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낙서장~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5)
  • 최신글

LOGIN

1.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단순 내용 펌은 삭제 처리합니다. 본인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감동 |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lly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8.102) 작성일10-10-21 01:35 조회4,231회 댓글4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indoweb.org/love/bbs/tb.php/memo/31366

본문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를 해롭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만큼
참 된 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보복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복은
보복을 낳는 법입니다.
확실히 상대방을 보복하는 방법은
그를 용서하는 겁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처지가 되어
살아 보아야 하고
그 사람의 마음 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 가봐야 할겁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보타니카님의 댓글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210.224 작성일

저는 지금껏 내가 남을 용서하는 일에만 마음을 썼지,
남이 나를 용서하는 일에 대해서는 소홀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소홀했다기보다 아예 고민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이 서로 똑 같은 무게를 지닌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용서를 청해야 할 일이 몇 배나 더 많을지 모르는데도,
저는 제 잘못에 대해 용서를 청하는 일은 등한시 해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남의 잘못을 결코 잊지 않고 앙심을 품으며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명 남이 나한테 잘못한 만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나도 남한테 잘못했을 터인데도 남이 나한테 잘못한 일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제부터라도 용서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러려고 하니 먼저 제 잘못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용서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일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잘못을 깨닫는다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은 좁쌀만 하고 남의 잘못은 대들보만 하더군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티는 보지 못한다-는
옛 성인의 말씀이 딱 맞는 말이어서, -내가 뭐 잘못했는데? -도대체 내가 잘못한 게 뭔데?
하는 생각이 뱀의 혀처럼 끊임없이 날름거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청했다 하더라도 막상 용서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용서해주지 않는다고 얼른 용서를 청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까봐 두려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과,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 용서를 청하는 일이 아닐까요.

저는 용서하는 일보다 용서를 청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카시오코스타님의 댓글

카시오코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8.251 작성일

용서는 상대방을 위함이 아니라...내자신을위해서 하는것이 아닐까...생각 해봅니다...
주는 사람은 모르지만 받는 사람만 아는 상처도 치유할수 있는것은 나 자신뿐이라는것이...
가끔은 슬프게 할때도 있죠..
내 자신이 용서하고 화해 할때 좀더 성숙해지는 인격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였지만 깊은 사람이 되어지는 시간이였다고 느껴지실 날이 빨리 오길 ...

  • 검색
  • 목록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 Total 4,798건 78 페이지
  • RSS
주절주절 낙서장~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42 유머 (PH0T0 dra'ma)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올때 무섭 derk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4 4276
2641 일상 생활의 지혜... 여자 분들만 꼭 보세요 (제1탄) 댓글2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05 4276
2640 일상 텔콤셀의 후불제 Kartu Halo 한국에 특정 번호가 전화가 안되는… 댓글4 녹색의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22 4277
2639 기타 흙마늘 집에서 만들기 댓글5 Yank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278
2638 일상 필수정보, 장마철 폭우와 태풍 피해 줄이는 예방법 김성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7 4278
2637 일상 D2O2(똥) 이야기... 댓글1 쇼팽2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0 4278
2636 기타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댓글2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29 4280
2635 감동 감동의글(펌):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댓글3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3 4282
2634 감동 [펌] "아내의 유언 때문에"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14 4283
2633 일상 SM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02 4283
2632 일상 “배추값 폭등 4대 강 탓” 외치던 그들 … 값 떨어지자 “기상이변도… balij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6 4284
2631 일상 좋아요1 필립과통화내용(mencret) 댓글9 딱장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11 4285
2630 감동 삼겹살 댓글3 보타니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30 4286
2629 감동 중용 23장......영화 역린에서 따옴 댓글3 M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03 4287
2628 기타 한국 드라마, 예능, 영화, 회원가입 없이 편하게 다시보기. 댓글1 hl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22 4288
2627 기타 좋아요2 PSBB 기간동안 근무하기 위한 허가 댓글2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15 4288
2626 답변글 기타 당뇨를 갖고 계신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kongj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8 4289
2625 감동 [who am i] 최진석교수의 말. 댓글5 패션엠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6 4289
2624 일상 친구란 ? ........ 댓글8 디까르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01 4290
2623 일상 좋아요1 이외수 씨의 50문50답 ㅋㅋ 댓글4 블록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4 4292
2622 감동 사람을 찾습니다[펀글] 댓글2 곰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06 4293
2621 감동 봄을 기다리며.. 댓글1 na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07 4294
2620 일상 맛있는 공연 비밥? 댓글1 ILOVEKOR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05 4296
2619 일상 끌라빠 가딩 풋살 동호회를 찾고 있습니다.... 댓글2 영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17 4297
2618 일상 인도네시아에서 살아가기.... 댓글9 날개단호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5 4299
2617 감동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 비행소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7 4302
2616 일상 좋아요4 pikiranku^^* 댓글7 dipanggilki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13 4302
2615 일상 좋아요1 필립(必立)이 되고자 했으나 우자(愚者) 밖에 못된 댓글1 필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7 430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