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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서글픈 현실..안타까움에..그냥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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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1.175) 작성일10-06-02 14:56 조회5,50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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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님이 상황에 오게된게..아래 이유 때문인거 같습니다.

 

돈이 없다

빽도 없다

종교생활 안한다

사람을 믿었다

인도네시아 경험이 짧았다.

모두가 되길 바랬다..

 

돈있고 빽있고 힘있어야 사는 나라..

남을 절대 배려하지말고 내살겠다고 독하게 맘먹어야 피해가 없는 나라..

우린 이런나라의 국민입니다

 

필립님..이런저런 얽히고 섥힌 사연으로 옥살이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필립님이 어떻게 어떻게 풀려난다면 피해보는 한인이 생길수도 있겠죠..(그회사사장, 관련인물들..)

각자의 입장이 다르니 말이죠..서로가 잘못없다 하겠죠..자세한 사건의 내막을 모르는 저로서는 끼어들도 그렇죠..

대사관입장에서는 객관적으로 사건을 본다며소극적으로 대할수도있고요..

 

하지만..지금까지의 사건 정황을 보십시오.

잠깐 일한 신입직원이 얻는다고 벌목에 가담하겠습니까? ( 벌목을해서 이익을 가지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그럼 초기에 아니라고 잡아떼지 못했나 하시겠죠..

회사에서 모든조치 취하고있다..조금만 기다려라.. 감언이설로 달랬겟죠어떤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어떻게 어떻게 해주겠다..

필립님입장에서도 까발려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느니..회사에서 알아서 해준다 하니..기다리자 싶었겠죠..다들 좋게좋게 넘어가길 바라며..

 

초기대응미흡이죠. 초기 잡혔을때 눈코입 막고 사실그대로 밝히고 살겠다고 빠져나왔어야만 합니다.

그랬으며 사건이 커지기 전에 당사자 분들..필립보다 많으신 분들이 제대로 돈써서 해결되었을겁니다...

 

인도네시아 1~2년만 살면 이나라에서 잘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옵니다..

독해져야되요.. 이기적이여야만 해요

여기 처음왔을때 식모들 나갈때 가방검사 몸검사 다한다는

에이..어떻게 그렇게까지..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당연하게 합니다기사건 회사직원이건아주 저도 모르게 독한말이 튀어나가더군요..

여기선 문제가 생겼을때 감정을 개입시켜선 안됩니다..남이야 죽던말던 무조건 내가 피해안보는쪽으로 행동해야합니다..

필립님이 좀더 인도네시아서 오랜 경험 있었더라면..초기에 그렇게 하시지 않았을 겁니다.

 

..살기 좋겠습니다..같은 교민들에게까지 그렇게 한다면 말입니다..

씁쓸해 지는군요

 

그리고 대사관 각종협회들, 종교기관..그리고 수많은 교민여러분들..

사건이야 어찌되었건.. 젊은 청년이 얼떨결에 감옥소 들어가 인도네시아 외딴섬에서 감옥살이를 하는데도..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으신지요?

3자의 입장이니.. 모른다..내일 아니다.. 이렇게 방관하기만 하면 되는지요?

각자의 입장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안타깝지 않습니까? 도움을 주고 싶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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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skrim님의 댓글

esk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218.75 작성일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필립님에 대해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나이도 아직 젊은신분같은데...
일이 잘 해결되어 빨리 고통속에서 벗어날수 있게 기도드리겠습니다
필립님 힘네세요!!!

주주르아자님의 댓글

주주르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31.243 작성일

필립이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 종교생활 안한다 "는 본 건과 별 관련 없지 않는가  생각이 되고....
( 혹시 필립이 기독교신자인지도 모르겠고.... )

저도 오랜기간 직장생활을 했었던 사람 입니다.
" 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저혼자 살겠다고 열심히 변명하거나, 빠져나가는 한국남자들 ",  극소수 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직장인들은 대부분 필립처럼 처신 합니다.  ( 군대 포함,  한국남자들의 조직 문화 )
이런면에서,  결과만을 가지고,  " 초기대응이 미흡 " 했다고 책망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마 저같아도, 필립처럼 했을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남자 직장인들은, 필립처럼 할 겁니다. ( 다른사람 끌여들여서 뭐하냐 ? 일단 내가 짊어지자... )

결과가 이렇게 될줄 예상 했다면, 물론 초기에 어떻게든 빠져 나왔겠지만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들의 한계라고 봅니다.  ( 신이 아닌 이상,  앞날을 알 수 없음 )

데미그라스님의 댓글

데미그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91.175 작성일

왜 제글이 다 올라가고 잘리는지 모르겠네요..몇번을 수정해도..첨가가 안되네요..-.-
계속 수정하다 포기했습니다...

안나서는 사람들 탓하진 않습니다..저도 뭐 그렇게 한건 없습니다..
그냥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으면 합니다..같은 국민이니까요..
따뜻한 말한마디..건네줄수있고..힘을 줄수있으면.. 좋겠다는생각
그리고 많은 교민들이 관심을 가져서 성금도 보내줄수있으면 좋을거 같구요

억울한 옥살이에..한국에서도 아니고 자카르타에서도 아니고..이름도 첨들어보는 이상한 곳에서 옥살이를 합니다..
제가 필립이라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준다고 생각하면 힘이되지않을까 하네요..
누군가 전화도 오고 편지도 오고..방문도 와준다면..그래도 살아가는 의미를 주지않을까 하네요..

안타까운 맘에 글썼으며..안 나선다고 비난하는 뜻 전혀없습니다...

카네이션님의 댓글

카네이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194.45 작성일

님 마음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어쩌겠어요...
법 테두리안에서 잘못했다고 대사관에서도 주저하는 것을 선뜻 어떻게 도울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듯 저도 댓글 하나밖에 달 수 없는 사람이지만,  진정하시고, 무릇 나서지 않는 사람을 탓하진 마십시오.
당장 행할수 있는 도움이 없어 그런거지..그들도 마음속으론 안타까워 함에는 깊이가 따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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