오분자기 양식의 성공 사례는 아직 볼 수 없고 종자를 키워 바다에 뿌리는 작업을 최근에 실행하고 있습니다 구별법은 호흡공의 개수와 모양, 껍데기의 색깔, 껍데기의 표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복의 경우 껍데기에 호흡공이 4~5개이며 분화구처럼 솟아 있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주로 초록빛이 나고 껍데기의 표면에는 주름이 있고 울퉁불퉁합니다. ​

반면, 오분자기는 호흡공이 전복보다 크기가 작으며 6~7개 정도로 많으며 껍데기의 색깔은 붉거나 적갈색을 띠고 껍데기가 매끈합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전복류는 난류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이며 그 껍데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한국에서 비싸서 못 먹는 오분자기를 인도네시아에서 취할 수 있는 것만도 축복입니다.

 

 관건은 얼마나 야들야들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느냐 인거죠. 

이미 테스팅 완료했습니다. 

모두들 좋아하시고 식감도 야들야들하고 간장게장 소스를 첨가한 것도 너무 좋다구요.

이탈리아 미슐랭 쉐프도 감탄하고 갔어요. 

당분간은 메뉴 테스트 차원에서 무료로 시식하게 해드립니다. 곧 정식메뉴로 올릴거구요. ㅎㅎㅎ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39건 8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99 일상 아래 빠징고 이어서...ㅋㅋㅋ 댓글3 Karl가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8 4228
3998 일상 생활에 매우 필요하지만 불만스러운 것들을 우리 스스로가 해결해 갈 수… 댓글7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19 5301
3997 감동 여긴 대구입니다.. 댓글3 상산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0 5181
3996 일상 VISA 비자연장에 대하여 댓글1 jack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1 5625
3995 일상 "통영의 딸 구출운동", 외국 거주자로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하늘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2 4656
3994 일상 기억속에 넣고 싶은사람 **** 댓글4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3 4598
3993 일상 안드로이드 인니어 사전 올렸습니다. 한번씩 사용해 보세요. 댓글2 kakaroo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5318
3992 일상 약정 남은 갤럭시 탭(구형)과 아이폰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힘든가요? 댓글5 홀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7116
3991 일상 기분 좋은 아침!!!!!!! 댓글1 나이스가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5 3551
3990 일상 '비지니스'란 이름의 자카르타의 단상 댓글5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4 6332
3989 일상 소주" 홍보 아닌 홍보 그만합시다... 댓글13 so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1 5951
3988 일상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댓글3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6 5018
3987 일상 현지 직원을 뽑을 때 조심하세요.. 생명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댓글2 카루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4909
3986 답변글 일상 현지 직원을 뽑을 때 조심하세요.. 생명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댓글9 Leopa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6802
3985 일상 교민잡지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댓글4 맑은하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8621
3984 일상 하도 끔찍한 동영상을 누가 보내와서 댓글4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8 5022
3983 감동 迷戀-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9 5774
3982 감동 왜 사느냐고 묻지 마시게 모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440
3981 감동 남자 스트립 바에 간 세 여자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6307
3980 감동 역시 술이 최고야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931
3979 감동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4528
3978 감동 멍멍이의 고자질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55
3977 감동 영어를 배운할머니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49
3976 감동 흐르는 물의 진리 댓글1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37
3975 감동 아픈 만큼 삶은 성숙해지고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5002
3974 일상 패 죽이고 싶은 어글리 코리언 댓글16 개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0 7645
3973 일상 자카르타 같이 돌아다니실분 댓글2 bobbob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31 4459
3972 감동 공수래 공수거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1 506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