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펌] 맞춤법 틀리는 남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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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펌] 맞춤법 틀리는 남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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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oodadd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8.253) 작성일07-12-28 13:19 조회8,01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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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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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각합니다.

꼭 좀 읽어보시구ㅠ

리플 좀 달아주세요~



중략



그냥 이해하면서 살아야하나요?

아니면 말을 해줘야 하나요?

말하면,

상처받지 않을까요?







네이트 톡톡에 이렇게 남자친구가 한글을 잘 몰라서 고민하는 여자의

글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리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남친.. (2007/04/06 01:21)  동감 : 2  신고 : 0  
옛남친-너 꽇조아해? 무슨 꽇조아해?/ 나-꽇가뭐야?;;

/옛남친- ㅡ,.ㅡ바보야! 꽇!! 장미꽇,민들레꽇!/ 꽃...가르쳐줘도 꽇가맞다고..

엉덩이 뾰가 아프다고 하질않나..귀여운척하는것도 아니고 이건 뭐..-_-;




... (2007/04/06 20:40) 동감 : 0  신고 : 0  
내 남자친구 내 핸드폰에 써있는 lucky 보더니 무슨뜻이야?

하고 물어봤거덩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놈은 (2007/04/06 02:47)  동감 : 1  신고 : 0  
가방줄 짧고 놀기좋아하고 무식혀서 헤어지자고 하니까 보낸문자

"애그래 .............." ( 왜그래 )  





나는 (2007/04/06 02:47)  동감 : 1  신고 : 0  
한글자씩 빼먹는 넘 봤다는 거..

한글자를 한자 이러면 그래 차라리 나아.. 밥 먹었니를 밥 먹니라고 하면 차라리 나아..

밥 었니.. 이러면 나더러 도대체 어쩌란 말이야??

3글자 이상 넘어가면 꼭 하나 빼먹어.. 보싶다는 또 머여.. 에효..  




예전에 대박친 베플 재연.  (2007/04/05 12:35)  동감 : 63  신고 : 0  
제남친도 그래요. 맞춤법 정말 하나도 모르는거 있죠.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었는데

남친이 계속 메달리는거에요. 그래도 안받아 줬어요.

마지막으로 집앞까지 찾아왔다가 돌아가면서

남친이 내게 보낸 문자. "이게 내 한개다"





내남친은 (2007/04/05 13:27)  동감 : 59  신고 : 0  
장난치다 안쪽허벅지쪽을 건들 깔깔거리면서 였는지 어쨋는지하는말,

"야~ 거기 건들지마, 나 거기 호감대란말야~" .... 어쩌라고...  




돈내놔!! (2007/04/05 11:50)  동감 : 41  신고 : 0  
맞춤법 틀리는거 그렇게 밉상은 아닌데 지적해주면 자기가 맞다고

제발 우기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내남친 자꾸 틀린거 우기는데 결국 항상 끝엔

내기 하자면서 네이버 지식 검색한다..

그러면서 져놓고 돈주기는 커녕 없었던 일로 하자는데

진짜 죽빵을 날려버리고 싶다..





난gg쳤다 (2007/04/05 23:51)  동감 : 6  신고 : 0  
내남자친구는 왜 ㅐ 와 ㅔ 써야할 곳에 무조건 ㅔ 만 쓰는지 ㅋㅋ

'요세' '머헤' '잘레' '할레' '그레' 등등 .....

그러면서 왜 도라에몽은 도라이몽이라고 우기는지....... 도통 알수가 없다    




돼지콜레라 (2007/04/05 23:21)  동감 : 11  신고 : 0  
예전 남친.. 대판 싸우고난뒤 띡ㅡ 날라온 문자하나........ 나 너 믿다.  





-.- (2007/04/05 22:58)  동감 : 5  신고 : 0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마냥 즐겁게'를 '만양 즐겁게'로 썼길래 지적했더니......

두음법칙 때문에 '만양' 이 맞다고........-.- 두음법칙......-.-





누나의꿈 (2007/04/05 16:12)  동감 : 26  신고 : 0  
"너 내친구 영훈이 같이 밭지?" 이건 뭐 논밭도 아니고 -_-;;;  




띵띵 (2007/04/05 14:10)  동감 : 10  신고 : 0  
자물쇠를 좌물쇠.....................  





정말 진지한 순간에 (2007/04/05 21:46)  동감 : 7  신고 : 0  
.. 니가 없어서 나 정말 너무 왜로웠어...


==========================================

이게 내 한개다에서 웃음보가 터져서 왜로웠어에서 환장하고 웃었네요. 아놔.,..ㅋㅋㅋ
우리 회사 사장님도 엑스배너를 자꾸 "엑스벤허"라고 업무지시서에 써놔서 한참 웃곤 하는데...명색이 싸장님한테 맞춤법 틀렸다고 쫑코 줄 수도 없고 아놔.. ㅋㅋㅋ

남친들,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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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122.36 작성일

좀 다른 이야기 이긴 하지만...

예전 hard disk 중에서 Quantum 사 제품이 있었는데요.
그 제품 판매하시는 곳 사장님이 그 제품 보시면 콘돔 하드디스크라고 ... 손님들 얼굴은 불긋, 불긋.
그 사장님이 즐겨 찾아가시던 소주집 주방 앞에는 "CHICHEN" 이라고 딱 붙어있고... (KITCHEN을 표현하려고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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