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인도네시아의 한국 골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6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인도네시아의 한국 골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7.249) 작성일11-04-08 09:49 조회7,756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544

본문

주말마다 골프를 치러 갑니다.

가끔은 평일에도 오후에 땡땡이를 치며 골프를 치러갑니다.

에메랄다에서 그린을 밟으며 혼자 쾌감을 느끼며 공을 칩니다.

지난달인가 바로 앞에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한국사람이 뭔가 중요한 얘기를 하며 열심히

자세를 교정받고 있더군요. 현지인 프로 같은데 티샷 거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주 소 라는 표현이 맞더군요. 그런데 샷을 끝내고 한국분한테 항상 혼나면서 교정을 받습니다.

아 저리쳐도 욕을 먹는구나.... 그러던중 그늘집에서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얘기를 나누면서 여러가지를 물었습니다.  한국분은 심상훈프로라고 하시고 현지인 프로는 누리라는

친구던군요. 아시안투어를 준비하느라 몇년전부터 지도하면서 키워온 친구라고 하면서....

저는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자리를 떳습니다.

그런디 지난주인가?? 아시안투어에서 그친구가 티브이에 나오더군요.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

그런면서 심프로란 분이 열심히 뭔가를 주문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결국 그친구 아쉽게 준우승을 했더군요. 참 감정이 묘하더군요 한국선수는 3등....

저도 인도네시아에 몇년 살면서 말은 많이 듣고 그랬지만 눈으로 확인하고는 참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선수  한국의 일간지에 아쉽게 3등했다고 다 나오더군요.

그만큼 힘든것이 골프인데 현지인을 지도해서 그렇게까지 올려 놓은일은 대단하다고 생각 됐습니다.

그러다 할림에서 인도네시아 투어프로 친구를 만났는데 여러가지 얘기를 하더군요.

심프로란분이 인도네시아 골프협회 교육위원장? 이고 티칭 프로 자격증에 이나라 골프협회 회장과

심프로란분의 싸인이 같이 되어 나온다고....

암튼 골프란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조건이지만 가끔 아시안투어나 큰시합에 인도네시아 선수가

없을때 참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의 힘으로 그렇게 선수를 발굴해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것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들이  골프만이 아닌 다른분야에서도 이런일들이 자주 이슈화 되어서

한국이란 나라의 이미지가 좋은 쪽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결못남님의 댓글

결못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66.11 작성일

저도 한때 , 심프로님한테 욕들어가면서 배웟는데 ㅎㅎㅎ 어디 가면 자세좋다는 말 많이 듣네요 ^^
지금은 구력 3년에 핸디 12개입니다. 역시 운동은 욕을 먹어가며 해야 제대로 배운다는 ,,ㅎ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2,417건 81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7 기타 SOL 제언 - 홍수 이후 건강 관리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442
176 기타 양생법(養生法)- 잘 싸는 사람이 건강 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5570
175 기타 소화기를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부아 블레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986
174 기타 깻잎처럼 친근한 인도네시아 대표 잎사귀, '다운 끄망이'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7521
173 일상 이렇게 그녀는 내게 왔다 [3] 댓글2 비율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25 5473
172 일상 오늘 PD와 PKS 옥외집회일 이랍니다 댓글2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0 5425
171 일상 알바빠찡꼬 댓글3 마징가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7 5822
170 일상 10번 모두 차이는 남자들의 공통점 댓글2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21 5050
169 일상 1월23일 밤에 공항에서 택시관련에서 문의한분께 댓글15 운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9 7963
168 일상 닮았습니까? 댓글6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0 5807
167 일상 연휴에 어디가지요?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24 5180
166 일상 그림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 댓글1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02 5216
165 일상 폭탄 테러 -.- h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13 5553
164 일상 사고싶은 물건..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24 6441
163 일상 공항에서..... 댓글11 동도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26 8400
162 일상 영국 일간 타임스에 실린 '공산주의 농담 톱10' 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11 5348
161 일상 무궁화... 댓글13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8 7871
160 감동 늙음과 낡음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1 4684
159 일상 깼다, 깼다, 드디어 깼다.......! 댓글2 마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9 5354
158 감동 아내가 부르는노래!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23 4672
157 일상 인니에서 우리는... 댓글20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04 12205
156 일상 회원수가 3,000명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01 5622
155 일상 인터넷 속도 댓글2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07 7378
154 감동 고향 가는길... 댓글5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3 5398
153 일상 2007년 개미와 베짱이.........그 마지막.......악플보다… 댓글3 여기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6 6143
152 감동 열심히 산 당신에게 이 꽃다발을 댓글1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18 5529
151 일상 대한항공 운임 2 댓글1 동도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26 7772
150 감동 수시야.. 1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30 608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