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의 소주 값 뿐인가요......값이 비싸면 않마시면 되지요,,,,,,,,,약 원가의 100% 인가요..
하지만 ...술은 먹어면 기분과 순간의 스트레스는 일시에 해소 되지만..............
우수운 소리지만 술 말고 다른 곳을 비교해 볼까요.............?
인도 네시아에 살다보면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려면....어느정도 수임료를 지불 해야 하지만..
비자 연장비(싱가포르 포함).원가가 얼마인가요,,기타 회사설립(NOTARI 비용 포함)등..
기타..실내공사 및,,,,,,,아웃소싱 업체........이것들의 원가 얼마나 할까요....
정말 원가을 안다면...이것 소주 비싸다는 댓글 보다 더 많이 분란의 요소가 있지 싶네요...
자고로  비싸면 자급자족으로 해결 하심이 장기적으로 소득이 있을 것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또 소주는 안 마시면 될것을 인니 현지 가게는 식당 마다 음료수 값 부터 틀리는데
한국 가게는 소주가격은 다 같네요..담합이라 하는가요...

뭐 객지에 나와 양주화된 소주를 마셔야 하니
가격에 대해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보다보니 ppn10%와 봉사료 10%를 당연하다 하시는 말씀이 있으셔서
PPN이야 당연하지만 봉사료 부과는 정상이라곤 볼 수 없지 않을까요? ^^

그래서 저는 봉사료가 없거나 봉사료 5% 부과하는 한국식당에선
팁을 듬뿍 넣고 나온다는요 ^^

봉사료 없는곳, 5%, 10%... 그거 그냥 주인맘인가요? 음...
요식업에 종사해보지 않아서 ㅎㅎ 모르겠네요.

서비스도 좋지 않고 다 쓰러져가는... 물론 교민분을 도와드리고야 싶지만...
그런 식당에서 봉사료 10%까지 가산된 영수증을 보면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봉사료에 대한 저의 생각 이었습니다.

아 근데 정말 인니 정부가 올해부터 세금을 박박 긁어보려고 하는거 같아요. 저는 인니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도 올해부터 PPH라고 적힌 세금을 걷더군요. 여기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세금을 걷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이놈의 술  끊어야 하는데 외국 생활에 경기까지  어려워 맨 정신에는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으니 ...... 그래도 저녁에 한잔 먹어야겠습니다. 비까지 오는데 ...........

소영아빠님의 댓글

소영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170.215 작성일 09-01-16 15:22

일단 잘도착했구여,난 여기서 내일 봉산이랑 소주도 마시고 막걸리도 마실려구여...ㅋㅋ 절대 약올리는거 아님....근데 얼마나하려나 다혀서 소주2병값이면...

무슨 호텔같은 고급 음식점들도 아닌데 거기다 세금 + 봉사료까지 손님들한테 전가시키니 안습입니다. 요즘 환율로 따지면 소주 한병이 17,000원 하네요.

한국식당은 원래 10%의 봉사료+세금 10%를 내는게 정상적인 겁니다. 그건 식당사장이 임의로 세율을 지정하는게 아니니 그걸 왜 계산서에 넣느냐고 사장을 탓 할 일은 아니죠.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96.128 작성일 09-01-20 08:00

근데 봉사료는 주인이 가지는건가요? 아니면 다 직원에게 주는건가요? 봉사료가 5%인곳도 많은데 꼭 호텔처럼 10% 붙여야 하나요?

봉사료가 직원에게 지급되는지 식당사장님이 날로 드시는지 저도 잘모르겠읍니다.
다만 봉사료는 정부에서 그 요율을 정하는 것으로 압니다.
한국식당이 화려해서 10%인지 아님 밉보여서 10%인지, 그것은 저도 식당을 경영해 본적이 없는지라 모르겠읍니다.

글쎄요..

식당에서 팔리는 소주 수량이 인니가 상대적으로 적게 팔리는 이유는 병당 가격이 워낙 비싸서겠지요.

자 보시죠..한국에서 천원짜리 소주를 식당에서 3천원에 팔는거랑
인니 식당에서 7만 루피아짜리 소주를 15만 루피아에 파는거랑 비교해보면

혹자는 그러시겠죠. 한국은 뭐 3배 장사고  인니는 2배밖에 안되네 ..

근데요..

그렇게 더하기 빼기로 장사하겠다면 안되시죠.. (Jawafrog님 보고 하는 소리 아니구요..)
한국은 병당 2천원 마진 남는거지만,
인니는 병당 7천원 이상 남기는거잖아요..

만약 원가가 7만루피아면,,, 한국 처럼 2천원만 마진 남기시면

누가 머랍니까? 소주 들여오는데 원가가 7만 루피안데.. 낼지 안낼지도 모르는
세금 합쳐서 10만루피아에 판다고 누가 머라고 하겠습니까?

정식 통관 좋구요. 돈버는것도 좋습니다만....

박리다매라고 하죠..

엉뚱한 거 막느라 돈쓰시지 마시고, 싸게 이윤 남겨서 교민들 편하게 소주 한잔 할 수 있는게 해주는게
그나마 교민을 상대로 돈 버는 사람들의 상도덕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 해봅니다.

주류 파동 때문에 너도 나도 소주값 올리고 양주값 2년 사에 2배 이상 올려 놓고
그렇게 교민 상대로 돈을 벌면서.. 서로 간(식당,주점분들)에 주류값 담합 하시고..

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는 인니 생활동안
정말 이건 조금 아니다란 생각이 들어서 괜히 Jawafrog 님 글에 하소연 해봅니다.

저도 사실 소주 마실 일 아니라면 구태여 한국식당 잘 안가는 편입니다.
현지식당이 팔아봐야 맥주 정도인 터라 술을 마시자면 한국식당에 갈 수밖에 없는 면이 강합니다.
솔직한 마음 같아서는 이거 뭐 어디서 위스키라도 한병 사서 식당에서 마시고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