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서 이런 말씀을 들었지요

굴러 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타락이다

이 말씀에 깊은 회개와 다시 한 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 ..

오늘과 같은 내일..

그 것이 바로 타락이라고요

일신 우일신 ..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을 추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을

현실에 안주하고 현실에 머물고만 싶어 하는 안일함에 일침을 가하는 말씀이 아닐런지요

굴러 가는 돌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 저기 굴러 가며 둥글게 마모된 차돌이지만

부딪힌 만큼 자신을 정화하며 살아가는 삷이 진정 깨어 있는 삶이 아닐런지요

오늘 밤 우리가 선 자리를 다시 한번 더 돌이켜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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