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33)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일상 | 제 가방 분실 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23.83) 작성일11-10-16 15:10 조회6,057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13157

본문

안녕하세요, 제 가방 분실 건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운영자 님께서는 커뮤니티 메인 화면에 제 가방 사진 까지 넣어 주시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먼저 번 올린, "가방을 분실했습니다." 게시물 에 어느 분이 답글 달아주신 걸 보고, 자세한 내용을 답글로 다는 것 보다는, 별도 글로 올리는 것이 나을 듯 싶어서,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싶지만,
낙서장에 한번 더 자세항 내용을 올립니다. 운영자 님께서 자세한 내용을 쪽지로 보내 달라고 하셔서 보낸 쪽지 내용 대부분 입니다.

제 이름은, 김동현 (여권표기명 KIM DONGHYUN) 입니다. 금번에 yes24.co.id 관련 건으로 업무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가방은, LASUNA EPICENTRUM 근처의,
1층에 세븐일레븐 이 있는 건물 2층의 KFC 옆 식당 에서 식사 도중 분실(?) 하였습니다.
식당이름은 자세히는 모르고요, 저희 현지 직원 분들께 명일 문의 후, 다시 답글로 보충하겠습니다.

출장 일정 중 몇번 갔던 식당이라, 거의 100% 제 부주의 였던 것 같습니다.
201110월 14일 점심 식사 중, 가방은 의자에 걸어놓은 상태 였고, (가방끈을 줄여서, 의자 오른쪽에 걸다보니, 뒤쪽으로 향해서 걸렸죠 ㅡㅡ)
저희 일행의 뒷 좌석에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으로 보이는 20대~30대 여성 5 명(?), 6 명이 앉아 있었고요.

일행과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치고, 일어나려는 데, 그냥 가방이 없어진거죠. 뒷 좌석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자리를 뜬 지 이미 오래 되었고요.
의자에 걸려있는 가방이 어떻게든 느낌이 없었다는 것도, 제 부주의를 말하는 것 이겠죠.

정황상 뒷 좌석의 인도네시아 현지인 일행은 약간 의심하게 되는데, 제 부주의가 크니 일단, 분실된 거죠.

가방 안에는, 대략...
여권
지갑 (검은색 발리,한국운전면허증,신용카드 몇장,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 1장,미화 약 22불, 루피아 약 80만)
현금 (루피아 약 180만, 한화 약 4만(만원권) 몇천원)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출장경비영수증 - 검은색 봉투에 들어 있는, (검은색 봉투에도 모두 istyle24.com 이 새겨져 있고요.)
ISTYLE24.COM 로고가 새겨진 흰색과 핫핑크색이 섞인 편지봉투(안에 무엇이 들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고요.)
아이폰 3GS용 밧데리 충전기 2개 (저용량 저가형 1개, 밀리 정품 1개)
그 외 자잘한 것들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만 구매가능한 로또645 복권이 몇장 포함되어 있죠. ^^; 다행히 오늘 아침 확인해 보니, 당첨되지는 않았습니다. ^^;; 항상 사는 번호만 사서요. 정말 다행이죠 ㅡㅡ#)
아, 가방의 Size 는 대략 26cm*22cm*7cm 라고 제품 상세에 나와 있네요. ^^;;

분실 이후, 즉시 경찰서 분실 신고 및 한국 영사관에 단수여권 발급 등을 하고,
201110월 17일, 월요일 인도네시아 이민국을 들려서, 출국 허가 받은 후, 월요일 22시 비행기로 출국 예정 입니다.

혹시라도, 가방 과 부속품 중 일부라도,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yes24.co.id 로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재 묶고 있는 호텔이 Harris Hotel Tebet 이고, 가방 안, 여권에는 호텔 키 가 꽂혀 있는 관계로, 호텔 Front 에도 부탁을 했지만, 그리고, 이후에라도 습득되면 이라고 부탁을 드리지만,
사실, 기대는..... 많이 포기한 상태 입니다.

다만, 가방 분실 건으로 글을 올린 이후, 다시한번 상세한 내용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교민 분들의 지인 중에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혹은, 한국에서 이 인도웹 을 먼저 살펴보고 인도네시아 에 오시는 분이 있다면, (출장 이든 관광 이든)
꼭, 저처럼 부주의 하지 마시고, 가방은, 앞쪽으로 잘 보관하십사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도네시아 는 좋습니다. 짧은 방문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이번이 2번째 출장인데, 베트남 이나 다른 동남아에 비해서, 만나 뵌 교민 분들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출퇴근 시간의 Traffic jam 만 빼면, 여기 현지인들도 제 짧은 영어 실력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165 작성일

요즘 소매치기 절도단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같은곳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일부 대형 쇼핑몰에서

멀쩡하게 입고 나타나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는데 조심하셔야 할듯 해요.

게다가 걸려서 우물쭈물 하게 되면 되려 큰소리 빵빵치고

지갑에서 돈봉투 꺼내서 '이렇게 돈이 많은 사람인데 왜 내가 니껄 훔쳐~ '하며 의기양양 하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절도 행각하다가 눈에 띈 사건들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무조건 내물건 간수 잘하는게 최고인듯 하네요 ㅠ

영수기님의 댓글

영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6.186 작성일

저는 중국에서 전화박스 위에 두고 약 10분 걸어갔는데, 순간 기억이나서 뛰어가보니 있더군요. 휴....
박스 위가 어두워서 다른 사람이 못 본 모양이더군요.
어째튼 힘네세요..

스쿼시님의 댓글

스쿼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48.84 작성일

힘내세요!!!

전 몇년전 싱가폴공항 공중전화기 위에다 지갑을 잘 모셔놓고, 인도네시아에 돌아와서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증명서 재발행하는데 꽤 많은시간을 보낸 기억이 나네요.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6,244건 80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32 감동 남편 빨리 쥑이는 법.. 댓글4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07 5716
4031 감동 신비한 카드게임 댓글7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6 5724
4030 감동 어느부인의낙서 댓글3 순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1 6011
4029 감동 '이야기를 듣는 방법' 댓글2 그린피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01 4152
4028 감동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아이폰유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20 4441
4027 감동 개쥿도 모르는 놈들이 잔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5 5719
4026 감동 기쁨이 열리는 창.. 댓글1 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4702
4025 감동 앞만 보고 걸어 왔는데 댓글3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08 4360
4024 감동 The most Romantic thing~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30 3222
4023 감동 지치고 힘이 드네요 댓글14 잔다르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9 4583
4022 일상 술이란.... 댓글2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05 9789
4021 감동 마음비우기 댓글2 000000000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5 3748
4020 일상 네이버에서 안쫄 검색했더니만.. OTL 댓글5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26 8777
4019 감동 김보성 영화, '의리의 아이들' 오디션 현장 댓글1 mal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2 4735
4018 일상 검은쌀 섞어서 밥해먹을때 ㅡ,.ㅡ' 댓글7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28 9473
4017 기타 열대의 종합 영양제…... 아보카도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30 8151
4016 일상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댓글4 Att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16 7517
4015 기타 붉은 갑옷을 입은 '부아나가'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1 5949
4014 일상 데뽁으로 이사왔습니다 크크크~ 댓글4 chr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03 9367
4013 기타 성장을 원천 봉쇄하는 식욕부진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4763
4012 일상 각 지역상황 말씀해주세요~~ 댓글20 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02 10541
4011 기타 양생법(養生法)- 손이 건강한 사람만이 오장육부가 건강하다.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2 7615
4010 일상 발렌타인 데이가 싫은 호박마차가 드리는 글 댓글1 호박마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2-13 8239
4009 기타 火病 댓글1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30 5298
4008 일상 정말 마약같은 계단뛰기 댓글8 백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09 8131
4007 기타 숲속의 아이스크림,스리까야! S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16 8244
4006 일상 주저리.주저리? 댓글9 비타민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10 6112
4005 기타 [∞미용∞ ] 피부미용엔 물이 최고다 ! 물로 피부관리하는 스타모음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30 534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