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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인도네시아 생활비용을 저렴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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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mp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51.67) 작성일11-07-27 00:48 조회8,518회 댓글5건본문
이라고 쓰면 뭐 특별한거 있어서 들어오실테지만 실제로 특별한 방법이 있는건 아니고
1.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 많이 확보해서 지갑부담 줄이고
2. 몸 움직여서 기계장치의 혜택을 최소화 시키고
3. 여러가지 불편한 환경에 대해서 맘 좀만 비우고(부처님의 만분의 1만)
4. 어깨 힘 좀 빼고. 별 잘난 군상들도 아닌데.
등등..
살면 돈 절약하고 살 일 많아 보입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라고 제 주변엔 그닥 여유있게 사는 사람 안보여서
대체로 헉헉거리면서 사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릴없이 비싼 식당 들락날락하고
하나 자랑스럽지도 않은 꼬레아 대한한공 타고 다니고
높은 집세 내고 사무실 비용에 말 안듣는 직원들 르바란 상여금까지 줘야하고.
때론 공무원들 용돈 주고.
돈적게 쓰고 알차게 사는 서로의 경험담들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공유하고
이 나라 돈벌기도 쉽지 않은데 그리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인도네시아 인플레가 높아만 갑니다.
내년엔 더 심할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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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ox님의 댓글
ox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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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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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카르타 혼자살면서 3년 내내 김치 담궈먹구 있습니다.
짱아찌도 담가먹구, 곧 젖갈도 담궈볼 예정인데..
문제는 술입니다.
술 만들려다 실패작 많아지면 그 비용도 부담이 힘들 것 같고 그래서..
혹시라도 성공하시는 분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ㅋㅋ
차와 기사 몽땅 없애고, 집도 거진 반값으로 옮기고..
직원들은 월급올려달라고 아우성인데.. 참.. 힘듦니다. ㅎㅎ
어찌되었건 전 1년만에 토탈 생활비 딱 반으로 줄었습니다.
술과 외식만 해결되면 어찌 1/4 까지도 줄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820PM슝슝님의 댓글
820PM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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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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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줄여도... 외식해도 술만 좀 덜 마셔도... 가계에 많은 도움 될겁니다.ㅎㅎㅎ
iloveinni님의 댓글
ilovein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68.144 작성일
ㅋㅋ...pempek님 글이나 Fritz 님 글이나 정말 잼나네요.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실천은 힘들겠지만 못할 것도 없지요~~
인니 물가도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h4551868님의 댓글
h455186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210.200 작성일
정말 재미있는 글이네요. 인니 생활 1년반정도 되었는데, 물가가 그 사이에도 많이 오른느낌입니다.
각자 슬기롭게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FrizFreleng님의 댓글
FrizFrel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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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6.20
작성일
웃자고 올려봅니다^^*
적당하게 해볼만 할 것 같기도~~
술은 담궈 먹기(타뻬 증류 연구 중)
타뻬 1kg구입(싱콩을 삶아서 일주일간 발효시킨 것, 막걸리 냄새가 강하게 남)
물 5 liter에 희석(믹서기로 갈아버림)
실온에 2일 보관(식초가 되어버릴 수도 있음)
찜솥에 넣고 증류시작(뚜껑부위 밀가루 반죽으로 밀봉)
야자수물(뚜왁) 5리터구입
실온에 2일 보관(식초가 되어버릴 수도 있음)
찜솥에 넣고 증류시작(뚜껑부위 밀가루 반죽으로 밀봉)= 아락^^*
가능할까요????
점심은 도시락
골프는 닌텐도 위
안마는 물파스
가라오케는 이눌비스타, 가라오케 끌루와르가, 집에서 혼자부르기^^*
비행기는 싸게 미리미리 값오르기전에 부킹
집세는 깎고깍고 또 깎기
직원들은 상여금주는대신 일 빡시게 시키기
공무원들 용돈은 빌린 돈 갚듯이 항상 웃으면서 잠깐만 잠깐만 또 잠깐만(미팅중 이라고 변명하기)
인플레높아지니 금 24k LM 사놓기(10그람 : 4,449,000Rp, 100그람 : 43,900,000Rp 지난 주 시세)
또, 뭐 없을까요?
계속 올려봅시다^^*
아...그리고 김치는 집에서 담궈먹기(실패 시 다 버려야 함)...
뒤뜰에 수박, 포도, 바나나, 상추, 깻잎 농사짓기(종묘비, 인건비가 더 들어갈 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